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과 몇 년 전만 해도 ‘전원주택’이라고 하면 소수 부유층의 ‘별장’ 같은 이미지가 강했다. 다소 과시적으로 큰 규모에 화려한 인테리어를 하거나, 위치도 접근성이 떨어지는 강변이나 산속에 자리하는 경우가 많았다.
하지만 최근 전원주택이 실속형으로 바뀌고 있다. 베이비부머 세대의 은퇴 시기가 다가오면서 은퇴 후 실거주용으로 ‘내 집 마련’을 하려는 건축
일공일룹(101 ROOF)은 설립된 지 2년이 채 되지 않는 신생회사다.
2014년 8월 서울 서초구 양재동에 둥지를 틀었다. 목조주택과 전원주택 시공 및 설계사업을 하는 이 신생회사에는 반전이 있다. 2년이 되지 않는 짧은 역사의 회사이지만 구성원은 목조주택과 전원주택 관련 업종에서 실무 경험이 풍부한 인원들로 구성돼 건축업계에서는 소문이 자자하다
어렸을 적 ‘집’은 숨바꼭질하는 공간이 되기도 했으며 상상의 나래를 펼치는 공간이기도 했다. 오래된 빌라의 좁은 집은 어린 시절 유일무이한 놀이터이기도 했다. 이처럼 집에 대한 각자의 추억은 다를지라도 유년 시절의 기억은 공통적으로 놀이공간이라는 점이다.
세종시 고운동의 한 주택은 두 아이에게 그 어떤 곳보다도 편안하고 즐거운 공간과 추억을 선사하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