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소기업계가 화학물질의 등록 및 평가 등에 관한 법률(화평법)ㆍ화학물질관리법(화관법)의 합리적 개선이 이뤄져야 한다고 호소했다. 기업승계 활성화법의 국회 통과, 50인 미만 사업장 중대재해처벌법 유예기간 연장 등도 촉구했다.
중소기업중앙회는 7일 여의도 중기중앙회에서 홍익표 더불어민주당 원내대표와 상견례 자리를 갖고 21대 마지막 정기국회 중소기업 입
깨끗한 동북아시아를 위해 한국과 일본, 중국이 머리를 맞댄다.
환경부 소속 국립환경과학원은 31일부터 이틀간 일본 도쿄에 있는 케이케이알호텔(KKR호텔)에서 동북아 환경질 개선을 위해 '제20차 한·일·중 환경과학원장회의'에 참가한다고 30일 밝혔다.
한·일·중 환경과학원장회의는 동북아 지역의 환경문제를 과학적으로 해결하기 위해 2004년부터 매년 열린
정부가 선진국 대비 지나치게 엄격한 토양 내 불소 규제를 완화한다. 최근 5년간 수도권에서만 불소 정화비용으로 5853억 원의 비용이 발생했다.
국무조정실 규제심판부는 25일 ‘토양 내 불소 정화규제’ 관련해 회의를 열고 선진국보다 엄격한 불소규제를 개선할 것을 소관부처(환경부)에 권고했다.
불소는 충치 예방 효과가 있어 치약 원료로 사용하는 등 국민
정부가 살충제 물질인 '알레트린(Allethrin)'의 안전성을 재검증한다. 이 물질은 최근 유럽연합(EU)에서 최종 불승인을 받은 바 있다.
환경부는 지난달 30일 '생활화학제품 및 살생물제 관리위원회'를 열고, 살충제 물질 알레트린에 대한 안전성을 재검증하고 그 결과에 따른 후속 조치를 진행하기로 했다고 3일 밝혔다.
환경부에 따르면 알레트린은 1
어린이집에 센서형 대기질 측정기기 설치해 실시간 모니터링환경부 환경보건국, '환경위험으로부터 안전한 생활' 주제 '2023년 업무계획' 발표
앞으로 사물인터넷(IoT) 기반의 소음 자동 측정망을 통해 일상 소음 정보를 실시간으로 제공받을 수 있게 된다. 또 어린이집과 대규모 점포 등 다중이용시설에 대기환경 센서형 측정기기가 설치돼 실내공기질 관련 실시간
롯데케미칼이 국내 화학업계 최초로 자사 생산 제품에 대한 위해성 평가를 한다고 10일 밝혔다.
제품 위해성 평가는 제품에 함유된 물질 및 함량 등을 종합적으로 분석해 인체와 환경에 미치는 결과를 측정하는 것을 말한다.
롯데케미칼은 에어컨, 냉장고 등 가전제품의 내·외장용 소재로 적용되는 ABS(고부가합성수지) 소재를 비롯한 폴리머(혼합물질) 3개 제
늑대거북, 돼지풀아재비가 생태계교란 생물로 신규 지정됐다.
환경부는 28일부터 늑대거북, 돼지풀아재비 등 2종을 생태계교란 생물로 신규 지정하고, 로키산엘크 등 160종은 유입주의 생물로 신규 지정해 관리한다고 27일 밝혔다. 생태계교란 생물은 생태계 균형을 교란하거나 교란할 우려가 큰 것으로 판단돼 개체 수 조절·제거 관리가 필요한 생물을 뜻한다. 1
GC녹십자는 파트너사인 미국 바이오텍 스페라젠(Speragen)과 함께 미국 식품의약국(FDA)이 참석하는 '외부 주도 환자 맞춤형 약물 개발(EL-PFDD, Externally-Led Patient-Focused Drug Development)' 회의에 공동 후원사로 참여, 희귀난치성 질환 신약 개발 가이던스를 논의했다고 31일 밝혔다.
양사는 지난해
1급 발암물질 다이옥신 등 발암물질 검출로 논란이 일고 있는 용산공원을 임시 개방하는 문제에 대해 환경부는 9일 “시범 개방하는 지역은 전체 반환부지(63만4000㎡)의 약 16%인 10만㎡로 주한미군 가족과 학생들이 수십 년간 일상생활을 하던 학교·숙소 등이 위치한 곳”이라며 “국민이 안심하고 이용할 수 있도록 안전을 최우선으로 고려해 개방을 준비했다”
정부가 미세플라스틱이 해양환경에 실제 서식하는 생물에게 어떤 영향을 미치는지 정량적으로 평가하기 위한 연구개발에 착수한다. 이를 통해 해양생태계 보호를 위한 해수와 퇴적물 환경관리 권고기준을 제시한다.
해양수산부는 해양 미세플라스틱 오염의 과학적 관리 기반을 마련하기 위해 해양 미세플라스틱의 유입량과 유입 특성, 환경 거동을 파악하고 미세플라스틱의 해양
내년 최저임금 시간급이 9160원으로 인상된다. 관공서 공휴일은 민간기업까지 확대 적용된다. 하반기부턴 질병으로 인한 경제활동 단절 시 상병수당이 지급된다.
기획재정부 등 관계부처가 31일 발간한 ‘2022년부터 이렇게 달라집니다’ 자료의 보건·복지·고용 분야를 보면, 먼저 상반기 여성농업인에 대한 특수건강검진이 도입된다. 만 51~70세 여성농업인은
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최기영 과기정통부 장관과 김강립 식품의약품안전처장이 서울중앙우체국에서 과학기술ㆍ정보통신기술 정책과 식의약안전 규제과학 정책의 협력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한다고 12일 밝혔다.
이번 협약은 식의약안전 분야에 과학기술ㆍICT 활용을 확대하고 혁신적 바이오 신기술을 적용한 식의약품의 제품화 촉진을 위해 마련됐다.
주요 협력 분야는 △바이
정부가 탈석탄, 탈내연기관, 탈플라스틱 등 경제·사회 전반의 녹색 전환을 앞으로 20년 동안 추진한다. 국토생태축을 구축해 지역별 환경관리전략을 세우고, 누구나 환경 혜택을 누릴 수 있는 환경정의 실현에 나선다.
환경부는 이 같은 내용을 담은 ‘제5차 국가종합환경계획(2020~2040년)’이 10일 열린 제52차 국무회의에서 심의·의결됐다고 밝혔다.
인천항을 통해 수입된 화물에서 유입주의 생물인 '긴다리비틀개미'가 대거 발견됐다. 정부는 방제 조처를 하는 한편 위해성 평가를 거쳐 해당 종에 대한 관리를 강화할 방침이다.
환경부와 농림축산식품부, 인천시는 이달 5일에 인천 서구의 사업장에서 긴다리비틀개미(Anoplolepis gracilipes)를 발견해 방제 조치를 했다.
환경부에 따르면
정부가 생태계를 교란시키는 외래생물에 대한 관리 강화를 위해 200종의 '유입주의 생물'을 지정했다. 하지만 일단 외래 생물이 유입되면 피해가 크기 때문에 더욱 강력한 대책이 필요하다는 지적이다.
환경부는 국내에 유입될 경우 생태계 등에 위해를 일으킬 우려가 있는 외래생물 200종을 유입주의 생물로 지정해 31일 고시한다.
기존 위해우려종(153
앞으로 개발제한구역 내 수소충전소가 허용된다. 증권사의 해외계열사 대출도 가능해진다.
정부는 14일 정부세종청사에서 홍남기 경제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 주재로 열린 혁신성장전략회의 겸 경제관계장관회의에서 이 같은 내용이 담긴 ‘현장밀착형 규제혁신 방안(VI)’을 발표했다.
이번 방안은 여섯 번째 상향식 규제혁신 시리즈로, 중소기업 옴부즈만
발암물질 함유 고혈압치료제 논란이 전 세계로 번지고 있다. 영국과 독일, 일본 등 세계 각국에서 중국 제지앙화하이가 제조한 발사르탄 사용 의약품의 판매중지 및 회수에 돌입했다.
12일 식품의약품안전처에 따르면 전 세계 28개 국가에서 제지앙화하이의 발사르탄이 함유된 제품의 판매중지 및 회수 등의 조치를 진행하고 있다.
영국은 문제가 된 제품의
석면폐증과 폐암 등을 유발할 수 있는 석면이 사용된 건축물의 위해성을 평가하는 객관적 기준이 강화된다.
환경부는 이 같은 내용이 담긴 '석면건축물의 위해성 평가방법'과 '석면건축물의 평가 및 조치 방법' 등 2건의고시를 오는 13일 개정하고 내년 1월1일부터 시행한다고 12일 밝혔다.
지난 2012년부터 시행되고 있는 '석면안전관리법'에 따라 석면이 포
정부가 내년 우레탄트랙의 안전 관리기준을 새롭게 정비하고 강화된 기준에 따라 학교 운동장 유해 우레탄트랙을 전면 교체하기로 했다.
정부는 30일 오전 정부서울청사에서 황교안 국무총리 주재로 제89회 국가정책조정회의를 열고 이같은 내용의 '우레탄트랙 위해성 관리 개선대책'을 확정했다.
우레탄트랙은 2002년부터 생활체육 활성화 등을 위해 각종 시설에
우리나라 토양 중 라돈 위해성 평가결과가 세계 평균 보다 2배라는 결과가 나왔다.
국회 환경노동위원회 이용득 더불어민주당 의원은 27일 정부가 2013년 시범조사를 시작해서 진행하고 있는 ‘토양 중 자연방사성물질 분포실태조사’의 결과를 공개하면서 이같이 밝혔다.
라돈은 세계보건기구(WHO)에 의해서 흡연에 이어 폐암 발병의 주요원인 물질로 규정돼 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