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등학교 6학년 딸아이에게 주말을 더 특별하게 해주는 음식이 있다. 바로 라면이다. 딸에게 인스턴트 식품을 주기 싫은 엄마 마음 때문에 라면을 먹을 수 있는 공식적인 날을 주말 한번으로 제한해왔다. 딸의 주말 식사 중 한끼는 '라면과 김치'가 공식이 됐다. 바꿔 말하면 라면은 그만큼 아이가 먹고 싶어하는 음식이라는 얘기다.
라면과 김치는 지난해 나란히 수
농심이 그간 해외에서 올린 최대 매출 기록을 갈아치울 기세다.
농심은 수출과 해외법인 매출을 더한 해외 매출이 연말까지 전년대비 약 24% 성장한 9억 9000만 달러(약 1조 1200억원)로 예상된다고 4일 밝혔다.
미국, 중국 등 주요 법인에서 두 자릿수 성장을 거뒀고, 코로나19로 전 세계 라면 소비가 급증하면서 수출실적 또한 크게 늘어났다.
이수그룹 주력 계열사 이수화학의 중국 합작법인 'GOC(GREAT ORIENT CHEMICAL TAICANG)'가 3년 연속 흑자경영을 이어갔다.
이수화학은 지난 주 중국 현지에서 파트너사 살림그룹(Salim Group)과 합작법인 'GOC' 이사회 미팅을 진행했다고 21일 밝혔다.
회사 측은 이번 미팅에서 지난해 경영실적 점검을 비롯해 올
GS리테일이 운영하는 GS수퍼마켓 인도네시아 법인은 전날 자카르타에서 현지 약 60여개 우수 파트너사 임직원을 초청해 감사패 증정 행사를 열었다고 6일 밝혔다.
행사에는 GS수퍼마켓 인도네시아 임직원과 인도네시아 라면 시장 점유율 70%을 차지하고 있는 인도푸드(Indofood), 글로벌업체인 유니레버와 KAO, 인도네시아에 한국 최초로 진출한
신한금융투자가 인도네시아 투자방법을 제시하고, 고객 참여형 이벤트 ‘렛츠고! 인도네시아’를 진행한다고 1일 밝혔다.
신한금융투자는 ‘포스트 차이나’로 주목받으며, 급속히 성장하고 있는 인도네시아에 투자하는 방법으로 랩, 신탁, 해외 주식투자 세 가지를 제시했다. 이 중 ‘인도네시아 적립식 랩’과 ‘인도네시아 신탁’은 업계 최초로 선보이는 상품으로 신한금융
한국 정부에 고고도미사일방어체계(THAAD·사드) 배치 부지를 제공했다는 이유로 중국에서 각종 보복 행위에 시달리는 롯데가 동남아시아 시장에서 돌파구를 마련한다. 롯데는 인도네시아 재벌 살림그룹과 손을 잡고 현지에서 급성장하는 인터넷 쇼핑몰 시장에 진출한다고 7일(현지시간) 일본 니혼게이자이신문이 보도했다.
롯데는 살림그룹과 각각 절반씩 출자해 전자
신한금융투자는 신흥시장인 베트남, 인도네시아 시장에 대한 이해를 돕기 위한 ‘베트남 상장종목 가이드’와 ‘인도네시아 상장종목 가이드’를 발간했다고 2일 밝혔다.
베트남과 인도네시아는 풍부한 내수시장을 바탕으로 2000년 이후 연 평균 5% 이상의 성장률을 기록하고 있는 고성장 국가이다. 또 외국인의 투자제한을 완화하고 경기부양 정책을 통한 자본시장 활
롯데그룹이 인도네시아 최대 그룹인 살림그룹(Salim Group)과 합작으로 인도네시아 이커머스(e-Commerce) 시장에 진출한다.
ABC(Asia Business Council) 포럼 참석차 싱가포르를 방문한 롯데 신동빈 회장은 19일 현지에서 살림그룹의 안토니 살림(Anthony Salim) 회장을 만나 합작사업 양해각서를 체결했으며, 향후 이
빠르게 늘어나는 중산층의 수요를 잡고자 인도네시아에 진출한 글로벌 음료제조업체들이 최근 치열한 경쟁과 경기둔화로 큰 재미를 보지 못하고 있다는 분석이 나왔다.
5일(현지시간) 영국 파이낸셜타임스(FT)는 세계 최대 음료업체 코카콜라에서부터 프랑스 다농에 이르기까지 글로벌 시장을 쥐락펴락하는 기업들이 인도네시아에 진출했지만 최근 이 지역에 부는 치열해진
인도네시아 식품 재벌 안토니 살림이 채소 및 식품 공급업체 차이나민중푸드에게 지분 인수를 제안했다고 2일(현지시간) 월스트리트저널(WSJ)이 보도했다.
안토니 살림의 가족은 지난해 11월 포브스가 집계한 인도네시아 재벌 가족 순위에서 순자산 총 52억 달러로 4위에 올랐다. 이들은 현재 세계 최대 라면 제조회사 인도푸드 스쿠세스 마크무르(이하 인도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