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 의정부의 도로 전봇대에서 스파크가 튀며 전기가 끊겨 일대가 1기간가량 정전되는 사고가 발생했다.
한국전력공사와 소방당국에 따르면 2일 오후 4시 6분께 의정부동 한 도로 옆 전봇대 2곳에서 갑자기 스파크가 튀었다. 이와 함께 연기가 났지만 화염이 일지는 않았다.
이어 해당 지역 일대 상가 점포와 주택 등 총 211호에 공급되던 전기가 끊기
한국전력공사가 금오변전소 화재로 인한 의정부 정전 사태에 대해 복구를 마쳤다고 16일 밝혔다.
한전에 따르면 이날 오전 9시 54분경 금오변전소 화재로 인해 가능1동, 송산동 등 의정부 일대 2만527호에 정전이 발생했다. 한전은 정전발생 1시간 만에 60%(1만2441호) 복구를 마쳤고, 오후 12시 54분 전체 선로 송전을 완료했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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