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불어민주당 이해찬 대표는 18일 고위공직자범죄수사처(공수처) 법안과 관련해 "국회의원이라고 배려해야 할 이유가 하나도 없다. 국회의원까지 모두 포함해야 한다"고 말했다. 이는 공수처의 기소 대상에 국회의원 역시 포함해야 한다는 의지다.
이 대표는 이날 국회에서 열린 최고위원회의에서 "이번 국회에서 공수처법을 반드시 통과시켜서 고위공직자가 다시
더불어민주당 이해찬 대표는 18일 "일을 안 하는 것을 넘어 일상적인 보이콧과 의사일정 거부 등 남도 일을 못 하게 하는 정당과 국회의원이 손해를 보도록 국회 개혁안을 만들 것"이라고 말했다.
이 대표는 이날 국회에서 열린 최고위원회에서 "민주당 혁신특위에서 다양한 방안을 마련 중"이라면서 "국회 파행 시 세비 삭감, 직무 정지 등 강력한 페널
국회 정무위원장 민병두 더불어민주당 의원은 17일 “7월 국회도 입법 실적이 전무(全無)하게 된 것에 책임감을 느낀다”며 국회의원 보수(세비)를 기부하겠다는 뜻을 밝혔다.
민 의원은 이날 자신의 페이스북 글을 통해 “올해 입법실적이 전혀 없어 (정무위원회가) 전무(全無)위원회라고 하는 비판을 달게 받을 수 밖에 없다”며 “더이상 국회의원만 ‘무노동 무
자유한국당이 24일 청와대의 조해주 중앙선거관위원 임명 강행에 반발하며 이날부터 모든 국회 의사 일정을 거부하기로 했다.
나경원 원내대표는 이날 오후 국회에서 긴급 의원총회를 열고 “오늘부터 모든 국회 의사 일정을 거부하고 2월 국회도 거부하겠다”며 “헌정 질서를 짓밟는 이 정부에 대해 우리의 의지를 보여줘야 한다”고 밝혔다.
나 원내대표는 이
자유한국당은 5일 국회 보이콧 이틀째를 맞아 고용노동부와 청와대를 항의 방문한다. 이들은 김장겸 MBC 사장 체포영장 발부의 부당함을 주장하기 위해 고용노동부 서울지청을 찾아가 김영주 고용노동부 장관을 만나 면담한다. 한국당 측은 김 장관 사퇴까지 언급하며 정부와 여당을 향해 공세수위를 높여가고 있어 당분간 국회 정상화는 어려울 전망이다.
정
새누리당이 국회 보이콧을 해제하면서 국정감사가 4일 정상화에 들어섰다. 그동안 야당 의원만 참석한 채 파행으로 진행했던 일정도 연장을 통해 보충하겠다고 한다. 국회가 늦게나마 제자리를 찾은 건 다행스러운 일이다.
그러나 집권당이 민생을 팽개치면서까지 얻으려 했던 것이 무엇인지는 아무리 생각해도 알 수 없는 대목이다. 정권에 대한 의혹 눈 돌리기?, 거대
이정현 새누리당 대표는 정세균 국회의장과 야당의 김재수 농림축산식품부 장관 해임건의안 강행 처리에 항의에 국회 의사일정 거부를 주도하며 단식 투쟁 중인데요. 이 대표는 오늘 “내일부터 새누리당은 국감에 임해달라”면서도 “정세균 국회의장 사퇴를 관철시킬 때까지 단식을 계속하겠다”고 말했습니다.
새누리당 이정현 대표는 28일 “내일부터 우리 새누리당은 국감에 임해달라”고 주문했다.
이 대표는 이날 국회 본관 앞에서 열린 ‘정세균 사퇴 관철 당원 규탄 결의대회’에서 “어떤 상황에서도 국가와 국민을 위해 성실하게 일해야 한다는 게 나와 새누리당 소신”이라며 이같이 밝혔다.
이 대표는 정세균 국회의장과 야당의 김재수 농림축산식품부 장관 해임건의안 강행
2월 국회가 결국 빈손으로 막을 내리게 됐다.
27일 오후 마지막 본회의가 예정돼 있지만 이미 상당수 주요 법안들은 상임위 처리가 무산됐다. 비쟁점 법안들도 법사위 전체회의가 진통을 거듭하면서 난항을 겪고 있다.
박근혜 대통령이 경제활성화 차원에서 수차례 강조해 온 규제완화 법안은 단 한건도 처리되지 못했고, 당장 7월부터 시행키로 한 기초연금법은
새누리당 최경환, 민주당 전병헌 원내대표는 10일 오후 양당 원내수석을 동반한 4자회담을 열어 국회 정상화에 합의했다.
박수현 민주당 원내대변인은 이날 브리핑에서 “양당 원내대표와 원내수석부대표 간에 의사일정 협의를 진행했다”며 “국정원개혁특위와 예산특위를 포함한 모든 국회일정을 이 시간부로 정상화한다”고 밝혔다. 임시국회와 관련해선 “10일부터 내년 1
민주당이 14일부터 정기국회 의사일정에 참여키로 결정하면서 국회가 정상화될 전망이다.
민주당은 13일 국회에서 의원총회를 열어 2시간 동안의 격론 끝에 14일부터 모든 국회를 정상화하기로 결정했다고 당 관계자가 전했다.
앞서 민주당은 지난 11일부터 인사청문회를 제외한 국회 모든 일정에 불참키로 결정한 바 있다.
민주당의 국회 의사일정 보이콧이 이틀째 이어지면서 12일에도 예·결산과 법안심사에 차질이 빚어지고 있다.
민주당 전병헌 원내대표는 전날 최고위원회의에서 “국민여론의 환기를 위해 인사청문회 기간 중 청문회를 제외한 국회의 모든 의사일정을 잠정 중단하기로 했다”고 선언했다. 지난 8일에 이어 이번 달에만 벌써 두 번째 보이콧이다.
민주당은 국정원 대선개
민주당이 사흘간 의사일정을 거부하는 ‘국회 보이콧 연장’ 카드를 꺼내들면서 정기국회가 또다시 파행을 겪고 있다. 부동산정상화법 등 민생법안 처리는 물론, 집행예산에 대한 결산심사도 올스톱 됐다.
새해 예산안 처리까지 지연되고 있다. 황우여 새누리당, 김한길 민주당 대표가 만나 머리를 맞댔지만 대치 정국에 대한 해법을 찾지 못하면서 내년 예산안 통과가 법정
국회 환경노동위원회 소속 민주당, 민주노동당 의원들이 13일 성명을 통해 “4월 임시국회의 모든 의사일정을 거부하겠다”고 밝혔다.
이미경 정동영 홍영표 홍사덕 의원은 이날 국회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노사문제 해결을 위한 진상조사단 구성과 청문회 실시’ ‘산업재해 소위원회 구성’이 한나라당 의원들의 전원반대로 부결됐다”면서 “노동자들의 최소한의 요구마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