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는 한강 수위가 내려감에 따라 14일 오전 9시 40분부터 잠수교에 내려진 차량 출입 통제를 해제한다고 밝혔다.
잠수교는 한강 상류에 내린 비로 수위가 상승하면서 7시35분 보행자 통제수위인 5.5m에 도달해 보행자 통행 제한을 먼저했다.
계속 수위가 상승해 6.2m에 도달함에 따라 9시부로 차량 통행도 제한했다.
환경부는 팔당댐 방류량 증가와 조위 영향으로 한강 잠수교 수위가 30일 오전 9시 30분 차량 통제수위인 6.2m에 도달할 것으로 예측돼 용산·서초경찰서에 차량통제를 요청했다고 밝혔다. 앞서 8시 7분에는 수위가 5.5m를 초과해 보행자 통행을 제한했다.
환경부에 따르면, 팔당댐은 발전용댐으로 홍수조절기능이 없어 제한수위 도달 시 그대로 방류한다. 28
간밤에 중부지방에 내린 폭우로 3일 잠수교를 비롯한 서울 도로 곳곳의 차량이 통제됐다. 잠수교 근처 한강공원 산책로도 침수됐다. 잠수교 차량 통제는 2018년 8월 이후 2년 만이다.
이날 새벽 5시 30분부터 동부간선도로도 차량 통행이 전면 금지됐다. 이는 서울 등 한강 상류에 내린 호우로 한강과 중랑천의 수위가 상승한 데 따른 것이다. 월계
서울시는 한강 상류에 내린 비로 팔당댐 방류량이 증가함에 따라 한강 수위가 상승해 2일 오후 5시 27분부로 잠수교의 차량 통행을 전면 통제했다. 이날 오후 3시 10분부터 보행자 통행 제한이 우선 시작됐다.
서울시 재난안전대책본부는 “팔당댐 방류량이 초당 9000톤 이상으로 증가하여 잠수교 차량 통행이 전면 통제됐다”고 밝혔다.
잠수교는
잠수고 차량통행 재개
22일 내린 폭우로 한강 수위가 올라가면서 통행이 제한됐던 잠수교 차량 통행이 23일 오전 10시 30분 기준으로 재개됐다. 다만 현재 잠수교 수위는 5.8m로 보행자 통행 제한 수위 5.5m를 웃돌고 있어 보행자 통행은 여전히 제한 중이다.
여의도 샛강 자전거길과 반포 한강공원 둔치는 아직까지 출입이 허용되지 않고 있다. 전일
밤 사이 내리던 장대비로 한강 수위가 높아져 서울 한강 잠수교의 차량 통행이 중단됐다.
연합뉴스 보도에 따르면 6일 오전 9시 45분 현재 한강 잠수교의 수위가 6.41m까지 높아지면서 차량 통행이 금지됐다.
잠수교는 수위가 5.5m를 넘으면 보행이, 6.2m 이상이면 차량 통행이 제한된다.
전국에 내리고 있는 장맛비로 한강 수위가 높아지면서 9일 오후 잠수교의 차량 통행이 통제됐다.
한강홍수통제소에 따르면 이날 오후 1시 잠수교 인근 한강의 물 높이가 위험수위인 6.2m를 넘어서면서 차량의 통행이 중단됐다.
홍수통제소 관계자는 "한강 상류의 물이 불어나 팔당댐의 방류량이 초당 8800t까지 늘어난 상태다. 오후 2시를 기준으로 잠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