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한의 대표적인 군 원로인 리명수 차수의 직책이 최고사령부 제1부사령관으로 9일 확인됐다. 차수는 대장 위 계급이다.
조선중앙통신은 이날 김정은 국무위원장이 노동당 및 군 간부들과 건군절을 맞아 전날 열린 공훈국가합창단 경축공연 관람에 참석한 소식을 전했다. 건군절은 2월 8일로 공휴일로 지정됐다.
보도에서 조선중앙통신은 그를 “조선인민
박근혜 대통령이 청와대를 타격 대상으로 거론한 북한 인민군 최고 사령부 중대성명과 관련해 "전국 경계태세 강화"를 지시했다. 과거 북한은 유엔 안전보장이사회(안보리)의 강력한 대북 제재가 있을 때마다 대남 국지성 도발에 나섰다는 점에서 박 대통령의 발언이 주목된다.
김성우 홍보수석은 24일 춘추관에서 발표한 '북한의 잇따른 위협에 대한 청와대 입장'
원유철 새누리당 원내대표는 24일 “엄중한 안보상황에 대한민국 국회에서 벌어지고 있는 야당의 테러방지법 필리버스터(무제한토론)는 그 자체가 국민 안전에 대한 테러”라고 지적했다.
원 원내대표는 이날 오전 국회에서 열린 최고·중진연석회의에서 “더불어민주당이 19대 국회를 뇌사국회로 전락시키더니 이제는 우리 안보마저 무방비 상태로 만들려 하고 있다”며 이같이
북한 인민군 최고사령부는 23일 “지금 이 시각부터 우리 혁명 무력이 보유하고 있는 강위력한 모든 전략 및 전술타격 수단들은 이른바 ‘참수작전’과 ‘족집게식타격’에 투입되는 적들의 특수작전무력과 작전장비들이 사소한 움직임이라도 보이는 경우 그를 사전에 철저히 제압하기 위한 선제적인 정의의 작전수행에 진입할 것”이라고 밝혔다.
인민군 최고사령부는 이날 ‘
내란음모 혐의 등으로 사전구속영장이 청구된 통합진보당 이석기 의원이 국회를 ‘혁명투쟁의 교두보’로 삼겠다는 등의 충격적 언급을 한 것으로 나타났다.
국회에 제출된 이 의원에 대한 체포동의요구서에 명시된 범죄사실에 따르면 이 의원은 조직원 등에게 “각자의 직장이나 활동장소를 제국주의 상대 전쟁의 ‘초소’로 삼아 투쟁할 것”을 요구하고, 대한민국 국회를 “
박근혜 정부 출범 이후 평행선을 달리던 남북 관계가 회복될 조짐을 보이고 있다.
북한은 6일 개성공단 정상화와 금강산관광 재개와 관련한 남북 당국간 회담을 제의했다.
정부 또한 이번 제의에 대해 긍정적인 입장을 밝힘에 따라 경색된 남북 관계가 새로운 국면을 맞이할지 주목된다.
다음은 박 대통령 취임 이후 남북 관계 주요 일지다.
△2013년 2
북한군 서남전선사령부는 7일 한미 연합 대잠훈련 등을 거론하며 "적들의 도발적인 포사격으로 우리측 영해에 단 한발의 포탄이라도 떨어지는 경우 즉시적인 반타격전에 진입할 것"이라고 밝혔다고 조선중앙통신이 전했다.
북한 서남전선사령부는 이날 '보도'에서 "미제와 남조선 괴뢰들은 '키 리졸브', '독수리' 합동군사연습이 끝나기 바쁘게 5일부터는 백령도와
북한은 ‘비핵화 조치 이후 대화’에 나서자는 미국의 제의를 거부했다. 우리 측에는 “대화를 원하면 적대행위에 대한 사퇴부터 하라”고 요구했다.
북한은 16일 외무성 대변인 담화를 통해 “미국이 대조선적대시정책과 핵위협공갈을 포기하지 않는 한 진정한 대화는 오직 우리가 미국의 핵전쟁 위협을 막을 수 있는 핵억제력을 충분히 갖춘 단계에 가서야 있을 수 있다
박근혜 대통령이 최근 북한에 대화를 제의한 가운데 북한은 16일 남한 정부가 대화와 협상을 원한다면 모든 반북행위를 사죄 중단할 것을 요구하고 나섰다.
거친 전제를 달기는 했어도 대화와 협상을 언급했다는 점에서 그 동안 북한이 우리 정부의 대화 제의에 대해 '교묘한 술책'이라고 맹비난하던 모습과는 차이가 있다.
상황에 따라서는 북한이 제안한 '반북행
북한이 미국에 대한 공격을 금명간 감행할 수도 있다고 위협하고 나섰다.
북한이 4일 "우리의 최고사령부가 내외에 엄숙히 천명한 대로 강력한 군사적인 실전 대응조치들을 연속 취하게 될 것"이라며 '오늘 당장 아니면 내일' 전쟁이 일어날 수 있다고 위협했다.
북한은 이날 인민군 총참모부 대변인 명의로 발표한 담화에서 "폭발의 순간이 빠르게 다가오고 있다"
북한의 대남 위협에 개성공단의 존립 또한 불안한 양상이다.
북한의 개성공단 담당 기관인 중앙특구개발지도총국이 30일 대변인 담화에서 "우리의 존엄을 조금이라도 훼손하려 든다면 공업지구를 가차없이 차단, 폐쇄해버리겠다"고 위협했다.
이에 따라 2004년 12월 첫 생산품을 출하한 개성공단이 최대 위기를 맞았다.
특히 북측의 개성공단에 대한 위협은 조선인
북한이 미국 본토 공격을 위협하고 있는 가운데 미국이 한국의 대북정책을 중심으로 한반도 정책을 바꿀 전망이다.
버락 오바마 행정부는 최근 다양한 경로를 통해 한국 중심으로 한반도 정책을 마련하겠다는 입장을 박근혜 정부에 전달한 것으로 알려졌다.
그동안 한국이 미국의 대한반도 정책을 기반으로 대북정책을 짰다는 점을 고려할때 입장이 완전히 뒤바뀌게 되는
북한이 전투근무태세에 돌입했다. 한미 군사훈련에 대한 반발 움직임이란 의견이 크다. 이에 서해 북방한계선(NLL)에서의 남북간 군사적 충돌이 발생할 수 있다는 우려감이 높아지고 있다.
26일 북한은 인민군 최고사령부 성명을 통해 "나라의 자주권과 최고존엄을 수호하기 위한 우리 군대와 인민의 단호한 대응 의지를 실제적인 군사적 행동으로 과시하게 될 것"이
북한은 '키 리졸브' 한미합동군사연습이 시작됐음을 지적하면서 "이 시각부터 초래될 모든 파국적 후과(결과)의 책임은 전적으로 도발자들인 미국과 괴뢰 패당이 지게 될 것"이라고 밝혔다.
북한의 대남기구인 조국평화통일위원회(조평통)는 11일 낸 대변인 성명에서 "미국과 괴뢰 호전광들이 우리의 거듭되는 경고에도 끝끝내 도발적인 북침전쟁 불장난인 '키 리졸브'
북한의 정전협상 백지화 선언으로 한반도에 긴장이 고조되면서 방산주(株)가 이틀째 급등했다.
7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대표적인 방산주인 스페코는 가격제한폭까지 상승하며 3820원에 장을 마감했다. 전일에도 가격제한폭까지 치솟은 스페코는 5거래일째 상승세를 이어가고 있다.
함정용 방향탐지기 업체인 빅텍도 전날 상한가에 이어 이날도 13.91% 올라 급
우리나라 군이 경계태세를 격상하며 대북 경계 태세를 강화했다.
김용현 합동참모본부 작전부장(육군 소장)은 6일 국방부 청사에서 가진 기자회견에서 "북한의 도발시 지휘세력까지 단호히 응징하겠다"고 밝혔다.
김 부장은 "북측은 어제 최고사령부 대변인 성명을 통해 북한 핵실험에 대한 제재와 우리의 정례적인 키리졸브 및 독수리 연습을 비난하면서 핵실험에 이은
북한은 3차 핵실험 관련 대외적 제재 움직임에 대해 반발하며 핵무기 사용을 시사했다는 소식에 방위산업관련주들이 급등세다.
6일 오전 9시4분 현재 스페코는 11.23% 급등중이며 빅텍(9.14%), 퍼스텍(5.21%(, 스페코(4.05%) 등도 동반 오름세다.
5일(현지시간) 수잔 라이스 미국 UN대사는 이번주 안에 북한의 3차 핵실험과 관련한 결의안
미국과 중국의 대북 제재 결의안 합의로 유엔이 본격적인 압박에 나서고 있는 가운데 북한이 정전협정 백지화 카드를 꺼내며 강공을 펼치고 있다.
북한은 5일 조선인민군 최고사령부 대변인 성명을 통해 “최고사령부는 보다 강력한 실제적인 2차, 3차 대응조치를 연속 취하게 될 것”이라며 “이번 전쟁연습(한미군사훈련)이 본격적인 단계로 넘어가는 3월11일부터 형
북한은 5일 핵실험에 대한 유엔의 대북제재 움직임과 한미간 합동군사 훈련에 반발해 정전협정을 백지화하고 판문점대표부 활동도 전면 중지하겠다고 밝혔다.
북한은 이날 조선인민군 최고사령부 대변인 성명을 통해 미국과 한국 등이 북한의 '평화적인 인공지구위성 발사'와 '자주권을 수호하기 위한' 제3차 핵실험에 대북제재를 가하고 한미간 합동군사훈련을 진행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