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스코가 수익 방어 속 미래성장산업 투자를 지속한다.
포스코홀딩스는 3분기 연결기준 매출 18조3210억 원, 영업이익 7430억 원의 실적을 거뒀다고 30일 밝혔다.
매출과 영업이익 모두 작년 동기 대비 3.4%, 37.9% 감소했다.
인프라 부문은 포스코인터내셔널의 발전 사업 이익이 확대됐다. 포스코이앤씨의 비핵심 자산 매각 등 손익만회 활동 등
연산 500만톤 규모 일관제철소건설 합작 프로젝트 추진
포스코그룹이 14억 인구의 성장시장 인도에 일관제철소 건설을 추진한다.
포스코그룹은 21일 인도 뭄바이에서 인도 1위 철강사인 JSW그룹과 철강, 이차전지소재, 재생에너지 분야 사업 협력에 관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29일 밝혔다.
이날 체결식에는 장인화 포스코그룹 회장과 사잔 진달(S
현대제철이 어린이를 대상으로 철의 친환경성을 알리고 철강산업의 이해를 돕는다.
현대제철은 키자니아 서울 스포츠플렉스에서 키자니아 여름방학 이벤트를 개최했다고 13일 밝혔다.
이번 이벤트는 어린이들의 정서에 맞춘 귀여운 포토존과 재미있는 미니게임을 통해 철의 친근한 이미지와 친환경성을 알린다.
‘FUN FUN 포토존!’에서는 현대제철의 일관제철소 공정
정부와 업계가 철강 산업의 탄소중립을 위해 총력 대응하기로 했다.
산업통상자원부와 한국철강협회는 3일 서울 포스코 센터에서 '제25회 철의 날' 기념행사를 열었다.
이날 행사에는 안덕근 산업부 장관과 한국철강협회 회장직을 맡고 있는 장인화 포스코 회장 등 주요 철강사 임원진 및 철강업계 관계자 200여 명이 참석했다.
'철의 날'은 1973년 6월
SK증권은 4일 현대제철에 대해 올해 남은 철강 가격 상승에 가장 강하게 반응할 철강사라며 투자의견 매수와 목표주가 5만 원을 신규제시했다. 전 거래일 기준 현재 주가는 3만8000원이다.
이규익 SK증권 연구원은 "현대제철은 조강생산량 기준 국내 2위, 글로벌 18위의 철강사로 본래 제강업만 영위했으나 2010년 고로 사업 진출로 국내 두 번째 일관
최 회장 “태풍 피해 복구 당시 JSW사 설비 지원에 큰 감사”…포스아트 감사패 전달사쟌 진달 회장 “양사 간 협력 지속 확대해 나가길 기대”
최정우 포스코그룹 회장은 21일 인도 JSW사의 비자야나가르 제철소 방문 후 사쟌 진달(Sajjan Jindal) 회장을 만나 친환경 철강 기술 및 미래 성장사업 협력 방안에 대해 논의했다.
이번 최 회장의 인도
정부가 조코 위도도 인도네시아 대통령의 방한을 계기로 인도네시아와 친환경 투자촉진 협력각서(MOC)를 체결했다. 양측은 재생에너지를 비롯해 친환경 녹색 산업 분야 투자와 기술개발 등의 협력을 약속했다.
28일 이창양 산업통상자원부 장관과 바흐릴 라하달리아 인도네시아 투자부 장관은 윤석열 대통령과 조코 위도도 대통령의 정상회담이 끝난 후 양국 정상 임석
포스코가 인도네시아에서 철강 사업을 확대하고 신(新)수도 건설 사업에 나선다.
포스코는 28일 소공동 롯데호텔에서 인도네시아 정부, 인도네시아 국영 철강회사 크라카타우스틸(PT Krakatau Steel)과 철강 생산능력 확대 및 인도네시아 신수도 건설 사업 참여에 관한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날 협약식에는 조코 위도도(Joko W
아시아 최고 부호인 인도의 아다니 그룹 회장 가우탐 아다니(60)가 미국의 빌 게이츠를 제치고 세계 부자 순위 4위에 올랐다.
23일(현지시간) 블룸버그 억만장자 지수 등에 따르면 아다니 회장의 재산은 1130억달러(147조 원)로 5위인 빌 게이츠보다 약 2300만 달러(약 3000억원) 많은 것으로 확인됐다.
최근까지도 세계 4위 부호 자리를
2년 만에 자사주 매입 카드 꺼낸 동국제강역대 최고 수준 실적에도 주가 하락세로 근심
동국제강이 자사주 매입 카드를 꺼내들었다. 애물단지로 취급받아온 브라질 일관제철소(CSP)가 효자 노릇을 톡톡히 하며 지난해 어닝 서프라이즈 수준의 실적을 기록했음에도, 주가 수준이 기대에 미치지 못하고 있기 때문으로 풀이된다. 철강주 피크아웃이 우려가 나오는 가운데
포스코가 인도 아다니(Adani)그룹과 친환경 일관제철소 등 합작사업을 추진한다고 13일 밝혔다.
양사는 7일 포스코그룹 최정우 회장, 김학동 철강부문장(부회장) 및 아다니 가우탐(Gautam) 회장, 카란(Karan) 항만·물류사업 CEO 등이 참석한 가운데, 온라인으로 포괄적 협력 양해각서(MOU) 체결식을 개최했다.
이어 12일엔 구자라트 주
이번 주말 산업용→차량용 전환 결정한 달 뒤에는 산업용 요소수 대란 우려철강ㆍ시멘트 업계까지 가동중단 위기'요소수 돌려막기' 보다 근본 대책 절실
정부가 산업용 요소수의 ‘차량용 전환’ 여부를 이번 주까지 결정한다.
다만 긴급수입ㆍ용도전환 등 정부 대책 대부분이 제한적 효과에 불과한 데다, 역효과까지 우려된다. 이른바 '땜질식' 대책보다 근본적인
증권가는 19일 동국제강의 하반기 실적 호조와 한국철강의 성장 모멘텀을 기대한다며 주식 '매수'를 권유했다.
동국제강의 2분기 연결 매출액은 1조8180억 원으로 지난해 동기 대비 40% 성장했다. 영업이익 역시 2070억 원으로 지난해 동기 대비 90% 성장했다. 같은 기간 당기순이익은 429% 성장한 1480억 원을 기록했다.
동국제강의 2분기 실
동국제강은 올해 2분기 연결기준 영업이익이 2070억 원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107.4% 상승했다고 17일 밝혔다.
매출은 39.6% 오른 1조8180억 원을 달성했다. 순이익은 작년 같은 기간보다 137.5% 급증한 1479억 원을 기록했다.
상반기 연결기준 매출액, 영업이익은 각각 3조2138억 원, 3164억 원이다. 작년 같은 기간보다
올해 철근ㆍ컬러강판 생산량이 수요 증가로 예년보다 크게 늘어날 것으로 전망됐다.
특히 철근 생산량은 3년 만에 1000만 톤을 넘을 것으로 보인다. 두 철강제품을 주력으로 삼고 있는 동국제강은 미소를 짓고 있다.
불티나게 팔리는 철근ㆍ컬러강판
16일 한국철강협회가 내놓은 ‘2021년 철강산업 동향 및 전망’ 보고서에 따르면 올해 하반기 국내 철
정몽구 현대자동차그룹 명예회장이 세계 자동차산업 최고 권위의 ‘자동차 명예의 전당(Automotive Hall of Fame)'에 한국인 최초로 헌액됐다.
'자동차 명예의 전당'은 22일(현지시간) 미국 디트로이트에서 '2020/2021 자동차 명예의 전당 헌액식'을 열고, 정몽구 명예회장을 자동차 명예의 전당에 헌액했다. 정 명예회장의 자필 서명이
주요 기업의 계륵으로 취급받던 사업들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이후 백조로 거듭났다.
대표적으로 동국제강 브라질 제철소에서 생산하는 슬래브(철강 반제품), 삼성ㆍLG의 액정표시장치(LCD)는 수요 증가로 가격이 급등했다.
코로나19 여파로 사용이 급증한 플라스틱은 화학업체들의 노력으로 환경 오염의 주범이란 오명에서 벗어났다.
10일
2010년 1월. 충남 당진에 자리한 현대제철 당진제철소에서 ‘화입(火入)식’이 열렸다. 본격적인 고로 가동을 알리는 출사표였다. 당시 정몽구 회장은 임직원의 구호에 맞춰 고로 아래쪽 풍구(風口)로 불씨를 밀어 넣었다. 일제히 환호와 축포가 터졌다.
일관제철소는 철광석을 녹여 쇳물을 만든다. 이렇게 만든 쇳물로 건설 강재와 자동차 강판까지 만들겠다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