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리스 구제금융 논란에 마침표를 찍을 유로존 재무장관 협의체인 유로그룹 추가 회의가 25일(현지시간) 오후 벨기에 브뤼셀에서 개최했다.
그리스와 국제채권단은 추가 회의에 직전까지 이견차를 좁히지 못했다. 같은 날 오전 그리스 국제채권단 EU, 유럽중앙은행(ECB), 국제통화기금(IMF)의 각 기관의 수장들, 알렉시스 치프라스 그리스 총리가 경제개혁안을
유로그룹(유로존 재무장관 협의체)은 키프로스가 유럽연합(EU)·유럽중앙은행(ECB)·국제통화기금(IMF) 등 ‘트로이카’와 합의한 구제금융 조건안을 승인했다고 블룸버그통신이 25일(현지시간) 보도했다.
야야나키스 오미루 키프로스 국회의장은 앞서 “트로이카와 합의했다”면서 “유로그룹이 이 합의안의 수용 여부에 대해 결정할 것”이라고 말했다.
키프로스 정부
키프로스와 유럽연합(EU)·유럽중앙은행(ECB)·국제통화기금(IMF) 등 이른바 ‘트로이카’가 구제금융 협상 조건에 잠정적으로 동의했다고 블룸버그통신이 EU 관계자를 인용해 25일(현지시간) 보도했다.
유로그룹(유로존 재무장관 협의체)은 이날 브뤼셀에서 이같은 합의안을 갖고 키프로스에 구제금융을 지원할지에 대한 논의를 진행하고 있다고 통신은 전했다.
장 끌로드 트리셰 유럽중앙은행(ECB) 총재가 은행자본 규제는 필요한 부분이라고 강조했다.
특히 은행자본 규제에 대해 정부와 민간부분과 정부의 대화가 필요하다며 금융시스템 회복과 금융제도의 실패 감소를 위해 서로의 협의를 좁혀야 한다고 지적했다.
5일 부산에서 열린 주요 20개국(G20)재부 장관과 중앙은행 총재 회의에 참석한 트리셰 총재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