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화그룹의 석유화학사인 한화토탈, 한화솔루션 케미칼 부문, 한화종합화학이 디지털 전문인력 양성으로 선제적인 ‘디지털 트랜스포메이션(DT)’을 추진한다.
한화그룹 유화 3사는 지난해 11월부터 임직원 42명을 대상으로 약 9개월간 진행된 디지털 아카데미 교육 프로그램을 모두 완료했다고 31일 밝혔다.
디지털 아카데미는 석유화학 공장 내 주요
국내 석유화학 3사의 실적과 주가가 올해 곤두박칠 쳤다. 유가 하향 안정화에 따른 실적 부진과 중국의 수요감소, 셰일가스 대비 가격 경쟁력 부족에 따른 것으로 풀이된다.
28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롯데케미칼은 올들어 24만5500원에서 16만2000원으로 34.01% 하락했다. 같은 기간 금호석유화학은 27.51%, LG화학은 22.42% 떨어졌다.
호남석유화학이 롯데그룹의 대표적인 유화계열사로써 홍보를 강화하며 ‘롯데(LOTTE)’ 이미지 덧입기에 나섰다. 이는 글로벌 시장에서 ‘롯데’라는 브랜드를 적극적으로 활용해 경쟁력을 제고하기 위한 조치로 풀이된다.
호남석유는 지난달 31일 개막한 ‘2012 대한민국화학산업대전’에 케이피케미칼, 대산MMA 등 롯데그룹 유화3사의 공동관을 꾸려 200개 참가
케이피케미칼은 한국거래소 유가증권시장본부의 롯데 유화3사 합병 추진 보도에 대한 조회공시 답변으로 "호남석유화학주식회사와 합병에 대한 구체적인 사안인 피합병 여부, 합병시기 등에 대해 검토 중이며 현재까지는 확정된 사항은 없다"고 4일 밝혔다.
회사측은 이와 관련한 진행 사하에 대해 2010년 2월 4일까지 재공시하겠다고 전했다.
케이피케미칼은 롯데유화 3사의 합병추진 보도에 대해 "호남석유화학 및 롯데대산유화와의 합병을 검토했으나 현재까지 구체적으로 확정된 사항은 없다"고 13일 답변했다. 향후 관련사항이 확정되는대로 6개월이내 재공시한다고 덧붙였다.
호남석유화학 역시 "롯데대산유화와 케이피케미칼과의 합병을 검토했으나 현재까지 구체적으로 확정된 사항은 없다"고 밝혔다.
미래에셋증권은 10일 케이피케미칼에 대해 목표주가는 5300원, 투자의견은 ‘매수’로 상향했다.
황상연 연구원은 “중장기적으로 부정적 업황임에는 분명하지만, 최근 유가 하락 국면에서 자일렌 가격 또한 고점 대비 상당폭 하락함에 따라, 하락한 자일렌 원료가격이 반영되는 4분기 이후 단기적 실적 반전을 기대해 볼 만한 시점”이라고 분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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