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재개발·재건축 등 정비사업을 통한 분양물량이 역대급으로 쏟아질 전망이다. 현재 정부가 도심 정비사업에 대한 제도 개선과 고층개발을 허용하는 추세인 만큼, 공급 확대 효과가 상대적으로 뛰어난 사업지들을 중심으로 정비사업 활성화 기대감이 높은 상황이다.
29일 부동산 정보업체 부동산R114에 따르면 올해 정비사업을 통한 분양물량은 122개 단지 총
전농9구역 전용 84㎡ 분양가 10.6억…흑석2ㆍ봉천13구역도 지역 최고가9억 넘으면 중도금 대출 막혀…서민 실수요자에겐 '그림의 떡'전문가들 "중도금 대출 기준, 분양가 상승 맞춰 현실화해야"
공공재개발(공공이 주도하는 재개발) 아파트 분양가 윤곽이 드러나고 있다. 앞서 분양한 민간 아파트를 제치고 지역 최고가에 분양될 가능성이 커졌다. 서민 주거
분양가 상한제 면제 '흑석2구역' 일반분양가…흑석동 최고가 예고"서민 위한 공공성 잃어 실수요층에 외면받을 것" 비판정부가 나서서 분양가 통제 땐 사업장 반발 이탈 우려
정부의 핵심 주택 공급 대책인 '공공재개발'(공공 참여형 재개발)로 공급되는 아파트가 민간 아파트보다도 더 비싼 값에 분양될 상황이다. 서민 주거 안정 차원에서 정부가 꺼내든 공공재
동구 금송구역ㆍ미추홀구 학익4구역, 관리처분인가 획득 개발 기대감에 빌라값 10% 넘게 '껑충'
인천 구도심이 신흥 주거지로 거듭나고 있다. 인천 동구 금송구역과 미추홀구 학익4구역 등이 이달 관리처분 인가를 받는 등 노후 주거지를 중심으로 재개발 사업이 속도를 내고 있어서다. 인천 구도심은 그동안 노후 주거지가 많아 대표적인 주거 기피지역이었다.
유안타증권은 5일 공급 확대로 돌아선 정부의 정책 스탠스 변화는 긍정적이나 실질적인 효과는 지켜볼 필요가 있다고 분석했다.
정부는 4일 주택공급 확대 TF 회의를 통해 ‘서울권역 등 수도권 주택공급 확대방안’을 확정, 발표했다. 대책에는 2021년부터 2028년까지 서울권역 총 13.2만 호+@에 대한 공급 계획이 포함됐다.
세부적으로는 △서울
지방 광역시에서 공급되는 재개발·재건축 분양아파트가 인기다.
8일 부동산 정보업체 리얼투데이에 따르면 한국감정원 통계 기준으로 지난 2017년부터 지난달까지 지방 광역시 재개발 분양아파트 청약경쟁률이 비재개발 단지보다 두 배 가까이 높았다.
올해 초부터 5월까지 재개발·재건축 아파트 청약경쟁률(일반분양 물량 기준)은 평균 51.7대 1로
지난해 아파트 청약 열기를 내뿜었던 대대광(대전·대구·광주) 중 대전이 올해도 청약시장에서 양호한 성적표를 낼 전망이다. 주택 공급 부족 이슈가 여전한데다 세종시의 인프라 미비로 주거 여건에 만족하지 못했던 수요가 대전으로 다시 돌아오는 경우가 적지 않다는 게 업계의 분석이다.
다만 지난해 집값 폭등으로 인한 분양가 상승 가능성이 커진 점과 그간
청약 비수기로 꼽히는 연초에도 청약시장이 뜨겁게 달아오르고 있다. 분양가격이 낮아지는 민간택지 분양가 상한제가 시행되면 경쟁이 지금보다 더 치열해질 것으로 예상한 수요자들이 추운 날씨에도 청약시장에 대거 뛰어들고 있기 때문이다.
13일 금융결제원 아파트투유에 따르면 이달 초 1순위 청약을 받은 ‘개포 프레지던스 자이’(개포주공4단지 재건축
정부가 관리처분계획 인가를 받은 재개발·재건축 단지에 대해 분양가 상한제 유예기간을 주면서 시장의 혼란이 커지고 있다. 관리처분 인가를 받은 단지들은 일단 한숨을 돌리게 되면서 분양을 서두를 것으로 예상되는 가운데 해당 단지들의 가격 상승이 불가피 할 것이란 전망에 무게가 실리고 있다.
정부는 이달 말로 예정된 민간택지 분양가 상한제 확대 시
서울 서초구가 민간택지 분양가 상한제 시뮬레이션 작업에 돌입했다. 강남권 중에서도 재건축 아파트 단지가 많은 지역으로 꼽히는 만큼 제도 시행에 민감하게 반응하는 모습이다.
24일 서초구청에 따르면 최근 재건축·재개발 분양 단지에 분양가 상한제를 적용할 경우 나타나는 영향을 분석하기 위해 연구 용역을 실시했다. 용역 결과는 오는 12월 중순에 나올
“청약 가점 초고점자는 민간택지 분양가 상한제 이후 나오는 물량을 기다리지 않을까요? 저 같은 중간 점수가 충분히 노려볼만한 틈새 물량이죠.”(서울 노원구 상계동에서 온 50대 후반 A씨)
20일 서울 송파구 문정동 래미안 갤러리에서 강남구 삼성동 상아2차를 재건축한 ‘래미안 라클래시’ 아파트 견본주택이 문을 열었다. 오전 10시 개관 시간이 되기도
올해 국내건설 수주 규모가 141조4000억 원으로 지난해보다 8.5% 감소할 것으로 전망됐다. 상반기는 주택경기 둔화 우려에도 공공공사 발주 증가로 전년보다 0.2% 성장이라는 견조한 흐름을 유지했지만, 하반기에는 민간부문의 주택 및 건축 시장의 위축이 본격화되면서 16% 큰 폭의 수주하락세가 예상된다.
26일 서울역 연세재단세브란스빌딩 중회
설 명절이 끝남과 동시에 올해 분양시장이 본격적으로 열린다.
1일 부동산업계에 따르면 오는 2월 15일 전국에서 대거 분양이 이뤄지는 것으로 나타났다. 견본주택을 열고 청약하고 당첨자를 발표하고 계약까지 하는데 별다른 연휴가 없기 때문이다.
오는 15일 이후 견본주택을 열고 분양에 나서는 단지 가운데 단지 규모가 1000가구 이상으로 크고 지역을
재건축·재개발 분양 물량이 내년 분양시장의 대세가 될 전망이다. 수도권과 지방에서 올해보다 2~3배가 넘는 정비사업 단지가 쏟아질 것으로 보여 청약시장을 견인할 가능성이 커졌다.
28일 부동산114와 관련업계에 따르면 내년 분양시장에 나오는 재건축·재개발 분양물량은 총 17만3259가구에 달한다. 2018년 한 해 전국에서 분양예정인 41만
올해 막바지 5800구의 서울 재건축·재개발 분양 물량이 나올 전망이다. 서울의 새 집 공급이 앞으로 감소할 것이라는 전망이 짙은 가운데 실수요자들이 내집마련 열풍을 이어나갈지 관심이 모아진다.
21일 부동산업계와 리얼투데이에 따르면 올 4분기 서울 재개발·재건축 물량은 총 1만3497가구에 달한다. 이 중 5802가구가 일반에 분양된다. 작년 총
정부가 8·2 부동산대책 후속 조치로 분양가상한제를 민간택지로까지 확대 적용키로 하면서 건설업계가 긴장하고 있다. 이번 8·2 대책으로 분양시장의 위축이 예상되는 상황에서 수익성까지 크게 악화할 우려가 크기 때문이다.
10일 국토교통부에 따르면 정부는 8·2 부동산대책에서 예고한 대로 분양가를 적정 수준으로 관리할 수 있도록 분양가상한제를 확대
이 달 들어 주요 건설사들의 채용 소식이 잇따르고 있다.
16일 건설취업포털 건설워커에 따르면 한화건설, 금호건설, 두산건설, 반도건설 등이 신입 및 경력사원 채용에 나선다.
한화건설은 2017년 상반기 신입사원 공채를 진행한다. 모집분야는 건축·기계·전기시공으로 오는 24일까지 한화그룹 채용사이트 ‘한화인’에서 입사지원이 가능하다. 응시자격은 관련
쌍용건설과 반도건설 등 중견건설사들이 채용에 나선다고 건설워커가 2일 밝혔다.
쌍용건설은 2017년 경력직원 공개채용을 진행한다. 모집분야는 국내건축, 해외건축, 전기, 설비, 민간영업(건축), 민간영업(주택), 도시정비 등이다. 8일까지 쌍용건설 채용 홈페이지에서 온라인 입사지원을 하면 된다. 공통사항은 4년제 대학교 이상 해당분야 전공자, 영어회화
22일 부동산114에 따르면 내년 전국 310개 사업장에서 민영아파트 29만8331가구가 분양될 예정이다. 이는 올해 분양물량과 비교해 20.67%(7만7,746가구)가 줄어든 수준이다. 하지만 최근 5년간 공급된 평균 분양물량(29만4734가구)과 비교하면 적지 않은 물량이다.
특히 공급 유형별로는 전체 물량 중 39.58%에 해당하는 11만80
11.3 대책 발표로 강남권 재건축 신규 분양이 위축된 가운데 올해 서울에서 재개발 단지 3440가구가 분양에 나선다.
10일 부동산시장 분석업체 부동산인포에 따르면 11월 이후 연말까지 서울에서 재개발 정비사업을 통해 분양이 계획된 물량은 총 3440가구로 집계 됐다. 이는 지난해 같은 기간(1772가구) 보다 1.9배 증가한 수준이다.
권일 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