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與, 유승민 거취 논의 긴급 의총…최종 결론까지 진통예상
새누리당은 8일 오전 긴급 의원총회를 열고 청와대와 친박계 의원들로부터 사퇴압박을 받아온 유승민 원내대표 거취 문제를 논의합니. 이에 따라 지난달 25일 박근혜 대통령이 국무회의 석상에서 국회법 개정안에 대해 거부권을 행사하면서 유 원내대표를 겨냥해 '배신정치 심판론'을 제기한 뒤 2주일간
새누리당 김무성 대표는 29일 유승민 원내대표의 거취 문제를 논의하기 위해 열린 긴급 최고위원회의 직후 브리핑을 갖고 “최고위원들이 각자 많은 얘기를 한 것을 유 원내대표가 잘 경청했고, 고민을 하겠다는 것으로 이야기 끝을 냈다”고 말했다.
김 대표는 “이 문제를 최고위원회의에서 끝낼 일인지, 의총에서 끝낼 일인지 하는 것에 대해선 조금 이견이 있었다”고
유승민 거취 논의, 진중권 트위터 눈길 "넌 내게 모욕감을 줬어"
유승민 새누리당 원내대표의 거취 논의가 29일 이뤄지는 가운데 이날 오전 진중권 동양대학교 교수가 이와 관련해 올린 트위터 내용이 눈길을 끌고 있다.
진중권 교수는 자신의 트위터를 통해 "청와대판 '달콤한 인생'…'유승민, 넌 내게 모욕감을 줬어!"라며 "신조어. '발 문 냥이 내치 듯'