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음악 프로그램 시청률이요? 사실 신경 안 써요. 몇 퍼센트(%) 나오는지 관심도 없고요. 일단 KBS2 ‘뮤직뱅크’, MBC ‘음악중심’, SBS ‘인기가요’는 의레 나가야 하나 보다 생각하고 출연하는 것이지 시청률에 관심 끈 지 오랩니다. 요즘 한 5% 나오나요?”
요즘 최고 주가를 달리고 있는 한 아이돌 가수 매니저의 질문에 대한 답은 ‘아니오’다.
SBS ‘일요일이 좋다-K팝스타2’ 성수진에 대한 시청자의 관심이 식을 줄 모른다. 성수진은 시즌1에 출연했지만 고배를 마신 인물로 이번 시즌에는 양악수술을 통해 한층 자신감 있는 모습으로 등장해 이목을 끌었다. 그러나 성수진 오다원 등 눈길을 끄는 참가자들에도 불구하고 2일 방송된 ‘일요일이 좋다’ 시청률은 소폭 하락했다.
시청률조사기관 AGB닐슨미디어
SBS ‘일요일이 좋다-K팝스타2, 런닝맨’가 동시간대 시청률 부동의 1위를 지켰다.
18일 방송된 ‘일요일이 좋다’는 ‘정글의 법칙’을 끝내고 ‘K팝스타2’를 첫 방송해 화제를 불러일으켰다. ‘K팝스타’는 시즌1에서 박지민 이하이 백아연 등 차세대 스타를 배출한 만큼 시즌2에 대한 기대가 높았다. 이날 방송에서는 악동뮤지션의 ‘다리꼬지마’가 인터넷 포
‘일요일이 좋다’가 매회 시청률 순항을 보이고 있다.
4일 시청률 조사기관 AGB닐슨미디어리서치에 따르면 지난 3일 방송된 SBS ‘일요일이 좋다’(정글의 법칙2-런닝맨)은 17.6%를 기록하며 주말 예능 프로그램 2위를 기록했다. 1위는 KBS 2TV '개그콘서트'가 차지했다.
‘일요일이 좋다’ 코너별 시청률은 더욱 빛을 발했다. 우선 먼저 방송되는
'런닝맨'과 '서바이벌 오디션-K팝스타'(이하 K팝스타)가 방송되는 SBS '일요일이 좋다'가 동시간대 왕좌의 자리에 올랐다.
지난 29일 방송된 '일요일이 좋다'는 14.9%(AGB닐슨 기준, 전국기준)의 시청률을 기록했다. 이날 '일요일이 좋다'는 'K팝스타'의 이하이와 박지민의 최종 라운드가 전파를 타 그 어느때보다 시청자들의 관심도가 높았다. 우승