중견건설사 한라의 지난해 실적이 큰 폭 개선되며 턴어라운드에 성공했다.
8일 한라는 잠정공시를 통해 2016년도 연결기준 영업이익이 전년(310억 원) 대비 194% 증가한 911억원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매출액은 1조 8280억 원, 당기순이익은 전년 1144억 원의 순손실에서 지난해 134억 원으로 흑자전환했다.
이번 실적 개선은 건축·주택사업부문
노벨아이(시공: 한라)는 오는 2월 위례신도시 일반상업용지 3-2-(1, 2)블록에서 ‘위례 엘포트 한라비발디’ 오피스텔을 공급한다고 5일 밝혔다.
위례 엘포트 한라비발디는 오피스텔, 판매시설로 구성된다. 시공은 한라가 맡을 예정이다. 오피스텔은 지상 5층~지상 20층, 전용면적 23~48㎡, 총 412실 규모로 공급되며 판매시설은 지하 1층~지상 4층에
한라가 최근 위례신도시 오피스텔 등 3건, 1579억원 규모의 민간 및 공공공사를 연이어 수주했다.
지난 21일 한라는 노벨아이와 ‘위례신도시 오피스텔 및 상업시설 신축공사’를 약 663.4억원(VAT포함)에 도급계약을 체결했다고 22일 밝혔다.
위례신도시 오피스텔 및 상업시설 신축공사는 성남시 수정구 창곡동 위례신도시 일반상업지역에 연면적 5만480㎡
오피스텔 인기가 고공행진을 하는 가운데 10월까지 8000여실이 공급된다.
24일 부동산업계에 따르면 서울과 수도권 주요지역에 9월부터 10월까지 오피스텔 8000여실이 공급된다. 건설사들은 서울 송파구를 비롯해 하남미사강변도시, 광교신도시, 경기 용인 등 수도권지역을 중심으로 오피스텔 신규분양 채비에 나서고 있다.
오피스텔은 꾸준한 임대수익률 하락