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직 국회의원 신분인 이완구 국무총리가 자신의 지역구(충남 부여·청양) 내 군의원으로부터 차명으로 1천만원의 후원금을 받은 것으로 알려졌다.
JTBC보도에 따르면 김모 군의원은 이 총리가 재선거에 나섰던 2013년 4월과 지방선거가 끝난 후인 지난해 10월 두 차례에 걸쳐 각각 최고 한도액인 500만원씩을 자신이 대표로 있는 회사의 권모씨를 통해 이 총리에
중앙선거관리위원회가 3일 정치자금법에 따라 공개한 ‘2014년도 국회의원 후원회 후원금 모금액’ 자료에 따르면, 현 정부에서 내각에 진출한 새누리당 의원 6명의 후원금 총액은 9억8471만원으로, 1인당 평균 1억6412만원을 모은 것으로 나타났다.
최근 내정된 유일호 국토교통부과 유기준 해양수산부 장관 후보자를 포함한 것으로, 각료들이 후원금은 모금액