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생 대표가 학교 교육활동을 심의·자문하는 학교운영위원회(학운위)에 반드시 참여하도록 법을 개정하는 방안에 대해 교육부와 정치권이 머리를 맞댄다.
교육부는 3일 오후 2시 서울 영등포구 한국교육시설안전원에서 국회 교육위원회 더불어민주당 박찬대ㆍ강득구 의원, 국토교통위원회 장경태 의원과 공동으로 이 같은 내용의 토론회를 연다고 2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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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은혜 사회부총리 겸 교육부 장관은 29일 조국 전 법무부 장관 딸 조민 씨의 부정 입학 의혹에 대해 “어떤 경우든 예외 없이 행정절차를 준수하며 처리할 것”이라고 밝혔다. 현재 등교율이 낮은 수도권 중학생에 대해서는 정부의 방역지침이 개편되는 대로 등교 확대를 추진하겠다고 했다.
유 부총리는 정부세종청사에서 열린 출입기자간담회에서 조 씨의 부산대 의
유은혜 사회부총리 겸 교육부 장관은 29일 "사회적 거리 두기 개편에 따라 수도권 중학교 등교수업 비율을 높이는 방안을 고려 중"이라고 밝혔다. 조국 전 법무부 장관의 딸 조민 씨의 부산대 의학전문대학원 부정 입학 의혹에 따른 입학취소 여부는 해당 대학이 판단할 것으로 재차 확인했다.
유 부총리는 이날 정부세종청사에서 열린 출입기자단 간담회에서 “학교
문재인 대통령은 19일 “지역사회 감염 대응 체계를 대폭 강화해 지역사회에 확실한 지역방어망을 구축할 필요가 있다”고 말했다.
문 대통령은 이날 오전 청와대에서 전국 시ㆍ도 교육감과의 간담회 자리에서 “오늘 확진자가 크게 늘어났다는 보고를 받았다”며 이같이 말했다.
문 대통령은 “염려가 많았던 31번 확진자와 관련이 있는 감염으로 보인다”면서 “병
서울ㆍ경기ㆍ인천 교육감들이 한국사립유치원총연합회(한유총)의 법인 설립허가 취소처분을 취소해야 한다는 법원의 1심 판결에 불복해 항소하기로 했다.
17일 서울ㆍ경기ㆍ인천 교육감은 “한유총의 지난해 3월 4일 개원 연기 투쟁은 명백한 학습권과 교육권 침해”라며 “단호한 의지로 항소를 제기하는데 뜻을 같이 하기로 했다”고 발표했다.
지난달 3
서울, 경기, 인천 교육감이 누리과정 예산 편성 문제와 관련해 “정부는 여야합의사항을 성실히 이행하고 국회는 4월 임시국회에서 근본적인 대책을 마련하라”고 촉구했다.
조희연 서울시교육감, 이재정 경기도교육감, 이청연 인천시교육감은 2일 오전 서울시교육청에서 공동성명을 내고 “정부가 책임지고 시행해야 할 누리과정 사업을 교육청의 몫으로 몰아가는 것은 옳지
수도권 교육감들이 교육부의 초중등교육법 시행령 개정에 반대하는 긴급 성명서를 22일 채택, 발표했다.
조희연 서울시교육감, 이재정 경기도교육감, 이청연 인천시교육감은 이날 오후 ‘교육부는 교육자치에 역행하는 초중등교육법시행령 개정을 중단하라’는 제목의 성명서를 냈다.
이들 교육감은 성명서를 통해 지난 15일 교육부가 각 시도 교육청에 보낸 ‘ 일부 개
조희연 서울시교육감 당선자 인수위원회가 중앙 정부의 예산 지원을 호소했다.
인수위는 27일 오전 11시20분 서울 종로구 서울시교육청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서울시교육청 교육재정 현황이 심각한 결손 상태임을 파악했다"며 "교육재정이 최소 3100억원 부족하다"라고 밝혔다.
이날 인수위는 시교육청의 잔고가 부족하게 된 주된 원인으로 교육부로부터의 교부금은
진보 성향 시도 교육감 당선인 5명이 모여 교육개혁을 강조하며 앞으로의 정책 방향을 제시했다.
12일 오전 10시 서울 중구 태평로에 위치한 프레스센터에서 교육감 당선인 공동 기자회견을 열었다. 이 자리에는 조희연 서울교육감 당선인, 김병우 충북교육감 당선인, 이청연 인천교육감 당선인, 장휘국 광주교육감 당선인, 민병희 강원 교육감당선인이 참석했다.
최
이청연 인천시교육감 당선인은 4일 “선거운동 첫날과 마지막 날 시민들께 드렸던 출사표에서 시민의 편에 서는 첫 인천교육감이 되겠다는 공약을 꼭 지키겠다”고 당선 소감을 밝혔다.
이 당선인은 “지금까지의 인천 교육은 특정 학맥·인맥·지연이 좌지우지되고 이해관계를 가진 여러 집단들이 인천 교육을 흔들기도 했다”고 회고하며 “인천 교육의 주인공은 교사, 학부모
고위공직자 평균재산
전국 15개 시·도 교육감의 평균 재산이 약 12억4000만원인 것으로 집계된 가운데 문용린 서울시교육감은 지난해보다 7억원이 줄어든 것으로 나타났다.
반면 김복만 울산교육감의 자산이 42억 정도으로 가장 많았다.
정부공직자윤리위원회가 28일 공개한 공직자 재산등록 현황을 보면 전국 15개 시·도 교육감의 1인당 평균 재산은 12
고위공직자 평균재산
서남수 교육부 장관이 지난해보다 1162만여원 줄어든 총 5억8141만원의 재산을 신고했다. 나승일 교육부 차관은 지난해보다 8392만원 증가한 14억 5700여만원을 신고했다.
28일 정부공직자윤리위원회가 관보를 통해 공개한 '2014년도 고위공직자 정기재산변동사항'에 따르면 서 장관의 재산은 본인의 아파트를 포함해 총 5억8141
나근형 인천시교육감의 편법승진 의혹 사건을 수사 중인 검찰이 사건의 핵심 인물인 H 전 시교육청 행정관리국장을 체포했다.
인천지검 특수부(신호철 부장검사)는 18일 법원으로부터 영장을 발부받아 H 전 국장을 체포, 현재 피의자 신분으로 조사하고 있다고 19일 밝혔다.
H 전 국장은 나 교육감 측근이 승진할 수 있도록 인사 업무를 맡은 부하 직원들에게
사립중학교에서 수학교사 생활을 해오던 나근형 인천시교육감의 딸이 공립학교 교사 특채에 합격한 것으로 밝혀져 의혹이 제기되고 있다.
나 교육감의 딸은 지난 1995년 4월부터 사립중학교 정교사로 근무하다가 '2009년 사립교원 교육공무원 특별채용'을 통해 공립중학교 교사가 됐다. 그녀가 특별채용된 시점은 작년 3월로 나 교육감이 현직에 있을 때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