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영등포구가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거동이 불편한 어르신이 병원 등에 입원하거나 요양시설에 입소하지 않고도 가정에서 의료 서비스를 받을 수 있다고 11일 밝혔다.
‘장기요양 재택의료센터 시범사업’은 의사, 간호사, 사회복지사가 한 팀을 이뤄 장기요양보험 수급자의 가정에 방문해 진료, 간호, 돌봄 서비스를 제공하는 사업이다. 구는 2년 연속으로 해당
국민권익위원회는 '장기요양요원 보호 및 장기요양기관 부담 완화 방안'을 마련해 보건복지부와 국민건강보험공단에 권고했다고 20일 밝혔다. 권익위에 따르면 가택 등에서 돌봄 업무를 수행하는 장기요양요원은 폐쇄적 업무 공간 특성상 폭력이나 성희롱 상황에 노출되기 쉬우나 안전대책은 미흡했다.
이에 권익위는 수급자와 가족에게 장기요양요원의 인권에 대한 교육을
전년 比 313명 증가…2일부터 13일까지 접수
구로구가 2일부터 13일까지 ‘2025년 노인일자리 사업’ 참여자 4591명을 모집한다.
노인일자리 사업은 △노인공익활동사업(지역사회 공익 증진을 위한 사회참여활동) △노인역량활용사업(경력과 역량을 활용해 사회적으로 필요한 영역에 서비스 제공) △공동체사업단(소규모 매장 및 전문 직종 사업단 등을 공동
초고령사회가 눈앞으로 다가왔다. 통계청 장래인구추계(2022~2027년) 기준으로 올해 19.2%인 고령인구(65세 이상) 비중은 내년 20%대에 진입한다. 고령인구 비중이 20% 이상이면 초고령사회다. 2036년에는 고령인구 비중이 30%를 넘어선다. 불과 12년 만에 앞자리가 두 번 바뀐다. 고령인구는 정점인 2050년까지 매년 늘기에 합계출산율이 올
시니어 케어 전문기업 케어링이 부산과 광주에 이어 대전 지역에 통합재가 충청본부를 신설하고 국민건강보험공단의 단기보호 시범사업에 참여한다고 27일 밝혔다.
케어링은 방문요양, 주간보호, 단기보호 등 다양한 요양 서비스를 하나의 장기요양기관에서 이용할 수 있도록 주간보호센터를 중심으로 통합재가 인프라를 구축하고 있다. 특히 지점 설립 시 지역별 요양 서
“수원시 돌봄서비스가 생활하시는 데 도움이 되시나요?”(이재준 수원시장)
“상당히 도움이 됩니다. 감사합니다.”(이OO 할아버지)
이재준 수원시장이 ‘수원새빛돌봄’ 운영 1주년을 기념해 21일 새빛돌봄 서비스를 이용하는 가구를 방문했다고 22일 밝혔다.
먼저 권선동의 한 연립주택 반지하 방에서 사는 이OO(81, 남) 할아버지를 찾았다. 지난 4월 치
20년 전 초고령사회 진입 ‘적색등’장기간 요율인상·치밀한 제도설계국회는 국가대계 차원에서 뒷받침
제5차 재정계산 등 연금개혁을 앞두고 일본의 사례를 살피고자 2022년 말 도쿄에 다녀왔다. 우리나라의 고령화율은 18%인데 비해 일본의 고령화율은 29%를 넘어선 시점이었다. 현지에서 정부 및 전문가를 만나면서 떠올린 일본 연금개혁의 단초는 역시나 ‘고령화
정부, 시니어레지던스 활성화 방안 발표인구감소지역에 新분양형 실버타운 도입실버스테이 신설…유주택 고령층도 입주실버타운 입주해도 주택연금 계속수령 허용
정부가 초고령화 대응을 위해 민간 사업자가 토지·건물 사용권만으로도 실버타운을 설립할 수 있도록 하는 등 각종 규제 완화·지원을 강화하고 공공임대 고령자 복지주택을 매년 3천호 공급하는 등 '시니어 레지던스
보건복지부 장기요양서비스의 수요자인 노년층의 변화한 돌봄 수요에 대응하기 위해 30일 ‘제1차 유니트케어 시범사업 시행계획’을 공고한다고 29일 밝혔다.
유니트케어 시범사업은 자율성과 사생활 보호로 대표되는 새로운 돌봄 욕구에 대응할 수 있도록 소규모 인원(9인 이하)을 하나의 거주·돌봄 관리단위로 두고, 1인실 원칙화와 공용공간 확보 의무화, 인력
요양 스타트업 케어링은 우수 직원들의 요양 전문성 강화를 위해 일본 해외연수를 실시했다고 22일 밝혔다.
19일부터 21일까지 일본에서 진행된 우수 직원 해외연수는 사회복지사, 지역 본부장 등 임직원 9명이 참여했다. 이번 연수는 한국보다 먼저 고령화가 시작된 일본에서 돌봄 종사자들과 교류하고 요양 및 간병 지식을 함양하기 위해 마련됐다.
참가자들은
요양 서비스 스타트업 케어링은 부산에 이어 광주에도 통합재가 본부를 마련하고 보건복지부 산하 국민건강보험공단이 주최하는 통합재가 시범사업에 참여한다고 20일 밝혔다.
통합재가 서비스는 장기요양 수급자가 원하는 방문요양·간호·목욕, 주야간보호, 단기보호 등 다양한 요양 서비스를 하나의 장기요양기관에서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는 제도다. 케어링도 이에 발맞
대교그룹 오너 2세인 강호준 대표가 그룹 내 주력사인 대교의 사내이사 및 대표이사직을 재선임할 것으로 보인다. 지난해 적자를 만회하는데는 실패했으나 주력 사업의 회복을 끌어낸 공을 인정받은 한편 강 대표가 신성장동력으로 추진 중인 시니어 사업에 힘을 실어주는 모양새다.
13일 본지 취재 결과 대교는 이달 22일 2023회기 정기주주총회를 열고 강호준
요양서비스 스타트업 케어링이 400억 원 규모의 시리즈B 투자를 유치했다고 26일 밝혔다. 이로써 케어링은 누적 투자금 750억 원을 달성했다. 국내 요양서비스 스타트업 중 최대 규모의 누적 투자 금액이다.
이번 라운드는 SV인베스트먼트가 리드한 가운데 한국산업은행, IMM인베스트먼트, 유진자산운용이 신규로 참여했다. 기존 투자자인 LB인베스트먼트,
케어닥이 지난해 103억 원의 매출을 올리며 전년 대비 140% 이상 성장했다고 22일 밝혔다.
케어닥은 2023년 한 해 동안 103억 원의 매출을 기록하며 전년도 매출액인 약 43억 원을 두 배 이상 웃도는 쾌거를 이뤘다. 또한, 설립 5년 차 누적 거래액이 1700억 원을 돌파하며 업계 1위를 기록했다. 올해 케어닥은 250억 원의 매출을 기록하는
DB손해보험이 업계 최초로 요양서비스 이용 시 발생하는 실제 비용을 100세까지 보장하는 ‘요양실손보장보험’을 출시했다.
보험사가 현재 판매 중인 간병∙요양보장 특약은 장기요양 1~5등급 또는 인지지원등급 판정 시 500만~2000만 원 수준의 정해진 금액을 일시에 지급하는 형태다. 실제 소요되는 비용을 충족하기에 부족하며 가족생활비, 대출금 상환 등
교육기업 대교가 새 먹거리 사업으로 추진 중인 시니어 사업 확장에 속도를 내고 있다. 기존 실버테크 기업의 요양센터를 인수한 것으로, 향후 직영 설치 외에 인수하는 방법을 병행할지 주목된다.
4일 업계에 따르면 대교의 시니어 사업을 담당하는 대교뉴이프는 최근 성남, 대구, 서울 관악 등에 있는 한국시니어연구소의 장기요양 직영 센터를 인수했다. 장기요양
코로나를 지나며 올해까지 4년째 적자를 벗어나지 못하고 있는 대교가 수익성 만회를 위한 청사진을 내놨다. 적극적인 운영비용(OPEX) 절감을 통해 수익성을 회복한다는 계획이다. 여기에 기존 사업의 고도화와 신규사업 안정화를 통해 2025년에는 영업이익률을 5% 이상 달성한다는 목표다.
28일 업계에 따르면 대교는 올해 3분기까지 적자가 이어지고 있다. 회
장기요양보험 수급자에 대한 방문 의료서비스 제공기관이 100개소로 늘어난다.
보건복지부는 거동이 불편해 의료기관 방문이 어려움 장기요양보험 수급자를 대상으로 의료진과 사회복지사가 가정에 방문해 의료서비스를 제공하는 ‘장기요양 재택의료센터 시범사업’을 확대 추진한다고 14일 밝혔다.
장기요양 재택의료센터는 의사와 간호사, 사회복지사가 팀을 이뤄 매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