권영세 통일부 장관은 20일 "아직은 북한과의 물밑대화 채널은 없고 물밑대화는 이뤄지지 않고 있다"고 밝혔다.
권 장관은 이날 오후 국회 대정부 질문에서 '북한이 정부의 비핵화 로드맵인 담대한 구상에 호응해 오지 않고 있는 상황에서 물밑대화가 필요하지 않느냐'는 윤상현 국민의힘 의원의 질의에 이같이 답했다.
그러면서도 권 장관은 "대북 문제에 있어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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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원식 "추미애 아들 휴가연장 문의 전화한 사람은 여성"
신원식 국민의힘 의원이 16일 추미애 법무부 장관 아들 서모 씨의 휴가 연장을 위해 국방부에 전화로 문의한 사람은 여성이었다고 밝혔습
문재인 대통령은 10일 "산업이나 고용이 특별히 어려워지는 지역이 있다면 산업위기지역, 고용위기지역을 지정하는 제도를 통해 더 특별히 지원할 것"이라고 말했다.
문 대통령은 이날 오전 청와대 춘추관에서 취임 3주년 특별연설을 가진 뒤 기자들과의 문답에서 "경제가 어려워지면 지역 경제가 더욱 앞서서 타격을 받고 지역의 고용 사정도 나빠질 수밖에 없다"면서
조명균 통일부 장관은 29일 경의선 철도연결 사업과 관련해 "미국으로서는 상당히 협조적으로, 우리와 계속해서 논의해 나가고 있다"고 밝혔다.
조 장관은 이날 국회에서 열린 국회 외교통일위원회 통일부 국정감사에서 '철도연결사업이 지연되는 이유가 무엇이냐'는 심재권 더불어민주당 의원의 질의에 "미국이 남북 사업에 반대한다고 표현할 정도는 아니다"
평양을 공식 방문 중인 문재인 대통령은 18일 그동안 백두산 등반을 여러 번 제의받았지만 중국이 아니라 북쪽으로 올라가겠다는 공언 때문에 후회하곤 했다면 평양 도착 소감을 나타냈다.
방북에 동행한 김의겸 청와대 대변인은 이날 오후 서면 브리핑을 통해 문 대통령의 순안공항 도착 직후 트랩에 내리기 직전 이 같은 방북 소감을 나타냈다고 전했다.
김
청와대는 5일 북한의 고위급회담 제안 수락과 관련해 “이번 회담은 북한 평창올림픽 참가가 최우선 의제가 될 것이다”고 밝혔다.
청와대 고위관계자는 이날 청와대 춘추관에서 기자들과 만나 “이번 회담에서 이산가족상봉이나 남북 군사당국 회의 등 이전에 제안했던 것이 의제로 논의될 수 있다”며 “가장 우선순위에 있는 것은 평창올림픽에 북한 선수단이 참여하는
문재인 대통령은 31일 “평창의 문, 평화의 길은 북한에도 열려 있다”고 밝혔다.
문 대통령은 이날 오후 강릉에서 열리는 제18기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전체 회의에 참석해 이같이 말하며 “북한이 평창을 향해 내딛는 한 걸음은 수 백발의 미사일로도 얻을 수 없는 평화를 향한 큰 진전이 될 것이다”고 말했다. 또 문 대통령은 “남과 북이 올림픽을 통해 세계
남북 군사회담이 결국 불발됐다. 정부가 남북 군사 당국 회담일로 제시했던 21일 아침까지도 북한은 공식 답변을 내놓지 않았다. 북한의 묵묵부답식 대응은 사실상 우회적인 거부로 받아들여진다. 이로써 베를린 구상의 후속조치로 시도된 문재인 정부의 남북대화 노력은 첫걸음부터 난관에 부딪히게 됐다. 정전협정일인 27일까지 반응이 없으면 8월 1일 남북적십자회담 개
정부의 남북 군사당국회담 제의 나흘째인 20일에도 북한이 아무 반응을 내놓지 않고 있다.
이에 따라 당초 국방부가 제안한 '21일 회담'은 사실상 성사되기 힘들 것으로 보인다.
국방부는 이날 오후 5시 30분께 "우리 정부의 남북 군사당국회담 개최 제의와 관련해 현재까지 북측의 반응은 없다"며 "우리 정부는 오늘까지 북측의 호응을 기다릴 것"이라고 밝
“새 정부는 촛불 혁명의 정신을 이을 것이며 국민이 주인으로 대접받는 국민의 나라, 모든 특권과 반칙, 불공정을 일소하고, 차별과 격차를 해소하는 정의로운 대한민국을 만들겠다.”
문재인 대통령은 19일 오후 2시 청와대 영빈관에서 ‘국정과제 보고대회’를 열고 문재인 호(號) 5년의 국정운영의 나침반이 될 ‘국정운영 5개년 계획’을 발표하며 이같이 말했다.
“새 정부는 촛불 혁명의 정신을 이을 것이며 국민이 주인으로 대접받는 국민의 나라, 모든 특권과 반칙, 불공정을 일소하고, 차별과 격차를 해소하는 정의로운 대한민국을 만들겠다.”
문재인 대통령은 19일 오후 2시 청와대 영빈관에서 ‘국정과제 보고대회’를 열고 문재인 호(號) 5년의 국정운영의 나침반이 될 ‘국정운영 5개년 계획’을 발표하며 이같이 말했다.
문재인 대통령이 독일 쾨르버재단 연설에서 밝힌 베를린 구상의 후속조치로 남북을 잇는 3대 경제벨트 구축, 개성공단 정상화 등을 골자로 한 ‘한반도 신신(新)경제지도’ 구상이 구체화된다. 또 여건이 갖춰지는대로 개성공단 정상화, 금강산 관광 등 남북경협을 재개하는 방안도 추진된다.
19일 국정기획자문위원회가 발표한 ‘문재인정부 국정운영 5개년 계획’에
“문재인 정부에서 문제없는 공직 후보자를 찾아보기 매우 어려운 가운데 조 후보자의 도덕성과 관련해서는 흠잡을 데를 발견하기 어렵다.”, “통일부에 물어보니 흠잡을 데가 없다.”, “아들과 돈, 결점이 없는 3무(無) 후보라고 하더라.”
지난달 29일 열린 조명균 통일부 장관 인사청문회 과정에서 나온 말들이다. 여당 의원은 물론, 문재인 정부 인사라면 일단
국민의당은 17일 정부가 남북 이산가족 상봉행사를 위한 적십자회담과 군사당국회담을 북한에 제의한 데 대해 환영의 뜻을 밝혔다.
손금주 수석대변인은 이날 서면 논평에서 “극한대립으로 긴장을 늦출 수 없던 남북관계 속에서 군사적 긴장감을 늦추고, 대화와 평화의 물줄기를 만드는 계기가 됐으면 한다”고 말했다.
손 수석대변인은 “이산가족 사안은 정치적 문제와
제룡전기가 남북 적십자회담과 군사당국회당 제의 소식에 상승세다.
17일 오전 9시 22분 현재 제룡전기는 전일 대비 600원(11.26%) 오른 5930원에 거래되고 있다.
이날 대한적십자사는 10월4일 추석을 계기로 한 이산가족 상봉행사를 논의하기 위한 적십자회담 개최를 북한에 공식 제의했다고 밝혔다. 국방부도 군사분계선 일대의 적대행위 중지를 위한
과연 올해 추석 이산가족 상봉이 성사될 수 있을까.
대한적십자사가 10월 4일 추석을 계기로 한 이산가족 상봉행사를 논의하기 위해 북측에 8월 1일 적십자회담을 개최하자고 제의했다.
김선향 대한적십자사 회장 직무대행은 17일 서울 중구 남산동 사옥에서 열린 기자회견에서 "추석을 계기로 한 이산가족 상봉행사 개최 등 인도적 현안 문제 해결을 위한 남북적
문재인 대통령이 2일 정오부터 오후 1시50분까지 청와대 본관 백악실에서 반기문 전 유엔 사무총장과 오찬 회동을 했다. 이번 오찬은 문 대통령이 이달 말 예정된 한·미 정상회담을 대비한 북핵문제와 사드(THAAD·고고도 미사일방어체계) 문제 등 외교현안을 논의했다.
문 대통령은 “국내정치는 소통을 하며 풀면 되지만 외교문제는 걱정이고 당면 과제이니 총장께
통일부는 ‘8·25 합의’ 이후 우리 정부가 남북 당국회담 개최를 위한 예비접촉을 3차례 제안했지만, 북측이 수용 여부에 대한 답을 주지 않고 있다고 6일 밝혔다.
정부는 지난 9월 21일과 24일, 10월 30일 세 차례에 걸친 당국회담 예비접촉 제안에 북한이 명확한 의사를 표시하지 않음에 따라 재차 북측의 호응을 촉구했다.
정부는 9월 21일 홍용표
리충복 북한 적십자중앙위원회 위원장은 20일 남측이 주최한 환영만찬에서 “온 겨레가 북남관계 개선과 민족의 화해와 단합이 이룩되기를 절절히 갈망하고 있다”고 말했다.
리 위원장은 이산가족 상봉 첫날인 이날 저녁 금강산 이산가족면회소에서 열린 남측 주최의 환영 만찬에서 건배사로 이 같이 밝혔다.
그는 “수십 년 세월 생사조차 알 수 없었던 혈육들이 만나 기
8월 넷째주(24∼28일) 코스피 지수는 전주보다 61.6포인트(3.28%) 오른 1937.67포인트에 거래를 마쳤다. 24일 상하이 종합지수가 장중 9%대로 폭락하면서 코스피지수도 장중 1800.75까지 내려가 1800선 붕괴 우려가 고조됐다. 그러나 25일 새벽 남북 고위급 협상이 타결되고 같은 날 중국 인민은행이 기준금리와 지급준비율을 동시에 인하하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