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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조한 날씨에 올 겨울철 산불 142건 급증…예년의 2.3배↑

산림청은 전국적으로 건조주의보가 확대되고 있는 가운데 올해 산불발생이 예년보다 2.3배 증가한 142건에 달한다고 밝히며 산불안전에 주의를 당부했다. 22일 산림청에 따르면 올 겨울 강수량과 적설량이 감소하면서 산불이 연일 3∼4건 발생하고 있다. 올해 2월21일까지 총 142건의 산불이 발생해 예년(2009～2018년)에 비해 2.3배 늘었다.

2019-02-22 10:43
겨울철 산불화재, 최근 5년간 2.6배 급증

겨울철 발생한 산불이 최근 5년 새 2.6배 급증한 것으로 나타났다. 국회 농림축산식품해양수산위원회 소속 정인화 민주평화당 의원이 산림청에서 제출받은 자료에 따르면, 최근 5년간(2013~2017년) 산불 발생 건수는 2494건으로 집계됐다. 이 중 12월부터 2월까지 발생한 겨울철 산불은 456건으로 조사됐다. 연도별 산불 발생 건수를 보면

2018-02-08 09:13
올해 산불로 여의도 4배 산림 소실…3건 중 1건이 ‘실화’

올해 들어서만 산불로 인해 서울 여의도 면적의 4배가 넘는 산림이 사라졌다. 산불 3건 중 1건은 입산자 실화에 의한 것으로 조사됐다. 31일 산림청에 따르면 올해 들어 전날까지 총 494건의 산불이 발생해 1281ha의 산림이 소실됐다. 여의도 면적(290ha)의 4.4배에 이르는 규모다. 지난해 같은 기간과 비교해 건수는 54%, 피해 면적은 25

2017-05-31 14:0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