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故) 이건희 삼성전자 회장의 장례가 28일 영결식을 끝으로 마무리됐다. 유족 측은 장례를 가족장으로 치르겠다며 조문을 사양했지만, 나흘간의 장례 동안 수많은 인사들이 빈소를 찾아 애도했다. 조문객들은 이 회장의 별세에 안타까움과 슬픔을 표했고, 고인의 업적을 기리기도 했다. 조문객이 빈소에서 전한 주요 발언을 정리했다.
재계, "위대한 기업인"…"대한
대한민국 경제의 상징과도 같았던 고(故) 이건희 삼성전자 회장이 영원한 안식에 들어갔다. 가족과 재계 인사, 임직원들은 무겁고도 경건한 분위기 속에 고인과 마지막 인사를 나눴다.
유족들은 28일 오전 7시 30분부터 서울 강남구 삼성서울병원 암센터 지하 강당에서 영결식을 비공개로 치렀다. 영결식에는 홍라희 전 리움미술관장과 이재용 삼성전자 부회장, 이
대한민국 경제의 상징과도 같았던 고(故) 이건희 삼성전자 회장이 영원한 안식에 들어갔다. 가족과 재계 인사, 임직원들은 무겁고도 경건한 분위기 속에 고인과 마지막 인사를 나눴다.
유족들은 28일 오전 7시 30분부터 삼성서울병원 암센터 지하 강당에서 영결식을 치렀다. 영결식에는 홍라희 전 리움미술관장과 이재용 삼성전자 부회장, 이부진 호텔신라 사장,
유언장 작성 가능성 적어…6년 전 쓰러져 의식 없어대내용 유언장 존재 가능성 전망도…유지ㆍ유언 형태로 고인 뜻 전했을 수도이 부회장에 지분 상속…두 딸은 부동산·예금 등 현금성 자산 상속 전망최근 떠돌던 이건희 회장 마지막 편지는 ‘가짜’
지난 25일 별세한 고(故) 이건희 삼성전자 회장의 유언장에 재계의 관심이 쏠리고 있다. 이 회장의 유언에 따라
고(故) 이건희 삼성전자 회장의 영결식이 28일 오전 엄수됐다.
이날 오전 5시 30분께부터 빈소가 마련된 서울 강남구 삼성서울병원 장례식장에는 취재진과 장례 관계자들이 속속 모여들었다. 관계자를 태울 것으로 보이는 차량도 집결했다.
유족들은 이날 오전 7시 30분부터 삼성서울병원 암센터 지하 강당에서 영결식을 50여 분간 진행했다. 영결식에는 홍라
고(故) 이건희 삼성전자 회장의 영결식과 발인이 28일 오전 엄수됐다.
삼성은 이날 오전 7시 30분부터 삼성서울병원 암센터 지하 강당에서 영결식을 50여 분간 진행했다. 영결식에는 홍라희 전 리움미술관장과 이재용 삼성전자 부회장, 이부진 호텔신라 사장, 이서현 삼성복지재단 이사장 등 유족이 참석했다.
영결식을 끝낸 유족들은 8시 22분께 미니버스
고(故) 이건희 삼성전자 회장의 영결식과 발인이 치러지는 28일, 빈소가 마련된 서울 강남구 삼성서울병원 장례식장은 이른 아침부터 번잡한 모습을 보였다.
이날 오전 5시 30분께부터 취재진과 장례 관계자들이 속속 모여들었다. 관계자를 태울 것으로 보이는 차량도 집결했다.
오전 6시 50분께에는 "추도사를 읽을 사람"이라 밝힌 인사가 빈소를 오가기도
고(故) 이건희 삼성전자 회장의 영결식과 발인이 28일 오전 치러진다.
삼성은 이날 오전 7시 30분께 서울 강남구 삼성서울병원 장례식장에서 영결식을 진행한다. 영결식에는 홍라희 전 리움미술관장과 이재용 삼성전자 부회장, 이부진 호텔신라 사장, 이서현 삼성복지재단 이사장 등 유족이 참석할 예정이다.
삼성 측은 이 회장의 장례가 가족장인 만큼, 영결식
고(故) 이건희 삼성그룹 회장의 영결식과 발인이 28일 오전 진행된다. 삼성측은 현재 발인 시간과 장례절차 등 구체적인 장례 일정은 공개하지 않고 있다.
27일 재계에 따르면 이 회장의 발인은 28일 오전 중에 진행된다. 가족장인 만큼 구체적인 일정이나 영결식 진행 순서 등을 밝히지 않고 있지 않으나 통상적인 장례절차나 교통상황 등을 고려한다면 오전 중
고(故) 이건희 삼성그룹 회장의 장례 사흘째인 27일 응우옌 쑤언 푹 베트남 총리가 이재용 삼성전자 부회장 등 유족에게 애도 서한을 보냈다.
이 회장의 별세 소식에 주한 외국 대사들의 조문이 이어졌으나 외국 정상이 애도 서한을 보낸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현지 소식통에 따르면 푹 총리는 이날 오전 서울 강남구 삼성서울병원에 마련된 이 회장의 빈소를 찾
박영선 중소벤처기업부 장관이 27일 고(故) 이건희 삼성그룹 회장의 빈소를 찾아 고인을 추모했다.
박 장관은 이날 오후 3시5분께 서울 강남구 삼성서울병원 장례식장에 마련된 빈소를 찾아 30여분 간 조문했다.
박 장관은 국회의원 때 이른바 재벌개혁 입법에 앞장서며 삼성을 비판하며 '삼성 저격수'로 불린 바 있다.
박 장관은 조문 후 "마침표의 크기는
고(故) 이건희 삼성전자 회장 장례 3일차인 27일 문화ㆍ체육계 인사들이 연달아 빈소를 찾아 고인을 추모한 가운데, 전 야구선수 박찬호도 장례식장을 방문해 애도의 뜻을 밝혔다.
박찬호는 이날 오후 5시 15분께 이 회장 빈소가 차려진 서울 강남구 삼성서울병원을 찾아 조문했다.
그는 조문을 마치고 나와 심경을 묻는 기자들의 질문에 “LA다저스에 간
고(故) 이건희 삼성전자 회장의 장례 셋째 날인 27일, 재계 인사들의 조문이 이어졌다.
조현준 효성 회장은 전날에 이어 이날도 서울 강남구 삼성의료원 장례식장에 마련된 빈소를 찾았다. 전날은 개인 차원에서, 이날은 이상운 부회장 등 경영진과 함께 그룹 차원에서 조문한 것으로 알려졌다.
조 회장은 빈소를 나서며 취재진에게 “고인은 매우 따듯하신 분이
대한민국 경제를 대표하던 ‘거인’ 고(故) 이건희 삼성전자 회장에게 작별 인사를 건네기 위한 행렬은 장례 셋째 날인 27일에도 이어졌다. 특히, 정ㆍ재계뿐 아니라 문화ㆍ체육계 인사들도 빈소를 찾아 애도를 표했다.
이날 오전 9시에는 원불교 최고지도자인 전산 김주원 종법사가 빈소를 찾았다. 고인의 영정 앞에서 직접 법문을 읽은 것으로 전해졌다.
구광모
국회의원 시절 '삼성저격수'로 불렸던 박영선 중소벤처기업부 장관이 27일 고(故) 이건희 삼성전자 회장 빈소를 찾아 고인을 추모했다.
박 장관은 이날 오후 3시 5분께 빈소를 찾아 약 40분간 머무른 뒤 3시 44분께 장례식장을 나섰다.
박 장관은 심경을 묻는 기자들의 질문에 "마침표의 크기는 사람마다 다르지만, 인간은 누구나 한 번쯤 마침표 찍어야
김택진 엔씨소프트 대표가 27일 고(故) 이건희 삼성전자 회장 빈소를 찾아 조문했다.
김 대표는 이날 오후 3시 넘어 빈소를 찾아 조문한 뒤 기자들과 만나 "오늘날 대한민국이 있기까지 삼성의 역할 다들 아시리라 생각한다"며 "그 중심에 고인이 계셨다"고 말했다.
심경을 묻는 질문엔 "떠나보내니 저도 충격이고 힘들다"라며 "고인의 명복을 다시 한
최정우 포스코 회장, 허창수 전국경제인연합회(전경련) 회장 등이 27일 고(故) 이건희 삼성전자 회장 빈소를 찾아 애도의 뜻을 밝혔다. 삼성전기, 삼성SDI 등 삼성 계열사 사장단도 장례식장을 방문해 조문했다.
이날 오후 2시 20분께 빈소에 도착한 최정우 회장은 조문을 마친 후 기자들과 만나 “존경과 추모의 마음으로 조문 마쳤다”고 말했다.
심경을
최근 떠돌던 이건희 회장 마지막 편지는 ‘가짜’유언장 작성 가능성 적어…6년 전 쓰러져 의식 없어유지ㆍ유언 형태로 고인 뜻 전했을 듯이 부회장에 지분 상속…두 딸은 부동산·예금 등 현금성 자산 상속 전망
지난 25일 별세한 고(故) 이건희 삼성전자 회장의 유언장에 재계의 관심이 쏠리고 있다. 이 회장의 유언에 따라 재산 상속 내용도 달라질 수 있기 때
이건희 삼성전자 회장이 25일 별세하면서 이재용 삼성전자 부회장 시대가 본격화했다. 그러나 이 부회장의 '뉴삼성 체제'가 자리 잡기에는 '국정농단' 사건과 '경영권 불법 승계 의혹' 등 사법리스크가 부담이 될 것으로 보인다.
'국정농단' 재판에서는 실형 선고 여부가 변수다. 국정농단 사건은 대법원 파기환송 취지에 따라 원심보다 이 부회장의 뇌물·횡령액
고(故) 이건희 삼성전자 회장의 장례 3일 차인 27일에도 정계와 재계, 문화체육계 인사의 조문이 이어졌다.
구광모 회장 "첨단 산업 크게 발전시킨 위대한 기업인"
구광모 LG그룹 회장은 이날 오전 10시 39분께 빈소를 찾아 약 8분간 머무른 후 10시 47분 장례식장을 나섰다. 심경을 묻는 기자들의 질문엔 “우리나라 첨단 산업을 크게 발전시키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