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으로 외부활동이 줄면서 1분기 주요 예방접종 접종률도 큰 폭으로 하락한 것으로 나타났다.
질병관리본부는 22일 올해 1분기 65세 이상 노인의 폐렴구균 접종률이 6.2%로 전년 동기의 18.2%보다 12.0%포인트(P) 하락했다고 밝혔다. 같은 기간 폐렴구균 감염증 환자는 135명에서 157명으로 늘었다.
지난해 영유아 예방접종률이 90%를 크게 웃돈 것으로 집계됐다. 세계보건기구(WHO) 등 국제 기준으로도 높은 수준이다.
질병관리본부가 24일 발표한 ‘2018년 전국 예방접종률 현황’에 따르면, 국내 연령별 예방접종률(완전접종)은 생후 12개월 96.8%, 생후 24개월 94.7%, 생후 36개월 90.8%, 생후 72개월 88.3%로 각각 집계
대전의 소아병원에서 홍역이 집단 발병했다.
지난 2일 대전시 유성구의 한 소아전문병원에 입원했던 생후 7개월 여자 아기가 홍역 양성 판정을 받았다고 7일 대전시가 밝혔다.
지난달 23∼27일 소아전문병원에 입원한 이 아기는 가와사키병이 의심된다는 진단을 받아 대학병원으로 옮겨졌다. 이후 발열, 발진 등 홍역 의심증세가 나타나 정밀 검사한 결과 홍
26일 오전 10시 현재 홍역 확진자가 38명으로 집계됐다.
이날 연합뉴스에 따르면 질병관리본부 집계 결과 홍역 확진자는 이같이 나타났다. 확진자 38명 가운데 32명은 격리 해지됐고 나머지 6명은 격리되고 있다. 당국은 발진 증상이 생긴 뒤 4일이 지나면 전염력이 없는 상태로 본다.
당국은 홍역 환자를 집단 발생 29명(대구·경기), 개별사
지난 12월 대구에서 첫 홍역 환자가 발생한 이후, 홍역이 전국으로 확산될 조짐을 보이고 있다. 최근 약 한 달 사이에만 대구, 경북, 경기, 서울에서 홍역 확진 환자 26명이 발생했다.
홍역은 발열과 기침, 콧물, 결막염 등의 증상이 함께 나타나며 온몸에 발진이 생기는 질환이다. 21일 의료진들은 홍역은 공기를 통해 전파되며 홍역 환자와 접촉 시 90
최근 일본에서 태아에 치명적일 수 있는 풍진이 빠르게 퍼져 보건 당국이 긴장하고 있다.
31일(현지시간) NHK에 따르면 일본 보건당국은 올 초부터 이달 21일까지 전국에서 보고된 풍진 환자 1486명이라고 밝혔다. 지난해 풍진 환자는 93명이어서 전년보다 약 16배 가까이 늘어난 것이다.
풍진 환자 수는 지난달부터 급격하게 늘고 있다. 신규 환자는
일본에서 풍진이 유행해 질병관리본부가 여행 자제를 권고했다.
질병관리본부는 최근 일본에서 풍진이 유행하고 있으므로 면역력이 없는 임신부나 어린이, 노약자 등의 여행을 자제해달라고 12일 당부했다.
일본은 지난 7월 말부터 도쿄와 지바현 등 수도권에서 30~40대 남성을 중심으로 풍진이 돌고 있다. 현재는 수도권 이외 지역에서도 풍진 발생이
우리나라 어린이의 예방 접종률이 미국, 호주, 영국 등과 비교해 평균적으로 약 2~6%p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질병관리본부는 2012년생 어린이가 생후 3년까지 예방접종한 전체 기록을 바탕으로 연령별, 백신별, 지역별 예방접종률을 처음 발표했다고 14일 밝혔다.
예방접종 대상자는 2012년 출생아 48만7693명이며, 성별로는 남자 25만338명,
식품의약품안전처 식품의약품안전평가원은 중동, 아프리카 지역 등 바이오의약품 분야 공무원을 대상으로 ‘제1회 국가출하승인, 시험검정 분야 WHO 국제교육훈련센터(GLOㆍVQ) 교육’을 오는 31일부터 11월 9일까지 개최한다.
이번 교육은 WHO와 함께 개발도상국 규제기관의 백신 품질관리 핵심부분인 국가출하승인 분야 기능강화를 위해 마련됐으며, WHO가 안
질병관리본부(KCDC)는 16일 개학철을 앞두고 유치원, 초ㆍ중ㆍ고등학생들의 감염병 예방을 위해 만 12세 이하 어린이는 모두 15종의 국가예방접종을 전국 7000여 곳의 지정의료기관에서 접종받을 수 있다고 밝혔다. 자녀의 예방접종 기록은 예방접종도우미 홈페이지와 스마트폰 애플리케이션에서 확인할 수 있다.
유치원이나 어린이집에 다니는 만4~6세 유아는 기
SK케미칼은 지속적인 R&D 투자를 통한 백신·신약 개발로 성장을 이끌고 있다.
SK케미칼은 2006년부터 차세대 성장동력으로 백신사업을 시작한 데 이어, 2007년에는 바이오벤처인 인투젠을 인수, 바이오 의약분야 진출을 가속화했다. 이후 백신 사업 인프라 구축과 R&D에 약 4000억 원의 비용을 투자하고, 2012년에는 경북 안동에 세계 최고 수
질병관리본부는 3월말부터 수두, 유행성이하선염 발생이 증가하고 있어 예방접종과 단체생활 시 감염병 예방수칙 준수를 당부했다.
보건당국은 최근 감염병 감시 결과 3월말부터 6세 이하 미취학 아동에서 수두, 유행성이하선염 발생이 증가하고 있다고 18일 밝혔다.
수두와 유행성이하선염은 환자의 침, 콧물 등의 분비물(비말)을 통해 전파되는 호흡기감염병으로,
보건복지부와 국립중앙의료원 중앙응급의료센터는 4월부터 유행성 이하선염으로 소아청소년의 응급실 이용이 증가해 학부모와 교사의 주의가 필요하다고 14일 밝혔다.
복지부에 따르면 유행성 이하선염은 볼거리라고도 하며, 파라믹소 바이러스에 의해 발병한다. 감염이 되면 2~3주의 잠복기를 거쳐 귀밑 침샘에 염증이 일어나 붓고 열이 나며 통증을 느끼게 된다.
유
3월 새학기를 맞아 감기와 인플루엔자(독감), 수두, 유행성이하선염 등 각종 감염병 예방에 빨간 불이 켜졌다.
매년 3월 초부터 어린이집과 유치원은 물론, 초등학교를 비롯한 보육ㆍ교육 기관이 개학하면서, 아동들의 집단생활과 함께 각종 호흡기 감염병이 크게 늘어나서다.
또한, 단체급식으로 인해 아이들에게 수인성 및 식품매개 감염병(설사병 등)이 증가할
가을 새학기가 시작되는 8월 하순을 맞아 보건당국이 초ㆍ중ㆍ고교생의 예방접종을 당부했다.
질병관리본부는 유치원과 초·중·고교생이 감염병에 걸리지 않도록 예방접종 기록을 확인하고 시기에 맞춰 접종을 완료해달라고 16일 밝혔다.
질병관리본부에 따르면 유치원이나 어린이집에 다니는 만 4~6세의 아이들은 기초접종으로 형성된 면역력이 약해지는 시기다.
따라서
메르스 진정, 이젠 야생진드기…한달 새 사망자 4명 발생
중동호흡기증후군(메르스)이 진정 국면을 맞은 가운데 새로운 감염병이 나타나 주의를 요하고 있다.
9일 질병관리본부 등에 따르면 각종 감염병이 올해 전국에서 발생했다.
중증열성혈소판감소증후군(SFTS), 백일해, 유행성이하선염(볼거리)부터 말라리아, 뎅기열 등 종류도 다양하다. 고령자나 중증 질
질병관리본부는 지난 한 해 동안 국가 감염병 감시 시스템(National Infectious Disease Surveillance System, NIDSS)을 통해 신고된 법정감염병 발생현황을 분석ㆍ정리해 '2014년도 감염병 감시연보'를 3발간했다고 30일 밝혔다.
이 연보에는 감염병예방및관리에관한법률에 명시된 78종의 법정감염병 발생 통계 자료가 수록
질병관리본부는 3월 신학기를 맞아 학령기 아동들 간에 많이 발생하는 감기ㆍ인플루엔자, 수두, 유행성이하선염 등을 예방하기 위해 가정과 학교에서 학생들이 개인위생 관련 습관을 형성할 수 있도록 관심을 기울여 줄 것을 당부했다.
매년 봄철 개학 무렵인 3월부터는 감기, 수두, 유행성이하선염 등 호흡기감염병과, 집단급식과 연관된 설사 등 수인성․식품매개감염병
지난해 학교감염병 중 감기가 가장 많이 발병한 것으로 나타났다.
질병관리본부는 보건교사회와 13일 2015년도 학교감염병 표본감시체계 활성화 방안 워크숍에서 '2014년도 학교감염병 감시체계 운영 결과를 발표한다고 12일 밝혔다.
학교 보건교사들은 학교감염병 감시 결과를 공유하는 한편, 보건교사의 사례발표를 통해 정보를 교환하고 감염병 예방 관련 최신
보건복지부와 교육부는 초등학생의 감염병 예방을 위해 입학 후 3개월간 취학아동의 예방접종 기록을 확인할 계획이라고 27일 밝혔다.
어린이가 취학하는 시기(만 6~7세)는 영유아 때 받은 예방접종의 면역력이 점차 감소해 감염병 발생에 취약한 시기이다. 이에 복지부와 교육부는 만 4∼6세에 받아야 하는 △DTaP(디프테리아/파상풍/백일해) 5차 △폴리오 4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