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존 오브 인터레스트'가 5일 개봉해 예술 영화 마니아층의 호평을 받고 있다.
조나단 글레이저 감독이 메가폰을 잡아 각본을 맡았고 마틴 에이미스의 동명 소설을 원작으로 하는 영화는, 2차 세계대전이 배경으로 아우슈비츠 수용소 관리자 가족의 이야기다. 나치 독일의 유대인 대학살을 다뤘다.
홀로코스트를 주제로 한 기존 영화와 달리, 영화는 학살의 장
잔혹한 장면 없이 역사의 비극을 '가시화'영화 자체가 '악의적인 감시'처럼 촬영돼스필버그 감독 "최고의 홀로코스트 영화"
홀로코스트(Holocaust)를 소재로 한 조나단 글레이저 감독의 '존 오브 인터레스트'가 예술영화로는 이례적인 흥행 속도를 보이고 있다. 개봉 열흘 만에 8만 관객을 돌파하며 N차 관람 열풍을 이어가고 있다.
14일 영화진흥위원
배우 량쯔충(楊紫瓊·양자경)이 ‘에브리씽 에브리웨어 올 앳 원스’(에에올)로 아시아계 여성 배우 최초로 오스카 트로피를 거머쥐는 역사를 썼다. 12일(현지시간) 미국 LA 돌비극장에서 열린 제95회 미국아카데미 시상식에서 여우주연상을 수상한 그는 “역사를 만들어준 아카데미에 고맙다”면서 “여성 여러분, 전성기가 지났다는 말을 믿지 말길 바란다”고 감격의 소
박찬욱 감독의 영화 ‘헤어질 결심’이 영국 아카데미상 2개 부문 최종 후보에 올랐지만 수상이 불발됐다.
19일(현지시간) 영국 런던 사우스뱅크에서 제76회 영국영화TV예술아카데미(BAFTA)상 시상식이 개최됐다. 이번 시상식에서 박찬욱 감독의 영화 ‘헤어질 결심’은 외국어 영화상과 감독상 부문에 이름을 올렸다.
감독상 후보로는 박찬욱을 비롯해 ‘서부
2019 아카데미시상식이 화려한 막을 연다.
제91회 아카데미 시상식이 2월 24일(현지시간) 미국 로스엔젤레스 돌비극장에서 열린다.
2019 아카데미 시상식에서는 국내에서도 누적 관객 993만 명을 모으며 역대 개봉 음악 영화 1위 등 다양한 흥행 기록을 갱신한 '보헤미안 랩소디'가 몇 관왕을 차지할지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보헤미안
OTT(온라인 동영상 서비스) 큰 손 아마존과 전통적인 미디어 강자 폭스가 손잡았다.
20일 아마존 측은 이십세기폭스 텔레비전 배급사와 콘텐츠 라이선스 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를 통해 아마존 프라임비디오에서 에미상 수상작인 폭스의 '디스 이즈 어스'(This Is Us)와 호러물 시리즈 '엑소시스트'(The Exorcist)를 볼 수 있게됐다.
제89회 아카데미 시상식이 27일(한국시각) 오전 10시 미국 LA 돌비극장에서 열린 가운데 이에 앞서 할리우드 스타들이 레드카펫을 밟았다.
특히 올해의 화제작 '라라랜드'에 주연으로 출연한 할리우드 배우 엠마 스톤은 화려한 드레스로 시선을 압도했다. 엠마 스톤은 황금빛에 화려한 문양이 새겨진 드레스로 여성미를 한껏 뽐냈다.
엠마 스톤은 ‘라라랜드’
영화 ‘스포트라이트’가 영예의 작품상을 수상하며 아카데미 시상식의 대미를 장식했다.
제88회 아카데미 시상식(Academy Awards, 2016)이 29일 오전(한국시간), 미국 로스앤젤레스(LA) 할리우드 돌비극장에서 열렸다.
작품상 후보로는 ‘레버넌트: 죽음에서 돌아온 자’와 ‘스포트라이트’, ‘마션’, ‘브루클린’, ‘룸’, ‘빅쇼트’, ‘스파
영화 ‘레버넌트: 죽음에서 돌아온 자’가 아카데미 12개 부문에 후보로 오르며 전 세계적인 관심을 입증했다.
미국 영화예술과학아카데미(AMPAS)는 13일(현지시각) 제88회 아카데미 시상식 각 부문 후보를 발표했다.
‘레버넌트: 죽음에서 돌아온 자’는 남우주연상, 남우조연상, 감독상, 촬영상 등 총 12개 부문에 노미네이트되며 다관왕을 예고했다.
레오나르도 디카프리오 주연의 영화 ‘레버넌트: 죽음에서 돌아온 자’가 개봉과 동시에 박스오피스 1위를 차지하며 흥행을 예고했다.
15일 영진위 통합전산망에 따르면 14일 국내 개봉한 ‘레버넌트’는 12만4053명의 관객을 동원하며 일일 박스오피스 1위를 기록했다.
영화 ‘레버넌트’는 아직 개척되지 않은 19세기 미국 서부의 사냥꾼 휴 글래스(레오나르
뮤지컬 ‘레베카’의 출연진이 공개됐다.
뮤지컬 ‘레베카’(제작 EMK뮤지컬컴퍼니)가 오는 12월 부산 공연을 시작으로 광주, 대전을 거쳐 2016년 1월 6일 예술의전당 오페라극장에서 성대한 막을 올린다.
2013년 초연 당시 원작자인 미하엘 쿤체(Michael Kunze)와 실베스터 르베이(Sylvester Levay)로부터 “한국 무대가 세계
영화 ‘버드맨’이 영예의 작품상을 수상하며 아카데미의 대미를 장식했다.
제87회 아카데미 시상식(Academy Awards, 2015)이 23일 오전 10시(한국시각), 미국 로스앤젤레스(LA) 할리우드 돌비 극장에서 열렸다.
작품상 후보로는 ‘버드맨’과 ‘그랜드부다페스트 호텔’ ‘보이후드’ ‘위플래쉬’ ‘사랑에 대한 모든 것’ ‘이미테이션 게임’
영화 ‘위플래쉬’가 아카데미 음향상, 영화 ‘아메리칸 스나이퍼’가 음향편집상의 영예를 안았다.
23일(한국 시각) 미국 LA 헐리우드 돌비 극장에서 열린 제87회 아카데미 시상식에서 영화 ‘위플레쉬’와 ‘아메리칸 스나이퍼’가 음향상(크래이크 만, 벨 윌킨스, 토마스 컬리)과 음향 편집상(알란 로버트 머레이, 밥 아스먼)을 나눠 받았다.
아카데미 시
제8회 더 뮤지컬 어워즈의 수상작과 수상자가 공개됐다.
2일 더 뮤지컬 어워즈 사무국은 한국 뮤지컬 협회와 중앙일보, JTBC가 공동으로 주최한 제8회 더 뮤지컬 어워즈 수상작과 수상자를 발표했다.
뮤지컬 '프랑켄슈타인'은 이번 시상식에서 올해의 뮤지컬, 올해의 창작뮤지컬, 남우주연상을 비롯해 총 9개 부문을 휩쓸었다. 또한 뮤지컬 '서편제'는 여우주
아카데미 시상식, 2014 아카데미 수상 결과
제86회 아카데미 시상식이 치러진 가운데 톱스타들의 드레스 패션에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3일 미국 LA 돌비극장에서 열린 아카데미시상식에서 안젤리나 졸리는 오랜만에 블랙에서 벗어나 화려한 골드 드레스로 레드카펫에 섰다. 지난해 아카데미시상식 이어 올해에도 넘어지는 굴욕을 맛본 제니퍼 로렌스는 빨간색
알폰소 쿠아론 감독의 영화 ‘그래비티’가 시각효과상 등 기술 부문 수상을 장악하며 뛰어난 연출력을 인정받았다.
‘그래비티’는 3일 오전(이하 한국시각) 미국 로스앤젤레스 돌비극장에서 열린 제86회 아카데미 시상식에서 시각효과상에 이어 음향효과상, 음향믹싱상을 모조리 거머쥐며 시상식 다관왕의 청신호를 밝혔다.
이날 ‘그래비티’의 팀 웨버는 시각효과상
봉준호 감독의 글로벌 프로젝트 영화 ‘설국열차’가 제56회 아시아태평양영화제 7개 부문에 노미네이트 됐다.
영화 투자배급사 CJ E&M 관계자는 3일 “‘설국열차’가 아시아태평양영화제에서 감독상(봉준호), 남녀 조연상(송강호•틸다 스윈튼), 촬영상(홍경표), 편집상(최민영•김창주), 음향상(최태영), 미술상(온드레 넥바실)의 7개 부문에 노미네이트 됐
지난 5월 21일 오후 서울 강남구 EMK뮤지컬컴퍼니 사무실 안에는 이색적인 37명의 명단으로 된 투표지가 벽에 붙어 있었다. 회사 식구들의 회식 날짜와 장소를 투표하는 종이였다. “회사의 중대사나 워크숍, 회식 등은 항상 이렇게 투표로 정한다”는 것이 마케팅 담당자의 설명이었다. 흥행성적ㆍ규모 모든 면에서 업계 둘째가라면 서러울 젊은 기획사 EMK뮤지컬컴
뮤지컬 ‘레미제라블’이 올해의 뮤지컬로 우뚝 섰다.
3일 오후 서울 중구 국립극장 해오름극장에서 있었던 ‘제7회 더 뮤지컬 어워즈’에서 지난해 신드롬을 일으키며 관객을 사로잡았던 ‘레미제라블’이 ‘올해의 뮤지컬’ 상을 차지했다. ‘올해의 뮤지컬’ 부문에 남우주연상, 조연상, 신인상, 연출상 등 총 5개 부문 수상하는 저력을 보여줬다.
27년 만에
이안 감독의 영화 ‘라이프 오브 파이’가 제85회 아카데미 시상식에서 4관왕을 차지했다.
25일(한국 시각) 미국 로스앤젤레스 돌비극장에서 열린 시상식에서 ‘라이프 오브 파이’는 감독상을 비롯해 촬영상, 시각효과상, 음악상 등 총 4개 부문의 트로피를 거머쥐었다. 동명 소설을 원작으로 한 이안 감독의 ‘라이프 오브 파이’는 진정한 3D 영화라는 찬사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