밤하늘에 반짝반짝 빛나는 별 중 상당수가 인공위성이라는 우스갯소리가 있다. 그도 그럴 것이 지구 상공에서 작동 중인 인공위성과 사용하지 않는 인공위성을 합하면 총 1만여 개에 달한다.
인공위성은 인류 고도 문명의 결정체로 통하지만, 임무를 다하면 골칫거리로 전락한다. 오래되고 낡은 인공위성은 언젠가 지구에 떨어지는데 어디에 추락할 지 전혀 예측할 수
한반도에 떨어질 것으로 예상했던 미국 지구관측 위성 ‘ERBS’가 알래스카 인근 바다로 최종 추락했다. 하지만 안심하긴 이르다. 이런 위험이 앞으로 3000여 번이나 더 남았다.
10일 천문연구원에 따르면 현재 지구 궤도에서 정상적으로 작동 중인 인공위성은 7178기이고, 고장이나 임무 종료로 방치된 위성은 2964기다. 인공위성 가운데 29%가 추락
미국 지구관측위성 추락상황이 종료됐다.
과기정통부는 미 우주군의 발표를 통해 미국 지구관측위성 잔해물이 9일 오후 13시 4분께 알래스카 서남쪽 베링해부근(위도 56.9도, 경도 193.8도)에 최종 추락했다고 밝혔다. 이 지점은 우주환경감시기관인 한국 천문연구원이 예측한 경로상에 있는 것으로 확인됐다.
앞서 과기부는 위성잔해물 지상 추락 위험에 대
한반도 인근에 추락할 가능성이 있는 미국의 인공위성 잔해를 봤다는 제보가 나왔다.
9일 인터넷커뮤니티 ‘이슈야’에는 ‘인천 송도에서 목격된 미국 인공위성 추락 장면’이라는 제목의 글과 사진이 게시됐다.
글쓴이가 올린 사진에서 정체불명의 물체가 구름을 가르며 어디론가 추락하고 있다. 하지만 이 물체가 인공위성인지는 확인되지는 않았다.
과기정통부는 “
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미국 지구관측위성 추락으로 인해 접수된 피해가 아직까지 없다고 9일 밝혔다.
과기정통부는 지구관측위성이 이날 오후 12시 20분에서 1시 20분 사이에 추락할 가능성이 높다고 안내한 바 있다. 추락에 대비해 재난안전문자 등으로 국민들에게 주의를 당부했다.
추락 예상 시간이 1시간 이상 지난 오후 2시40분 현재 과기정통부에 위
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미국의 인공위성 잔해가 한반도 인근에 추락할 가능성이 있다고 9일 밝혔다.
이날 과기정통부는 “미국 인공위성 추락과 관련한 국내 피해 사례가 아직 보고되지 않았다”라며 “추락 위치와 피해 여부 등을 미국 측 발표에 맞춰 오후 3시에 할 계획”이라고 했다.
이 위성은 1984년 10월 5일 발사된 미국항공우주국(NASA)의 지구복사수
1984년 발사한 미국 지구관측위성, 추락 예측 범위에 한반도 포함대기권 진입시 연소돼 대부분 소실되나 일부 잔해물 낙하 가능성과기정통부, 오전 7시 경계경보 발령…“재난안전문자 등 알릴 것”
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미국 지구관측위성이 한반도 인근에 추락할 가능성이 있는 것으로 예상된다고 9일 밝혔다.
지구관측위성은 1984년 10월 5일 발사한 무게
미래창조과학부는 유럽우주청 고체(GOCE) 위성이 11일 09시경 호주 서쪽 인도양과 남극, 중남미 지역에 걸친 궤적상에 추락한 것으로 추정된다고 밝혔다.
유럽우주청은 9시 45분 발표를 통해 고체 위성이 추락했다고 확인했다. 잔해물의 정확한 추락지점은 현재까지 확인되거나 보고되지 않았다.
우리나라는 위성 추락 지역과 멀리 떨어져 있어, 추락으로 인한
유럽우주청(ESA) 소속 인공위성이 지구로 추락할 것이라는 관측이 나왔다.
러시아 국영통신 리아노보스티는 수명을 다한 ESA 소속 인공위성이 10일(현지시간) 지구로 추락할 것으로 보인다고 보도했다.
통신은 미국 전략사령부(USSTRATCOM)를 인용해 ESA가 지난 2009년 발사했던 과학 위성 ‘GOCE’가 현재 연료를 모두 소진하고 지구로 추락
수명을 다해 추락하고 있는 유럽 우주청의 과학탐사위성이 본격적인 추락 궤도에 진입했다.
10일 한국천문연구원은 유럽 위성 고체(GOCE)가 밤 10시부터 다음날 오전 10시 사이에 지구로 추락할 것으로 예상했다.
그러나 위성의 추락 속도가 빠르기 때문에 정확한 추락 지점과 시각은 2~3시간 전에나 파악할 수 있다. 천문연은 “폐기위성, 또는 우주잔해물
대형 위성 10일경 지구 추락
유럽우주청의 대형 인공 위성이 10일쯤 지구로 추락할 것이라는 전망에 전세계가 비상이다.
우리 정부는 만일에 대비해 위성 추락 상황을 실시간으로 알려줄 예정이지만 만일의 경우, 사람이 위성 파편에 맞을 가능성도 배제할 수 없다.
유럽우주청에 따르면 대형 위성은 대기권에서 대부분 타 버리겠지만 남은 20~30개 정도의 조각
미래창조과학부는 오는 10일에서 12일 사이 유럽우주청 ‘GOCE 인공위성’이 지구상으로 추락할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추락상황 분석과 대국민 알림서비스를 실시할 계획이라고 5일 밝혔다.
GOCE 위성은 4일 현재 200km 상공에 위치하고 있으며, 지구중력 등에 의해 매일 약 10 ~ 20km씩 고도가 낮아져 10일과 12일 사이 지구 대기권에 진입할 것
러시아의 화성위성탐사선 의 잔해가 지구로 추락하고 있다.
10일 연합뉴스에 따르면 정상궤도 진입에 실패한 화성위성탐사선 '포보스-그룬트' 호가 오는 15일께(현지시각) 지구에 추락할 것으로 예상된다.
'포보스-그룬트' 호는 화성 주위를 도는 두 개 위성 가운데 하나인 포보스의 토양 샘플 채취를 목적으로 지난 11월 9일 발사된 후 로켓 운반체와 성공적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