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년 상반기부터 미국이나 중국 등 국내은행 집중 진출 지역으로 신규 진출시 종합등급이 1단계 하향 조정된다. 반면 특정 국가에 최초로 진출할 경우 종합등급을 1등급 상향 조정해 특정국 집중도 완화를 유도할 계획이다.
금융감독원은 은행 해외점포의 현지 밀착경영을 유도하기 위해 이 같은 내용이 담긴 ‘은행 해외점포 현지화평가제도 전면 개선’ 방안을 19일 발
다음달 시중은행들이 건설사들의 해외 사회간접자본(SOC) 수주를 지원하는 20억달러 규모의 펀드를 조성키로 했다.
금융위원회 16일 '제7차 금융개혁회의'를 열고 이같은 내용을 담은 해외사업 활성화 방안 확정 발표했다.
우선 금융위는 시중은행이 공동으로 대출하고 무보가 보증하는 20억 달러 규모의 해외SOC펀드를 조성키로 했다. 국내 건설사의 해외 프
지난해말 국내은행의 해외점포 현지화지표가 세부지표별로 한 단계 상승하는 등 소폭 개선된 것으로 나타났다. 이와 함께 국내은행 해외점포의 자산규모와 당기순이익이 전년 대비 큰폭으로 성장하는 등 전반적으로 양호한 수준을 유지했다.
금융감독원이 29일 발표한 ‘2014년 하반기 국내은행 해외점포 영업실적 및 현지화지표 평가 결과’에 따르면 지난해말 국내은행의
국내은행들이 해외진출의 중요성을 강조하며 활발히 진출하고 있지만 여전히 현지화에 따른 성과는 미미한 것으로 나타났다. 국내기업이나 교포들을 대상으로 한 손쉬운 영업에만 매몰돼 있다는 지적이 제기된다.
20일 국회 정무위원회 소속 김기준 의원(새정치민주연합)이 국외 국정감사를 위해 금융감독원으로 부터 제출받은 자료를 분석한 결과, 국내 은행 해외영업점
국내은행들의 해외점포에 대한 현지화 수준이 양호한 것으로 나타났다.
하지만 초국적화지수와 현지자금운용비율, 현지차입금비율이 여전히 부진한 상황으로 개선점이 시급하다는 평가이다.
금융감독원은 13일 국내은행 해외점포에 대한 현지화 지표를 평가한 결과 전체적으로 지난해 연말과 같은 3등급을 나타냈다고 밝혔다.
현지고객비율과 현지직언비율 및 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