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려대학교 의과대학은 중견급 우수 연구자를 지원하는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주관 2024년도 한국연구재단 기초연구사업 중견연구 과제에 선정돼 총 41억 원의 연구비를 수주받는다고 12일 밝혔다.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한국연구재단은 최근 2024년 개인기초연구사업 중견연구 과제 선정 결과를 발표했으며, 고대 의대는 8개 과제가 최종 선정됐다.
연구지원 세부
CSL시퀴러스코리아는 세포 기반 4가 인플루엔자 백신 플루셀박스쿼드프리필드시린지(세포배양인플루엔자표면항원백신)가 6일자로 식품의약품안전처의 품목 허가를 받았다고 8일 밝혔다.
CSL 시퀴러스코리아는 이번 플루셀박스 쿼드 품목 허가를 기반으로 2025/26 절기 국내 출시를 목표로 하고 있다.
세계 최초로 개발된 세포배양 인플루엔자 백신인 플루셀박스
셀루메드는 RNA-LNP(lipid nano particle) 기반 치료제 및 백신 개발을 위해 박차를 가하고 있다고 6일 밝혔다.
현재 셀루메드는 mRNA-LNP 기반 백신 개발을 위해 서강대와 공동연구개발을 조율 중이다. 서강대 김현철 교수팀의 범용 인플루엔자 바이러스 백신 개발에 참여해 초기 개발 단계부터 백신용 mRNA를 제작하고, mRNA-LN
샤페론이 동아에스티와 나노바디 기반의 신약 개발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10일 밝혔다.
양사는 2021년부터 항암 치료를 위한 삼중 나노바디 항체 개발을 위해 협력해왔다. 해당 기술은 암을 죽이는 살해 T 세포와 암세포를 나노 항체를 이용해 밀착시키는 기술이다. 이를 위해 T 세포와 암세포의 타깃에 결합하는 나노바디를 개발 중이다. 샤페론은 나노바
29일 코스피 시장에서 상한가와 하한가를 기록한 종목은 없었다.
코스닥시장에서는 제이투케이바이오, 피플바이오, 샤폐론 등 3개 종목이 상한가를 기록했다. 하한가를 기록한 종목은 없었다.
이날 화장품 원료 소재 개발 업체 제이투케이바이오는 전 거래일 대비 29.98% 오른 3만2950원에 거래를 마쳤다.
한·중 자유무역협정(FTA) 2단계 협상 재개
샤페론이 강세다. 자체 개발한 나노바디 항체를 이용한 인플루엔자 치료 효능이 동물 시험을 통해 확인됐다는 연구가 국제 과학기술논문인용색인(SCI) 학술지에 게재됐다는 소식이 오름세를 이끈 것으로 보인다.
27일 오전 9시 32분 기준 샤페론은 전일 대비 23.23%(378원) 오른 2005원에 거래 중이다.
이날 샤페론은 알파카의 면역체계를 활용해
지난 겨울 국내에서 2종류 혈청형에 19건의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가 발견된 것으로 나타났다. 정부는 이들 바이러스의 유입 경로를 확인, 국내 유입 및 전파 경로를 차단한다는 방침이다.
환경부 소속 국립야생동물질병관리원(이하 관리원)은 2023~24년 동절기에 발생한 야생조류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 바이러스를 분석한 결과, 총 2종류의 혈청형(H5N1,
올겨울 감기와 함께 마이코플라스마 폐렴, 백일해까지 극성을 부리면서 어린아이를 둔 부모들이 긴장하고 있다.
9일 의료계에 따르면 감기와 인플루엔자, 마이코플라스마 폐렴은 모두 열이 나거나 인후통, 기침 등 유사한 증상을 보이지만, 엄연히 다른 질환이다.
일각에서 독감을 ‘독한 감기’로 오인해 독감 예방접종을 하면 감기에도 걸리지 않으리라고 생각하지만
쌀쌀한 날씨가 이어지며 국내 인플루엔자(독감) 유행이 지속되는 가운데, 아동·청소년을 중심으로 인플루엔자 바이러스에 의한 독감 환자도 증가하고 있다. 최근엔 마이코플라스마 폐렴균 감염증, 백일해, 호흡기세포융합바이러스(RSV) 감염증, 노로바이러스 감염증 환자도 늘고 있어 감염질환 관리에 신경을 써야하는 시기다.
독감에 마이코플라스마 폐렴 늘고, 노로바
아미코젠의 헬스케어 소재 키토산이 SCI 저널 ‘Applied science’에 게재됐다.
바이오의약 및 헬스케어 소재 전문 기업 아미코젠이 헬스케어 소재인 키토산의 인플루엔자 A(이하 H1N1), 파라인플루엔자 바이러스 3형(이하 HPIV3)에 대한 효과를 확인해 SCI 저널인 ‘Applied science’에 논문 게재를 완료했다고 27일 밝혔다.
경기도와 경기도보건환경연구원은 가을철 도내 인플루엔자 발생이 급증하고 있다며, 감염 주의를 당부했다.
25일 경기도보건환경연구원에 따르면 도내 3개 표본감시 의료기관(일반병원)을 방문한 호흡기 유증상자를 대상으로 인플루엔자 검사를 한 결과, 인플루엔자 바이러스 검출률이 9월 셋째 주 7.1%(14명 중 1명), 9월 넷째 주 20.0%(20명 중 4명)
나이가 들면 어쩔 수 없이 면역력이 줄고, 감염병에 취약해진다. 고령인 부모님의 건강한 노년을 위해 백신 접종을 챙기게 된다. 대상포진‧폐렴구균‧독감 백신은 함께 묶여 ‘효도백신’으로 불릴만큼 고령층에서는 필수적으로 권고되는 백신이다. 대상포진, 폐렴, 독감은 고령층에게 극심한 통증을 가져오기도 하고, 심할 경우 폐렴 등 사망에 이를 수 있는 질환을 유발
오늘(20일)부터 인플루엔자(독감) 백신 예방접종이 시작된다. 독감은 인플루엔자 바이러스 감염에 의해 발생하는 급성 호흡기 질환이다. 일반적인 감기와 달리 그 증세가 훨씬 심하며, 고령이나 기저질환이 있는 사람들의 경우 사망까지 이를 수 있다.
올해는 지난해 9월 이후 독감 유행주의보가 해제되지 않고 1년 내내 이어지고 있다. 1년 내내 주의보가 이어
반려동물 생식사료에서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AI)가 검출되면서 정부가 제조업체에 대한 현장 점검과 전수 검사를 실시한다.
농림축산식품부는 고양이 생식사료에서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가 확인됨에 따라 닭고기, 오리고기 등을 사용해 반려동물 생식사료를 제조하는 업체에 대한 점검과 전수 수거검사를 한다고 8일 밝혔다.
앞서 농식품부는 이달 3일 서울 관
최근 고양이 사료에서 검출된 조류인플루엔자 항원(H5)이 고병원성(H5N1)으로 최종 확진됐다.
농림축산식품부는 서울 관악구 고양이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 발생시설 내에서 채취한 반려동물 사료에서 검출된 항원이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로 최종 확진됐다고 3일 밝혔다.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가 확진된 사료는 경기 김포에 있는 '네이처스로우'에서 올해 7
국내에서 7년 만에 고양이에게서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AI)가 확인됐다. 대규모 확산을 비롯해 사람과 친숙한 동물인 만큼 인체 감염에 대한 불안감도 높아지고 있다. 다만 방역당국은 아직 고양이에게서 인체로 감염된 사례가 없고, 감염 위험성이 낮아 반려묘나 사람에게 옮길 가능성은 극히 제한적이라는 입장이다.
26일 농림축산식품부에 따르면 서울 용산의 고
질병관리청장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유행 상황에서 일상적 감염병 관리로 전환을 앞두고, 이달부터 전국적 하수 기반 감염병 감시 사업을 시작한다고 5일 밝혔다.
현행 임상 기반 전수 감시는 모든 확진환자를 신고해 통계로 집계하는 방식이다. 실제 환자를 모두 파악하는 장점이 있으나, 많은 사회적 노력과 비용이 수반된다. 하수 기반 감시는
국내 연구진이 코로나19 바이러스의 증식을 효과적으로 억제하는 자생식물을 발견했다.
환경부 소속 국립생물자원관은 한국파스퇴르연구소 바이러스 면역연구팀과 함께 2021년 3월부터 자생식물의 바이러스 증식 억제에 대한 유용성을 연구, 그 결과를 9일 발표했다.
생물자원관에 따르면 연구팀은 △코로나19 바이러스(SARS-CoV-2) △델타 변이 바이러스(S
에이비온(Abion)은 오는 5월19일부터 24일까지 미국 워싱턴에서 열리는 미국흉부학회(American Thoracic Society, ATS 2023)에서 포스터 발표를 진행할 예정이라고 6일 밝혔다.
에이비온은 바이러스성 호흡기질환(viral respiratory infection) 흡입기 치료제 후보물질 ‘ABN101’의 비임상시험 결과를 발표한다
해가 바뀌자마자 첫 번째 달이 눈 깜짝할 사이 지나갔다. 2월 달력을 펴니 반가운 글자가 눈에 쏙 들어온다. 2월 4일 ‘입춘’. 계절이 달력을 보고 싹을 틔우고 꽃을 피우는 것은 아니지만, 따뜻한 봄이 온다는 생각에 마음이 설렜다. 이제 한동안은 감기에 걸리지 않겠지!
2022년은 필자에게 ‘여러 호흡기 바이러스와의 사투’로 기억된다. 아직 추위가 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