월평균 소비지출 290만원…내구재 소비 감소 여파"소비 둔화에 계엄 등 사회 불확실성도 일부 영향"월평균 소득 3.8% 증가한 522만원…6개분기 연속↑
지난해 4분기 소비지출이 1년 전보다 2.5% 증가해 16개 분기 연속 증가했지만 내구재 소비가 줄며 증가 폭은 둔화했다. 가계소득은 근로·사업·이전소득이 모두 늘어나면서 6개 분기 연속 증가세를 이어갔
올해 3분기 가계 여윳돈을 나타내는 '흑자액'이 128만 원을 기록했다. 3분기 기준 역대 최대치다. 소득 증가율이 소비지출 증가율을 웃돈 영향이다. 번 만큼 쓰지 않아 여윳돈이 생겼다는 의미다.
통계청이 28일 발표한 '2024년 3분기 가계동향조사 결과'를 보면, 올해 3분기 가구당(1인 이상 가구·농림어가 포함) 월평균 소득은 525만5000원으
베이비붐 세대(1955~1963년생)가 본격적으로 노인(65세 이상) 인구에 진입하면서 노인가구의 평균 소득·자산이 큰 폭으로 증가했다. 반면, 재산 상속에는 거부감이 커졌다.
보건복지부는 16일 이 같은 내용의 ‘2023년 노인실태조사’ 결과를 발표했다. 노인실태조사는 ‘노인복지법’에 따라 3년 주기로 진행되고 있다. 이번 조사는 지난해 9월 4일부
정부가 국민연금 보험료율을 현행 9%에서 13%로 인상하고, 소득대체율을 40%에서 42%로 상향 조정하는 방향의 연금개혁을 추진한다. 세대 간 형평성을 높이는 차원에서 보험료율을 연령대별로 차등 인상하며, 소득대체율 상향과 연계해 자동조정장치 도입을 검토한다.
조규홍 보건복지부 장관은 4일 이 같은 내용의 ‘연금개혁 추진계획’을 발표했다. 추진계획은
올해 2분기(4~6월) 가구 실질소득이 물가 둔화 영향으로 1분기 만에 증가 전환했다. 가계소득은 4개 분기 연속 증가세를 이어갔다.
통계청이 29일 발표한 '2024년 2분기 가계동향조사 결과'에 따르면 2분기 가구당 월평균 소득(1인 이상 가구·농림어가 포함)은 496만1000원으로 전년동분기대비 3.5% 늘었다. 가계소득은 작년 2분기(-0.8%)
한국은행이 신용카드 결제, 인터넷 포탈 검색 등을 바탕으로 유추할 수 있는 단기 민간소비 전망시스템을 구축했다.
25일 서범석 한은 경제모형실 거시모형팀 과장은 'BOK이슈노트 - 빅데이터 기반 소비패턴 분석과 전망'을 통해 이달부터 공표되는 분기별 경제전망을 지원하고자 빅데이터, 생성형 모형 등 최신 기법을 활용한 민간소비 단기전망 시스템을 구축했다고
의료 부문 449만 원으로 전년 대비 6.3% 증가교육 404만 원...저출산 영향으로 감소세 계속
무상교육이나 의료 혜택 등 가구나 개인에게 제공되는 현물복지 소득이 연간 910만 원으로 역대 최대치를 기록했다.
19일 통계청이 발표한 '사회적 현물이전을 반영한 소득통계 작성 결과'에 따르면, 2022년 사회적 현물이전 소득은 평균 910만 원으로
더불어민주당은 21일 이진숙 방송통신위원장 후보자의 청문자료 제출 요구 거부에 대해 "범죄적 인생을 자인하는 꼴"이라며 "떳떳하면 자료를 제출하라"고 촉구했다.
노종면 민주당 원내대변인은 이날 서면브리핑에서 "방통위원장 후보자라는 이진숙씨의 국회 무시 태도가 가관이다. 국회 의결로 요구된 청문자료 제출을 노골적으로 거부했다"며 "국가 기밀사항도 안보
조사국, 27일 고물가·소비 주제로 핵심이슈 보고서 발간"물가상승, 2021~2022년 소비증가율 4%p↓…금융자산·부채 변동 1%p 추가 위축""고령층, 체감물가 상승률 2%p 더 높아…자산상 손해도 봐"
물가상승이 여전히 소비 감소 요인으로 작용하고 있다는 분석이 나왔다.
조사국은 27일 '고물가와 소비: 가계의 소비바스켓과 금융자산에 따른 이질적
농가 평균소득 5083만원…전년比 10.1%↑어가 평균소득 5478만원…전년比 3.5%↑농·어가부채 각각 전년比 18.7%·11.3%↑
지난해 농·어가 소득이 1년 전보다 올랐지만, 부채 증가 폭은 더 커진 것으로 나타났다.
24일 통계청이 발표한 '2023년 농가 및 어가경제조사 결과'에 따르면 지난해 농가 평균소득은 5082만8000원으로 전년대비
월평균소득 512만원·전년比 1.4%↑…증가세 둔화실질소득은 1.6%↓…2021년 이후 3년만에 감소전환
올해 1분기 가계소득이 1년 전보다 1.4% 올랐지만 물가 변동 영향을 제거한 실질소득(-1.6%)은 2017년 이후 7년 만에 최대 폭으로 감소했다. 실질소득 감소 전환은 동분기 기준 2021년(-1.0%) 이후 3년 만이다. 고물가 등으로 가구당
올해 1분기 상하위 계층간 소득격차 정도를 보여주는 균등화 처분가능소득 5분위 배율이 같은 분기 기준 역대 최저를 기록한 것으로 나타났다.
그만큼 저소득층 가구와 고소득층 가구 간 빈부격차가 크게 개선됐다는 의미다.
통계청이 23일 발표한 가계동향조사 결과에 따르면 올해 1분기 균등화 처분가능소득 5분위 배율은 5.98배로 전년동기(6.45배)대비
KDI, 2024년 상반기 경제전망 발표기존 전망치 대비 0.4%포인트 상향"내수부진에 올해 물가 2.6%·내년 2.1%""고금리 등 긴축, 내수 하방압력…완화해야"
국책연구기관인 한국개발연구원(KDI)은 올해 한국 경제가 수출 급증으로 2.6% 성장을 기록하고 내년에는 내수 부진은 완화하지만 수출 증가세가 조정되면서 2.1% 성장할 것으로 전망했다. 중
총선을 앞두고 각 정당은 다양한 공약을 쏟아내고 있다. 얼마 전에는 한 젊은 정당에서 경로 지하철 무임승차 제도를 폐지하겠다는 공약을 내놓자, 논란이 끊이지 않고 있다. 갈수록 커지는 지하철공사의 적자를 줄임으로써 미래 세대에 전가되는 비용을 줄이고, 지하철 이용이 편리한 지역과 그렇지 못한 지역 간의 형평성 문제도 해결하겠다는 것이 공약의 취지이다.
형평성을 기준으로 정책을 평가한다면 기초연금은 좋은 정책이라 말하기 어렵다.
첫째, 세대 간 형평성 문제가 크다.
기초연금 수급 기준은 절대 소득·재산이 아닌 상대 소득·재산(하위 70%)이다. 65상 인구의 전반적인 소득·재산 수준이 높아진다면, 기초연금을 받기 위한 소득·재산 수준(선정기준액)도 높아진다. 올해 선정기준액은 단독가구 213만 원,
농업소득 12.9% 늘어…올해 생산액 59.5조 전망농경연 '농업전망 2024' 발표…"경영비 상승세 방어해 농가소득 회복"
지난해 농가소득이 다시 상승세로 돌아서며 4830만 원을 기록했고, 농업생산액은 59조2000만 원으로 전년 대비 2% 이상 증가했다. 올해도 농가소득과 농업생산액은 모두 늘어날 것으로 전망됐다.
한국농촌경제연구은 25일 서울드
올해 국내 가구 평균 순자산(자산-부채)이 관련 통계 작성 이래 처음으로 감소했다.
부동산 가격 하락에 따른 실물자산 감소 등으로 가구 자산이 1년 전보다 대폭 줄고, 임대보증금 확대 등으로 가구 부채가 늘어난 영향이다.
통계청이 30일 발표한 '2023년 가계금융복지조사' 결과에 따르면 올해 3월 말 기준 자산에서 부채를 뺀 가구 평균 순자산은 4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