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신규 확진환자가 휴일 동안 500명대 증가세를 이어갔다.
질병관리청 중앙방역대책본부는 24일 0시 기준으로 코로나19 확진자가 전날보다 538명 증가한 13만6467명으로 집계됐다고 밝혔다. 신규 확진자 중 국내발생은 513명, 해외유입은 25명이다.
지역별로는 수도권 확진자가 200명대로 감소했다. 서울 13
정세균 국무총리가 “코로나19 하루 확진자가 이틀연속 500명 대를 넘었다. 이제는 국내에서도 재확산이 본격화되고 있는 양상”이라고 말했다.
정 총리는 이날 정부서울청사에서 열린 코로나19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 회의에서 “수도권을 중심으로 에어로빅 학원, 학교, 교회, 사우나, 유흥주점, 군부대 등 지역과 시설을 가리지 않고 우후죽순으로 (코로나19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