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진당 후신 진보당에 비례 3석…새진보 3·시민회의 4반미·재벌 해체 등 강령 논란…'2단 검증' 효과 미지수
더불어민주당이 주도하는 범야권 비례위성정당이 내달 3일 출범한다. 민주당이 통합진보당 후신인 진보당 등 범야권에 비례 10석을 사실상 보장한 가운데 제대로 된 후보 검증이 이뤄질지 주목된다.
26일 야권에 따르면, 민주당의 4·10 총선용 비례
법무부가 검찰 기소권과 수사권 분리조정 법안(일명 검수완박법)에 대응 전략을 모색키 위해 9년여 만에 헌법재판 관련 TF를 발족한다. 관련 법안 통과에 따라 하위법을 재정비하고 헌법 소송도 준비하기 위해서다.
법무부는 26일 '법령제도개선 TF'와 '헌법쟁점연구 TF'를 가동하고, 대검찰청과 협력해 업무를 수행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법무부는 '검수완박
헌법재판관 중 박한철(63·사법연수원 13기) 소장은 이명박 정부에서 재판관이 됐지만, 소장 지명은 박근혜 대통령에 의해 이뤄졌다. 조용호(61·10기)·서기석(63·11기) 재판관 역시 박 대통령이 지명했다. 이정미(54·16기)·이진성(60·9기)·김창종(59·12기) 재판관은 양승태 대법원장에 의해 자리에 올랐고, 김이수(63·9기) 재판관은 민주당
"사람이 법을 위해 존재하는 것이 아니라 법이 사람을 위해 존재하는 것입니다."
소수자 권익 보호에 기여했다는 평가를 받고 있는 이인복(60·사법연수원 11기) 대법관이 6년간의 임기를 마치고 1일 퇴임했다.
이날 오전 11시 서울 서초동 대법원 중앙홀에서 열린 퇴임식에서 이 대법관은 "법정에서는 누구나 평등하고 하고 싶은 말을 다할 수 있으며, 법
21일 단행된 검찰 고위급 인사에서 신임 서울중앙지검장에 이영렬(57·사법연수원 18기) 대구지검장이 깜짝 발탁된 배경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 당초 검찰 안팎에서는 18기인 김주현(54) 법무부 차관과 오세인(50) 서울남부지검장이 유력하게 거론됐지만, 검찰총장에게 힘을 실어주는 방향으로 인사가 이뤄지면서 의외의 결과가 나왔다는 평가다.
◇'깜짝 발탁
"기업·금융 등 사회 곳곳에 남아있는 고질적인 비리를 발본색원하는 데 힘을 모으자."
김수남(56ㆍ사법연수원 16기) 검찰총장이 2일 서울 서초동 대검찰청 별관 대강당에서 열린 취임식에서 이같이 강조했다.
김 신임 총장은 “부패사범 수사에 공백이 생기지 않도록 효율적인 수사 시스템을 강구하고, 특별수사 역량을 강화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그는 다만
30일 차기 검찰총장에 내정된 김수남(54·16기) 대검 차장은 이번 정권에서 충성도를 검증받은 인물로 평가받으며 일찌감치 '준비된 총장'으로 꼽혔다.
지난 2월 검찰 정기인사에서 중앙지검장이었던 그를 대검 차장으로 옮긴 것도 차기 총장 내정을 고려한 것이라는 분석이 우세했다. 검증된 TK(대구·경북) 출신의 김 차장에게 정권 하반기 사정권력을 일임해
법무부가 12일 검찰총장 후보추천위원회를 출범하면서 차기 총장 후보군에 대한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김진태(62ㆍ사법연수원 14기) 검찰총장이 오는 12월 임기만료로 물러날 예정인 가운데, 법조계에서는 김수남(56ㆍ16기) 대검 차장과 박성재(52ㆍ17기) 서울중앙지검장이 경합을 벌이는 형국으로 분석하고 있다.
김 차장은 대구, 박 지검장은 경북 청도
김진태(62·사법연수원 14기) 검찰총장이 오는 12월 임기만료로 물러나는 가운데, 차기 총장 인선 구도에 법조계의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물리적인 시간은 아직 3개월 여가 남았지만, 9월 추석 연휴와 국정감사 일정이 잡혀있고 인사청문회에 소요되는 시간을 감안하면 사실상 본격적인 총장 인선 레이스가 시작됐다고 볼 수 있다.
현재 구도는 '김수남 대세론
이석기 전 통합진보당 의원 등이 주도했던 '내란 관련 회합'에 참석한 일이 없는데도 통진당 정당해산 결정문에 참석자로 기재된 신창현 전 통진당 인천시당 위원장이 헌법재판관들을 상대로 소송을 내기로 했다.
신씨는 26일 박한철·이정미·이진성·김창종·안창호·강일원·서기석·조용호 등 8명의 재판관을 상대로 6000만원을 배상하라는 소송을 서울중앙지법에 낼 예정
이석기 전 통합진보당 의원에 대해 징역 9년형이 확정됐다.
대법원은 이 전 의원에 대해 내란 선동 혐의만을 인정하고 내란 음모 혐의에 대해서는 무죄로 판단했다. 지하혁명조직(RO)에 대해서도 실체를 입증할 증거가 없다고 결론을 내렸다.
대법원 전원합의체(주심 김소영 대법관)는 22일 내란음모 혐의 등으로 기소된 이석기 전 통합진보당 의원에 대한 상고심
△ 이석기, 이석기 판결, 이석기 내란음모 무죄
22일 내란음모 혐의 등으로 기소된 이석기 전 통합진보당 의원이 서울 서초구 대법원에서 열린 선고 공판에 참석하고 있다. 이날 대법원 전원합의체(주심 김소영 대법관)는 이석기 전 통합진보당 의원에게 징역 9년과 자격정지 7년을 선고한 원심을 확정했다.
'이석기 내란음모 사건' 오늘 최종선고…핵심쟁점과 처벌수위는?
구 통합진보당 이석기(53) 전 의원에 대한 내란음모 사건 최종 선고를 앞두고 핵심쟁점과 처벌수위에 관심이 집중된다.
앞서 1심에서 이석기 전 의원은 내란음모 혐의에 내란선동 혐의가 유죄로 인정돼 징역 12년에 자격정지 9년이 선고받았다. 그러나 이 판단은 항소심에서 뒤바뀌었다. 2심 재판부
[온라인 와글와글] 메시 결승골, 이석기 내란음모 사건, 왕의 얼굴 시청률, MS 윈도우10, 하이드 지킬 한지민 현빈, 연말정산 소급적용, 강남1970 박스오피스, 나가수3 이수, 김가연 임요환, 채시라 김태욱
22일 오전 11시 온라인상에는 '메시 결승골', '이석기 내란음모 사건', '왕의 얼굴 시청률', 'MS 윈도우10', '하이드 지킬 한지
◆ 작년 연말정산 1인당 근로소득세 부담액 200만원 돌파
작년 연말정산을 통해 확정된 과세대상 근로자 1천100만명의 1인당 근로소득세가 처음으로 200만원을 넘어선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또 연말정산을 하면서 가장 큰 공제혜택을 받은 항목은 인적공제로 총 54조983억원, 1인당 338만원을 공제받은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 "연말정산 미리 대비
내란 관련 회합의 참석자에 대한 헌법재판소 결정문의 사실인정이 서울고법 판결문과 비교할 때 상당히 적극적인 것으로 나타나 향후 검찰 수사에 미칠 영향이 주목된다.
이와 관련, 통합진보당은 정당해산심판 과정에서 헌재가 변론권을 침해한 결과라는 주장을 제기했다.
우선, 헌재는 통진당 주도세력이 작년 5월 두 차례의 내란 관련 회합에 결집한 것으로 평가했다.
헌법재판소는 19일 통합진보당에 대한 정당해산 결정을 내린 직후 관련 브리핑을 열었다.
기자들 앞에 선 김정원 헌법재판소 선임부장연구관은 "이번 결정이 RO의 실체를 인정한 것은 아니다"라며 "이석기 사건 외에도 비례대표 부정경선, 중앙위원회 폭력사태 등도 함께 고려했을 때 통진당 활동이 민주적 기본질서에 반한다는 것이 헌재의 입장"이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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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합진보당 해산] 헌재 판단 결정적 역할? '이석기 내란음모ㆍ비례대표 부정 선거 의혹'
19일 헌법재판소가 통합진보당 정당해산을 결정했다. 이석기 내란음모 혐의 사건과 비례대표 부정선거 논란이 이번 결정에 영향을 미쳤다.
통합진보당은 지난 2011년 12월 5일 민주노동당과 국민참여당, 통합연대가 뭉쳐서 탄생했다. 지난 2012년, 19대 총선에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