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2회 최인호청년문화상 수상자로 영화 '파묘'를 연출한 장재현 감독이 선정됐다.
3일 최인호청년문화상 운영위원회는 "시나리오와 연출 작업을 함께 하며 빛나는 성과를 이뤄낸 장재현 감독에게 영광을 돌렸다"라며 선정 이유를 밝혔다.
장 감독은 올해 2월 개봉한 '파묘'를 통해 한국형 오컬트의 새로운 지평을 열었다고 평가받았다. 영화는 누적관객수 1100
유족으로서, 아들로서 꼭 말하고 싶은 부분은 박목월 시인의 전 생애가 시로 얽히지 않은 시간이 없었다는 것이다. 그걸 기억해달라.
12일 서울 중구에 있는 한국프레스센터에서 열린 '시인 박목월 미발표 육필 시 공개 기자회견'에서 박목월의 아들인 박동규 서울대 명예교수는 "박목월은 해방 이후 암흑기에서부터 돌아가시는 순간까지 시를 안고 살아간 인물"이라
방송인 안현모가 이혼 후 심경을 밝혔다.
29일 ‘김복준의 사건의뢰’채널에 새로 올라온 영상에서는 김복준, 유성호, 안현모, 이유리, 이혜원, 서혜진이 출연해 ‘과학수사대 - 스모킹 건 뒷이야기’를 전했다. 이들은 프로그램 진행에 앞서 근황을 나눴다.
이 자리에서 안현모는 “자꾸 근황 토크를 하니까 불안한 마음이 밀려온다. 우리 프로그램에 관한 얘기
과외 중개 앱으로 만난 20대 또래 여성을 살해하고 시신을 훼손, 유기한 정유정(23)이 오늘(2일) 오전 검찰에 송치됐습니다.
정유정은 지난달 26일 오후 5시 30분쯤 부산 금정구 소재 피해자 A 씨 집에서 그를 흉기로 살해한 후 시신을 훼손, 유기한 혐의를 받습니다. 그는 과외 학생과 교사를 연결해주는 스마트폰 앱에서 학부모를 사칭해 지난달 24일
미주 비영리법인 예술단체 Tree and Moon Foundation과 한미문화예술인회가 주관하는 제1회 한류예술상 수상자에 도종환 시인(문학예술 부문), 배창호 감독(영화예술 부문), 손정순 쿨투라 발행인(출판잡지 부문)이 선정됐다.
18일 심사위원회는 이 같은 소식을 전하며 “도 시인은 한국 시의 뜨거운 상징으로 그의 시는 모든 존재자들에 대한 지
봉준호와 BTS(방탄소년단) 그리고 이민진 등 한국의 영화와 음악, 문학이 세계인들의 사랑을 받고 있다. 그 저력의 원천은 무엇일까?
문화 전문지 쿨투라는 이번 호에서 한국문화가 세계 주류문화로 우뚝 솟은 이유에 관해 집중적으로 분석한다. 이광호 문학평론가는 ‘K-콘텐츠를 둘러싼 사유들’이라는 제목의 글을 통해 “거대 자본에 의해 만들어진 하나의 콘텐
올해 처음 문이과 통합 체제로 치러진 2022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수능)이 대체로 어렵게 출제됐다는 평가가 나온다. 특히 수학은 공통과목의 난이도가 높아 문과생들이 상대적으로 불리할 것으로 전망됐다.
18일 입시업체 등에 따르면 이번 수능에서 국어·수학·영어 모두 어렵게 출제돼 상위권 변별력이 높은 수능이라는 평가가 지배적이다.
특히 수학 영역은
'그것이 알고싶다' 전문가들이 故 손정민 씨 사관에 대해 "타살 가능성이 낮다"는 의견을 냈다.
29일 방송된 SBS 시사·교양프로그램 '그것이 알고싶다'에서는 한강 실종 대학생 故손정민 씨의 사망 사건에 대해 다뤘다.
지난 4월 24일 손정민씨는 친구 A씨의 연락을 받고 밤 11시경 반포 한강 공원으로 향했다. 4월 25일 새벽까지 이어진 친구
올해 2021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수능) 3교시 영어영역은 작년 수능과 비슷하거나 9월 모의평가보다 쉬웠다는 현장교사들의 평가가 나왔다.
한국대학교육협의회(대교협) 대입상담교사단의 유성호 숭덕여고 교사는 “올해 수능의 전체적인 난이도는 지난 9월 모의평가보다는 쉬웠고 작년 수능과 비슷한 수준”이라고 분석했다.
이어 “공유 서비스 등 익숙한 실용지문
제28회 대산문학상 수상자로 각각 시인 김행숙, 소설가 김혜진, 평론가 유성호, 번역가 주하선이 선정됐다.
대산문화재단은 3일 서울 종로구 광화문 교보빌딩에서 기자간담회를 열어 4명의 수상자를 발표했다.
시 부문에서는 김행숙의 시집 '무슨 심부름을 가는 길이니'가 수상작으로 선정됐다. 심사위원단은 "인유를 전면적으로 사용하며 인유의 시적 가능성을 한껏
올해 제28회 대산문학상 수상자로 소설가 김혜진, 시인 김행숙, 평론가 유성호, 번역가 주하선이 선정됐다.
대산문화재단은 3일 광화문 교보빌딩에서 기자간담회를 열어 이같이 발표했다.
수상작은 각각 '무슨 심부름을 가는 길이니'(문학과지성사), '9번의 일'(한겨레출판사), '서정의 건축술'(창비), '82년생 김지영 서역본'(알파구아라)이다.
심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