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유통업계는 레트로 캐릭터 제품들로 쏠쏠한 재미를 보고 있다. 기존 어린이 고객 외에도 키덜트(키즈+어덜트), 어른이(어린이+어른) 등으로 불리는 고객들이 추억을 떠올리며 이들 제품의 큰 손으로 떠올랐기 때문이다.
27일 롯데제과는 2000년대 인기를 끌었던 ‘디지털몬스터’ 캐릭터를 포장지에 담은 ‘디지몬빵’을 출시한다고 밝혔다. 디지몬빵은 ‘아구몬
전통주 시장이 춘추전국시대를 맞이한 가운데 대형 전통주 업체들이 이색 컬래버로 주류 소비의 주축으로 급부상한 MZ세대 입맛 길들이기에 나섰다.
28일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에 따르면 전통주 출고액은 2016년 387억 원에서 이듬해 400억 원으로 올랐고, 2019년에는 531억 원으로 500억 원 고지를 넘더니 2020년에는 626억 원으로 급성장하고
최근 복고(Retro)를 새롭게(New) 즐기는 뉴트로 열풍이 확산하면서, 뉴트로 감성을 담은 다양한 제품이 유통업계 전체로 확대되고 있다. 추억을 자극하는 콘텐츠를 활용해 복고 감성은 유지하면서 새롭고 특별한 해석을 가미한 신제품들은 중장년층에게는 향수를, MZ세대에게는 색다른 즐길 거리를 선사하며 인기를 끌고 있다.
28일 식음료업계에 따르면 업체
막걸리 애주가인 이낙연 국무총리가 27일 정부서울청사에서 한국막걸리협회 임원진과 면담을 했다.
이 자리에서 정규선 막걸리협회 회장 등은 이 총리가 재임 동안 보여 준 막걸리 사랑에 대해 한국막걸리협회가 감사의 뜻을 표했다.
이 총리는 그동안 각계각층의 인사를 만날 때마다 소통의 도구로 막걸리를 이용해 ‘막걸리 총리’로 알려져 있다.
“캬, 좋~다!” 여행 중 기울이는 술 한잔엔 남다른 여유가 있다. 이보다 더 편안할 수 있을까. 여행의 흥을 돋우는 데는 역시 술이 빠질 수 없다. 특히 전통주는 그 지방의 전통과 문화를 한잔 술에 담아내고 있어 애주가들의 여행에는 필수다.
경기 포천을 여행한다면 이동막걸리를 빼놓을 수 없다. 이동면 도평리 백운산(해발 904m) 아래 자리한 이동
더페이스샵, 네이처리퍼블릭 등 국내 화장품 브랜드숍의 막걸리 원료 사용이 연이어 지고 있다. 이는 국내 화장품이 아시아 시장에서 인기를 얻으면서 한류화장품으로 발돋움 하기 위해 한국 전통주인 ‘막걸리’를 사용하는 것이다.
11일 관련 업계에 따르면 더페이스샵은 한국 전통주 막걸리의 자연발효 성분을 담은 ‘하얀빛 막걸리’ 6종을 출시했다.
특히 더페이스
네이처리퍼블릭은 막걸리의 쌀 발효 추출물을 함유한 보습 제품 ‘막코라(MACCOLA)’ 라인을 일본에서 론칭한다고 16일 밝혔다.
네이처리퍼블릭은 일본 파트너사인 MRC(www.mrc-group.co.jp)와 함께 막걸리를 콘셉트로 한 화장품을 공동 기획해 ‘막코라’ 라인을 개발 완료했다. 오는 20일부터 한류 스타 장근석과 함께 촬영한 TV CF를 현
일본열도를 강타하고 있는 막걸리 열풍이 한층 강해질 전망이다.
경기도는 17일 일본내 막걸리시장의 80%를 점유하고 있는 ㈜이동JAPAN, 국내 유력 막걸리제조업체인 ㈜이동주조와 100% 경기미 막걸리 일본 수출을 골자로 하는 업무협약을 맺는다고 17일 밝혔다.
100% 쌀 막걸리의 경우, 지금까지 일본 현지에서는 유통되고 있지 않은 것으로,
롯데마트는 오는 26일부터 내달 2일까지 '전국 막걸리 대전'을 열고 전국 각 지역을 대표하는 막걸리 30여종을 최대 10% 가량 저렴하게 판매한다고 25일 밝혔다.
해당 기간 동안 월드점, 서울역점 2개 점포에서는 전국 막걸리 30여종을 동시에 판매하고, 나머지 64개점에서는 각 지역의 대표 막걸리를 선보인다.
이번에 선보이는 품목은 서울의
보광훼미리마트가 오는 19일 보졸레누보 출시일에 맞춰 햅쌀로 만든 막걸리누보 '가막'을 출시하고 1만 2000병 한정 판매한다고 17일 밝혔다.
막걸리누보는 기존 패트병과 달리 유리병을 사용해 고급화 했으며 정부에서는 이를 내년부터 본격적으로 수출할 계획이다.
훼미리마트는 지난 10월 이동막걸리 2종(쌀막걸리, 검은콩막걸리)을 출시했고 막걸리
보광훼미리마트가 최근 큰 인기를 끌고 있는 '이동막걸리'를 내달 1일부터 독점 판매한다고 29일 밝혔다.
이동막걸리는 60년 전통의 장수막걸리로 경기도 포천시 백운산 기슭 암반수로 빚어 만든 깊고 풍부한 맛과 국내 600여 양조장 중 유일하게 재래식 옹기를 사용해 제조하는 등 엄격한 품질관리를 통해 생산되고 있다.
까다롭기로 소문난 일본 애주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