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나라 평균키가 남성은 172.5㎝, 여성은 159.6㎝를 기록, 커진 것으로 조사됐다. 해를 거듭할수록 다리가 긴 ‘롱다리’ 체형으로의 변화도 지속하고 있다.
산업통상자원부 국가기술표준원은 30일 사이즈코리아 성과발표회를 열고 이같은 내용의 제8차 한국인 인체치수조사 결과를 공개했다.
이번 조사 결과에 따르면 한국인의 평균 키는 남성 172.5㎝,
학생들의 체격과 수업 환경 변화에 맞춰 학생용 책상과 의자의 크기를 늘리고 안전성도 강화한다.
산업통상자원부 국가기술표준원은 학생용 책·걸상의 신규 치수를 도입하고 의자의 좌판(엉덩이가 닿는 부분) 크기를 확대와 강도, 내구성 시험기준 등을 개정한 ‘학생용 책상 및 의자’ 한국산업표준(KS)을 28일부터 적용한다고 27일 밝혔다.
주요 개정 내용을 보
3차원(3D) 인체정보 빅데이터를 활용한 맞춤형 군 보급시대가 열린다.
산업통상자원부 국가기술표준원은 23일 공군과 '군수품 발전을 위한 인체정보 빅데이터 구축 및 기술교류 상호협력 합의서'를 체결했다. 합의서 체결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서면으로 이뤄졌다.
이번 협력은 국표원이 1979년부터 한국인 인체치수조사 보
#세탁기 뚜껑의 위치와 높이는 어떻게 정할까? 세탁물을 넣고 꺼낼 때 허리를 숙이거나 무릎을 굽히게 되는 만큼 관절에 부담이 없어야 한다. 냉장고도 마찬가지다. 근력이 약한 어린이와 노인도 문을 쉽게 열고 닫을 수 있어야 한다. 사용자의 눈높이에 맞춰 수납공간을 배치하면 보다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다. 사소해 보이지만 모두 사용자의 편의와 안전에 직결되는
홈앤쇼핑이 빅데이터를 활용해 의류 상품 반품율을 개선하기 위해 힘쓰고 있다.
홈앤쇼핑은 국가기술표준원이 제공하는 인체지수통계 ‘사이즈코리아’ 데이터를 활용해 의류 상품 반품율을 줄이고 있다고 26일 밝혔다.
의류 상품을 구매한 후 반품하는 고객들의 주된 이유가 사이즈 관련이라고 분석한 홈앤쇼핑은 올해 봄ㆍ여름 시즌 동안 ‘사이즈코리아’ 데이터를 적용
4차 산업혁명은 디지털화로부터 시작됐다. 아날로그로 존재하던 수많은 것들이 0과 1의 조합인 디지털로 전환됐고 데이터가 쌓여 빅데이터가 됐다. 빅데이터가 사물인터넷(IoT), 인공지능(AI)과 같은 디지털 기술과 결합해 산업을 혁신적으로 바꾸고 새로운 시장을 창출하는 시대. 바로 4차 산업혁명의 모습이다. 그래서 학자들은 4차 산업혁명을 디지털 트랜스포메
아웃도어 브랜드 K2는 산업통상자원부 국가기술표준원에서 운영하는 ‘사이즈코리아’의 정보 활용 시범사업 업체로 선정됐다고 19일 밝혔다.
‘사이즈코리아’는 한국인 인체치수 조사 사업으로 한국인이 사용하기 편리한 제품 개발과 생활공간 디자인에 활용할 수 있도록 인체표준정보를 측정·조사해 제공하는 사업이다.
사이즈코리아 신발 부문에 선정된 K2는
평균 신장과 다리 길이가 늘고 있는 한국인의 인체지수가 범죄수사의 기초자료로 활용된다. 보행자의 걸음걸이 유형을 입체형상으로 측정해 범죄수사를 지원하는 방식이다.
국가기술표준원은 최근 범죄수사에 법보행이 활용됨에 따라 연령대별로 보폭길이, 관절의 각도, 발의 압력 등을 입체형상으로 측정하는 사업을 시작한다고 14일 밝혔다.
국표원은 국립과학수사연구원과 협
한국 남자의 평균 키는 174cm, 여자의 평균 키는 160.5cm으로 2003년에 이후 정체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하지만 젊은 층일수록 다리가 길어지는 서구화 체형으로의 변화는 지속됐다. 20대의 경우 50대보다 평균 2cm 다리가 긴 것으로 나타났다.
지식경제부 기술표준원은 16일 '제6차 한국인 인체치수 조사사업(Size-Korea
산업자원부 기술표준원이 2007년 한 해 동안 모두 916건의 국가표준을 신규로 제정해 우리나라가 보유한 총 표준 수는 2만2760종에 달하게 됐다.
이는 영국·독일 등 선진국의 국가표준 수 2만5000~3만 종과 비교해 볼 때 양적으로 거의 비슷한 수준이다.
지난해 제정된 국가표준을 분야별로 보면, 국민생활 안전 및 편의 분야가 220여 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