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호진 전 태광그룹 회장이 선친의 ‘차명 유산’을 둔 누나와의 소송 2심에서도 이겼다. 다만 이 전 회장 몫으로 인정된 돈은 1심 때보다 절반 이상 줄었다.
17일 연합뉴스와 법조계 등에 따르면 서울고법 민사6-3부(부장판사 이경훈·김제욱·강경표)는 14일 이 전 회장이 누나 이재훈 씨를 상대로 낸 손해배상청구 소송 항소심에서 피고 패소 부분을 일부
행동주의 펀드 KCGI자산운용은 29일 현대엘리베이터 임시주주총회에서 회사 측 두 안건에 대해 반대의견 의결권을 행사했음에도 두 안건이 모두 가결된 데에 유감을 표명했다.
이날 현대엘리베이터는 임시 주총에서 신규 이사 및 감사 선임 안건 등을 원안대로 가결했다. 기타비상무이사에는 임유철 사모펀드 H&Q파트너스 대표이사가, 감사위원이 되는 사외이사에는
이기화 태광산업 전 회장이 30일 노환으로 별세했다. 향년 85세.
이 전 회장은 부산고와 서울대 화학공학과를 졸업한 뒤 1959년 태광산업에 입사해 1997년부터 2004년까지 회장을 역임했다.
매형인 고 이임용 태광그룹 전 회장을 도와 아크릴, 스판덱스 등 수입에 의존하던 화학섬유를 처음으로 국산화한 이 전 회장은 1990년대말 태광산업
시스템반도체 설계전문기업(팹리스)을 전문으로 지원하는 1000억 원 규모의 ‘시스템반도체 상생편드’가 조성된다.
시스템 반도체는 정보를 단순히 저장하는 메모리 반도체와 달리, 데이터를 해석·계산·처리할 수 있는 비메모리 반도체를 말한다.
산업통상자원부는 24일 서울 드래곤시티에서 열린 '제12회 반도체의 날' 기념식에서 반도체 대기업, 금융기
우리나라 여성 회계사들이 국내외 시장에서 잇달아 고위급 인사 낭보를 전하고 있다. 여성 회계사가 꾸준히 늘면서 자연스레 임원 비중도 올라가는 추세다.
5일 한국공인회계사회에 따르면 세계회계사연맹(IFAC)은 최근 삼일회계법인 소속의 최달 공인회계사를 IFAC 내 국제회계교육위원회 위원으로 선임했다.
이는 국내 여성 회계사 중 처음으로 국제회계
한국공인회계사회는 이기화 다산회계법인 대표를 부회장으로 선임했다고 29일 밝혔다.
여성 공인회계사를 부회장으로 선임한 것은 1954년 한공회 창립 이후 처음이다. 이 부회장은 여성 공인회계사의 역할 강화와 권익 보호, 신사업 발굴 등을 맡게 되며 임기는 2년이다.
최중경 한공회 회장은 “이제 여성 공인회계사가 4000명을 넘어 회계업계에서 비
태광산업은 7일 오전 세화여중·고와 세화고를 운영하고 있는 학교법인 일주·세화학원에 300억 원을 기부했다. 중·고교를 운영하고 있는 학교법인에 기부한 금액으로는 역대 최대 금액이다.
앞서 이기화, 이호진 전 회장도 지난해 말 각각 90억 원, 154억 원을 기부한 바 있다. 세화여중·고와 세화고는 연이은 기부로 540억 원대의 안정적 재정기반이
다믈멀티미디어는 총 60억 규모의 재3자 배정 유상증자를 철회한다고 23일 공시했다.
대상자는 이야페이 50억 원, 이기화 씨 10억 원이다.
회사 측은 "신주의 제3자배정대상자의 납입불능으로 인해 수차례 납입연기가 진행되어 왔음에도 불구하고 금번 납입일(2018년 3월 23일)에도 유상증자 납입이 이행되지 못함에 따라 주식가치제고와 주주보호
코스닥 상장기업 다믈멀티미디어는 10억 원 규모의 유상증자를 결정했다고 6일 공시했다.
제3자배정증자 방식으로 진행되는 이번 유상증자에선 보통주 15만4559주가 주당 6470원에 발행되며, 총 발행금액은 9억9999만6730원이다.
유상증자 목적은 재무구조개선 및 신사업 투자를 통한회사의 경영목적 달성을 위함.라고 밝혔으며, 주요 제3자 배
이호진(56) 전 태광그룹 회장 남매들이 상속받은 주식 지분을 놓고 다퉜지만 항소심에서도 이 전 회장이 승소했다.
서울고법 민사12부(재판장 임성근 부장판사)는 고 이임용 태광그룹 창업주의 셋째딸 봉훈 씨가 남동생 이 전 회장을 상대로 낸 주식인도 청구소송 항소심에서 각하 판결했다고 15일 밝혔다.
이 전 회장은 아버지 고 이임용 태광그룹 창업
이호진(55) 전 태광그룹 회장이 증여세 소송에서 승소해 450억 원을 돌려받게 됐다.
대법원 3부(주심 박병대 대법관)는 이 전 회장이 강남세무서 등 세무서 15곳의 세무서를 상대로 낸 증여세 부과처분 취소소송 상고심에서 원고 승소 판결한 원심을 확정했다고 26일 밝혔다.
이 전 회장은 아버지 고 이임용 태광그룹 창업주로부터 태광산업 주식 13만 주
코스닥 바이오시밀러 업체 셀루메드가 자사 헬스케어 제품인 마이크로 핏 EMS 제품을 판매하기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본격적인 마케팅에 나선다고 20일 밝혔다.
셀루메드와 오투오시스템은 이날 서울 강남구 신사동에 위치한 마이크로 핏 EMS 압구정 로데오점에서 업무협약식과 직영점 오픈식을 진행했다.
양사는 본 협약을 통해 셀루메드가 오투오시스템에 마이크
태광그룹은 이호진 전 회장이 주요 계열사에 대한 지분을 직접 보유하며 철옹성 같은 지배체제를 구축하고 있다. 때문에 이 전 회장의 장남 이현준 씨가 태광그룹 3세 승계의 유력한 후보자로 꼽힌다. 다만 지난 2003년 이 전 회장이 맏형인 이식진 전 부회장으로부터 경영권을 물려받은 이후, 상속 재산을 독식했다는 의혹으로 시작된 가족 간 재산 분쟁이 이어지고
누구나 새로운 삶을 꿈꾼다. 일상에서 벗어나 뭔가 새로운 일을 하고 싶어 한다. 하지만 늘 그렇듯 미지의 세계로 간다는 것은 엄청난 용기가 필요하다. 자신이 가장 잘 하는 일을 하며 살고 있는데다 안주하고 있는 생활을 깨기가 쉽지가 않다. 이는 시간과 경제적 능력이 필요하기 때문이다. 그것이 일과 취미가 연결되면 더욱 공존시키기가 어렵다는 것이다.
그런
‘나는 목표나 꿈. 어떤 목적도 따지지 않는다.
과거에도 미래에도 내가 존재할 수 있는 이유는 그저 사람이다.
시간이 흘러도 그물망처럼 엮어진 사람들과의 추억을 간직할 수 있는 공간.
터전이 있을 뿐이다.
세포 깊숙이 연결된 터전은 타인으로부터 이어받았고.
같이 가치를 나눌 수 있는 사람 그가 나이고 내가 그다? (사진작가 이기화)
국내 ‘여자 데이비드
최태원 SK그룹 회장이 ‘차이나 인사이더’ 전략에 속도를 내고 있다.
SK이노베이션은 8일 최태원 회장이 중국 베이징에서 최대 국영 석유기업인 시노펙의 왕위푸 동사장을 만나 SK와 시노펙 간 사업협력 강화 방안 등을 논의했다고 9일 밝혔다.
이 자리에는 SK에너지 김준 사장, SK종합화학 김형건 사장, SK루브리컨츠 이기화 사장 등 SK이노베이션 계열
산업통상자원부는 박근혜 대통령의 러시아 방문에 동행할 경제사절단 명단을 1일 발표했다.
산업부에 따르면 이번 경제사절단은 대기업 19개, 중소ㆍ중견 30개(참가기업의 61%), 공공기관ㆍ단체 21개 등 총 70개사 139명으로 구성됐다.
플랜트‧엔지니어링(7), 보건‧의료(6), 제조 및 무역(6), 전기‧전자(5), 농산물 및 농식품(5), 소비재‧유통
“이변은 없었다.”
최태원 SK그룹 회장이 지난 8월 광복절 사면·복권 이후 첫 인사라는 점에서 재계의 주목을 받은 SK그룹 연말 정기 임원 인사가 공개됐다. 최 회장은 관계사 사장단 변화는 최소화하면서 임원 인사는 세대교체 기조로 단행했다.
SK그룹은 16일 김창근 의장과 관계사 CEO들이 참석한 가운데 수펙스추구협의회를 열고 2016년그룹의 조직개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