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EB하나은행이 통합 4년만에 진정한 ‘원뱅크’를 실현했다.
KEB하나은행 노동조합 조합원을 대상으로 실시한 ‘옛 하나·외환은행’ 간 제도통합 합의안 투표가 17일 68.4%의 찬성율로 통과됐다. 앞서 2015년 통합은행을 출범했지만, 인사·급여·복지제도가 통합되지 않아 출신 은행에 따라 관련 제도가 달리 적용됐다.
KEB하나은행은 이날
이동걸 산업은행 회장은 GM이 한국지엠의 기업회생절차(법정관리)를 신청할 가능성과 관련 “그 부분에 대해서는 예단을 하지 않겠다”고 말했다.
이 회장은 이날 기자들과 만나 “오늘도 오전에 댄 암만 GM사장이 임단협 안되면 (부도 관련) 얘기를 한 거 같다. 섣불리 얘기할 건 아니고 지켜보며 상황에 따라 대처할 수밖에 없다”며 이 같이 밝혔다.
이
하이트진로가 노사간 2017년 임금ㆍ단체협약(이하 임단협) 협상이 타결됐다고 20일 밝혔다.
하이트진로 노사는 19일 밤부터 20일까지 집중 협상을 벌인 결과 임금 4% 인상을 포함한 임단협안에 합의했다.
이에 노조는 파업을 종료하고 주말인 21일부터 생산현장에 복귀하기로 해 공장 가동과 소주 등의 공급이 정상화될 것으로 보인다.
한국항공우주산업(KAI)이 2015년 임금단체협상(임단협)을 무교섭으로 조기에 타결했다. 이는 한국형전투기(KF-X) 사업과 소형무장·민수헬기(LAH·LCH) 사업의 성공적 수행을 위한 것으로 KAI가 임단협을 3월에 조기 타결한 것은 창립 이래 최초다.
KAI는 31일 경남 사천 본사에서 하성용 사장과 정상욱 노조위원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2015년
현대중공업 노조가 기본급 3만7000원 인상 등 사측이 제시한 임금·단체협상안을 거부해 결국 파업 수순을 밟을 예정이다.
현대중공업 노사는 1일 오후 2시부터 울산 본사에서 35차 임단협을 열었다.
이날 회사는 이날 기본급 3만7000원 인상(호봉승급분 2만3000원 포함), 생산성 향상 격려금 300만원, 경영목표 달성 격려금 200만원 지급 등을 제
만도는 임금인상 위임으로 3년 연속 임단협 교섭을 무분규로 최종 타결했다고 1일 밝혔다.
만도노동조합은 지난 8월 28일 전체 2112명의 조합원 가운데 1903명이 투표에 참여해 72.2%의 압도적인 찬성으로 임단협안에 가결했다.
만도 노사는 3년 연속 위임에 따른 ‘노사상생 실천 특별격려금’ 650만원을 포함해 기본급 6만3000원, 그리고 성과급 30
현대자동차 노조의 부분파업이 진행 중이던 지난달 중순. 윤여철 현대자동차 부회장은 서울 양재동 사옥의 고위 임원 전용 엘리베이터를 타고 내려오면서 창 밖에서 한시도 눈을 떼지 않았다.
그의 집무실은 21층. 양재동 사옥의 현대차 임원 엘리베이터는 건물 외벽에 설치돼 있어 창 밖 전경을 볼 수 있다.
사옥 앞에는 ‘현대자동차의 끝없는 탐욕’, ‘대법원
현대자동차는 오는 16일 노사의 올해 임금과 단체협약 교섭이 지난달 27일 노조가 협상 결렬을 선언한지 20일만에 다시 열린다고 밝혔다.
현대차는 ‘19차 임·단협 교섭’을 16일 오후 2시 울산공장 본관 회의실에서 열자는 내용을 담은 공문을 노조에 전했다고 14일 밝혔다.
회사 측은 공문에서 임·단협 합의안을 마련하기 위해 노사가 머리를 맞대고 대화를
현대자동차 노사가 올해 임금 및 단체협상을 위한 상견례를 시작으로 본격적인 협상에 돌입했다. 현대차 노사는 지난해까지 2년 연속 무쟁의 타결을 일궈냈지만, 올해는 타임오프와 복수노조 등 민감한 쟁점이 놓여 있어 그 어느 때보다 힘든 협상을 이어갈 것으로 관측되고 있다.
현대차 노사는 8일 울산공장 본관 아반떼룸에서 김억조 현대차 사장, 이경훈 현
현대자동차의 올해 최대 이슈인 노사간 임금 및 단체협상에 돌입했다.
8일 현대차 노사는 울산공장 본관 아반떼룸에서 김억조 현대차 사장, 이경훈 현대자동차 노조위원장, 박유기 금속노조 위원장을 포함한 노사 교섭대표 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올 임단협 상견례를 열었다.
김억조 사장은 지난해 말 신임 울산공장장으로 대표이사에 취임한 이후 현대차 임단
현대중공업 노사가 올해 역시 쟁의없이 임금 및 단체협상(임단협) 합의를 이뤄냈다. 이에 따라 현대중공업 노사는 올해로 16년째 임단협을 무쟁의로 타결하는 기록을 세웠다.
현대중공업 노조는 12일 전체 조합원 1만6381명을 대상으로 노사가 잠정합의한 올 임단협안을 받아들일지를 묻는 찬반투표를 실시한 결과, 투표율 95.6%(1만5660명)에 찬성률
현대중공업 노사가 올해로 16년째 임단협을 무쟁의로 타결하는 기록을 세울 것으로 보인다.
12일 연합뉴스 등에 따르면 현대중공업 노조는 이날 전체 조합원 1만7000여명을 대상으로 노사가 잠정합의한 올 임단협안을 받아들일지를 묻는 찬반투표를 실시한 결과, 찬성이 반수를 넘은 것으로 알려졌다.
이에 따라 현대중공업 노사는 1995년 이후 16년째
현대중공업 노조가 올해 임금 8만9182원을 인상하는 것을 골자로 하는 임금 및 단체협상안을 확정했다.
연합뉴스에 따르면 현대重 노조는 10일 열린 대의원대회에서 이 같은 내용의 올 임단협안을 최종 확정했다.
올 임단협안을 보면 임금은 8만9182원(기본급 대비 5.0%, 통상급 대비 4.5%)과 상여금 800% 인상(현재 700%), 사내 근로
전국증권산업노동조합은 점심시간인 낮 12시부터 1시간 동안의 주식시장 휴장을 사측에 요구 하기로 했다.
증권노조는 점심시간 주식거래 중단 등을 골자로 하는 임단협안을 확정했다고 26일 밝혔다.
임단협안에는 이와 함께 금융감독원 등 감독기관 출신의 직접적인 감사임명 배제, 비정규직 문제 해결, 증권인의 날 제정 등이 포함돼 있다.
점심시간 휴
금호타이어는 20일 공시를 통해 올해 임단협이 결렬돼 전국 사업장에서 타이어 생산이 중단됐다고 밝혔다.
금호타이어는 현재 광주, 곡성공장 등에서 부분파업이 이뤄지고 있으며 타이어 생산에 큰 차질을 빚게 됐다.
금호타이어 관계자에 따르면 노사 양측이 직원 정년 연장과 기본급 대비 9.1% 임금인상, 유니온숍 도입 등을 골자로 한 임단협안을 놓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