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지역 어린이집에서 아동학대 사건이 잇따라 발생한 가운데 인천 삼산경찰서는 오는 21일 원생의 머리를 주먹으로 때린 혐의 등으로 부평구 모 어린이집 보육교사 김모(25·여)씨를 소환해 조사할 예정이라고 20일 밝혔다. 또 아동학대가 의심되는 폐쇄회로(CC)TV 영상 63장면을 확보, 그 가운데 한 장면을 이날 공개했다. 사진은 김모씨가 공책을 아무
인천지역 어린이집에서 아동학대 사건이 잇따라 발생한 가운데 19일 오후 인천시 부평구 모 어린이집에 항의 문구가 붙어 있다. 경찰은 앞서 이 어린이집에서 아동학대가 발생했다는 신고를 접수, 폐쇄회로(CC)TV 영상을 확보해 분석했다. 영상에는 김씨가 원생 9∼10명을 주먹이나 손바닥으로 머리 등을 때리고 밀치는 장면이 담겼다. 김씨는 경찰에서 이런 행
인천 삼산경찰서는 19일 인천 부평 어린이집 피해 아동을 상대로 조사에 착수했다고 밝혔다.
경찰은 아동전문상담가를 대동, 이날 여성·학교폭력 피해자 원스톱지원센터에서 피해 아동 4명을 대상으로 진술조사를 벌일 계획이다. 오는 20일에도 피해 아동 2명 정도를 추가로 조사할 방침인 것으로 전해졌다.
앞서 경찰은 전날까지 피해 아동 부모 12명에 대한
인천지역 어린이집에서 아동학대 사건이 잇따라 발생한 가운데 19일 오전 인천시 부평구 모 어린이집 정문에 사과문이 붙어 있다. 경찰은 앞서 이 어린이집에서 아동학대가 발생했다는 신고를 접수, CCTV 영상을 확보해 분석했다. 영상에는 김씨가 원생 9∼10명을 주먹이나 손바닥으로 머리 등을 때리고 밀치는 장면이 담겼다. 김씨는 경찰에서 학대행위에 대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