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세훈 서울시장의 재산이 지난해 말 기준 59억 원으로 전국 14개 시·도지사 중 가장 많은 것으로 나타났다. 정순균 강남구청장의 재산은 86억 원으로 전국 기초자치단체장 중 1위였다.
31일 정부공직자윤리위원회가 관보로 공개한 '2022년 공직자 정기 재산변동사항'에 따르면 오 시장이 신고한 지난해 재산은 59억226만 원으로 지난해 7월의 종전
바이든, 일정 기간 경영진 보유 자사주 되파는 것 금지 법안 공개
미국 기업들이 자사주 매입에 열을 올리고 있는 가운데 조 바이든 미국 행정부 이 같은 움직임에 대한 제동에 나섰다.
29일(현지시간) CNN에 따르면 S&P500지수 편입 기업들은 지난해 8820억 달러(약 1068조 원)어치의 자사주를 사들여 사상 최대 규모를 기록했다. 골드만삭스는
보수야권 유력 대선후보로 거론되는 윤석열 전 검찰총장 재산이 71억여 원으로 확인됐다. 대부분은 배우자 김건희씨 재산인 것으로 파악됐다.
25일 정부공직자윤리위원회는 지난 3월 임용 혹은 퇴직한 전현직 고위공직자 73명의 재산 등록사항을 관보에 실었다.
윤 전 총장은 퇴직일인 3월 6일 기준 공시지가 15억5500만 원 상당의 서울 서초구 서초동
서울시 구청장 16명이 신고한 아파트 가격이 시세의 56%에 불과하다는 주장이 나왔다. 구청장 25명의 부동산 재산(건물ㆍ토지) 신고액은 총 429억 원으로 집계됐다.
경제정의실천시민연합(경실련)이 1일 발표한 '서울 25개 구청장 부동산 재산 분석 결과'에 따르면 본인과 가족을 포함해 아파트를 보유한 구청장 16명이 신고한 아파트 재산은 총 124억5
21대 국회의원 중 아파트 재산 상위 30명이 평균 시세 25억 원의 아파트를 갖고 있지만, 신고액이 시세보다 34% 낮다는 시민단체의 조사결과가 나왔다.
26일 경제정의실천시민연합은 기자회견을 열고 21대 국회의원의 보유 재산과 부동산 보유실태를 발표했다. 경실련은 20대 국회 이후 재선 의원은 2020년 3월 공개 자료를 이용했고, 이외 재선의원과
국회의원이 신고한 부동산 재산 가치가 실제 시세의 절반 수준에 그친다는 지적이 제기됐다.
시민단체 경제정의실천시민연합(경실련)은 20일 국회 공직자윤리위가 공개한 자료를 토대로 부동산 보유액 상위 29명의 부동산 보유 현황을 분석한 자료를 공개했다. 분석 대상 30명 가운데 지난 6월 의원직을 상실한 이완영 전 자유한국당 의원을 제외했다.
경실
국회의원 중엔 김병관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4435억 원, 국무위원 중엔 백운규 산업통상자원부 장관이 57억 원으로 가장 많은 재산을 보유한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김 의원은 전년 대비 2756억 원의 재산을 증식했다.
29일 ‘2018년 정기 재산변동사항 공개’에 따르면 국회의원 중 김 의원이 4435억2625만 원으로 재산이 가장 많았다.
7월부터 지역가입자의 78%인 593만 가구의 건강보험료가 월평균 2만2000원 줄어든다. 상위 2~3% 고소득 가입자는 소득 수준에 맞춰 보험료가 인상된다.
보건복지부는 건강보험료 부과체계 개편을 위한 ‘국민건강보험법 시행령 일부개정령안’이 국무회의에서 의결됐다고 27일 밝혔다.
이에 따라 올해 7월부터 지역가입자의 성·연령 등으로 추정하여
7월부터 건강보험 지역가입자 593만 가구의 보험료 부담이 월평균 2만2000원(23%) 줄어든다. 성·연령 등에 부과하는 ‘평가소득’ 보험료가 17년 만에 폐지되고 자동차에 부과되는 건보료는 평균 55% 감면된다.
저소득 지역가입자의 건강보험료 부담은 줄어들지만 소득 상위 2%, 재산 상위 3%에 해당하는 고소득 사업자 등은 보험료가 인상된다
내년 7월부터 지역가입자의 78.3%인 593만 가구의 건강보험료가 월평균 2만2000원 줄어든다. 소득이나 재산이 많은 피부양자는 지역가입자로 전환된다.
보건복지부는 이 같은 내용이 담긴 '국민건강보험법' 개정안이 국회 본회의를 통과했다고 30일 밝혔다.
2018년 7월부터 2022년 6월까지 4년간 1단계를 시행하고 적정성 평가를 거쳐 5년 차인 20
‘송파 세모녀’의 비극을 부추긴 건강보험료가 개편된다. 2014년 2월 생활고에 시달려 스스로 목숨을 끊은 ‘송파 세모녀’는 실소득이 없었지만, 성인 추정소득과 월세 보증금 등을 이유로 매달 4만8000원의 건강보험료를 냈다. 현행 보험료 부과체계는 실제 경제활동 여부와 상관없이 세대 구성원의 성별과 나이, 재산, 자동차로 평가하는 경제활동참가율 점수를
국민건강보험 지역가입자에게 성ㆍ나이로 보험료를 매기는 방식이 17년 만에 폐지되고 소득이나 재산이 많은 피부양자는 지역가입자로 전환된다.
보건복지부는 23일 국회와 공동 공청회를 열어 이 같은 내용이 담긴 ‘건강보험료 개편안’을 발표했다.
현행 부과체계는 지역가입자에게만 성ㆍ연령, 전월세금, 자동차 등 재산에 따라 보험료를 부과해 불합리하다는 비판이 꾸준히
재산 상위 10%가 이자소득과 배당소득의 90% 이상을 가져가는 것으로 나타났다.
16일 국회 기획재정위원회 소속 더불어민주당 박광온 의원이 국세청에서 제출받은 '각 소득 및 세목의 분위별 현황'을 분석한 결과 2011∼2014년 이자소득은 연평균 2조9984억원이었다.
그중 상위 10%가 벌어들인 이자소득은 2조7343억원으로, 전체의 91.3%에
20대 국회에 신규로 등록한 국회의원 154명의 1인당 평균 재산은 34억2119만 원으로 나타났다. 이는 18대 국회(161명, 평균 32억 원)와 19대 국회(183명, 재산 평균 15억 원)보다 늘어난 금액이다.
국회 공직자윤리위원회는 26일 이런 내용을 담은 20대 국회 신규등록 의원 재산을 공개했다.
2341억2050만 원의 재산을 신고
국회의원 1인당 평균 재산은 32억1983만원으로 집계됐다. 다만 500억원 이상 3대 자산가인 새누리당 김세연·박덕흠 의원과 국민의당 안철수 의원을 제외하면 평균액은 19억5744만원으로, 전년도 19억2727만원과 비슷한 수준이었다.
정당별 1인 평균 재산액은 새누리당이 23억1405만원으로 가장 많았고, 더민주 13억3217만원, 국민의당 19억34
상속 재산 상위 1%의 상속자들이 평균 305억원을 물려받아 이 중 89억원을 세금으로 낸 것으로 나타났다.
국세청이 9일 국회 기획재정위원회 소속 새누리당 김태흠 의원에게 제출한 국정감사 자료에 따르면 2010∼2014년 상속재산 가액 100분위 가운데 1분위(상위 1%)인 302명의 상속액 합계는 9조2060억원이다.
이들을 제외한 2만9983명의 상속
제19대 국회의원 가운데 가장 많은 재산을 보유한 건 ‘40대 재력가’로 잘 알려져 있는 새누리당 김세연 의원으로 나타났다.
국회 공직자윤리위원회가 26일 공개한 국회의원 재산변동 신고내역에 따르면 김 의원의 재산은 1443억원으로 종전 대비 457억원이나 늘었다.
작년 재산공개 땐 985억원으로 3위를 기록했으나, 2조원대 재력가였던 새누리당 정
미국 의회의 최고 부자 의원은 공화당의 마이클 맥콜 텍사스 하원의원이라고 미 의회 전문지 더힐이 21일(현지시간) 발표했다.
더힐은 이날 ‘부자 의원 50인 명단’을 통해 맥콜 의원이 지난해 신고한 재산이 최고 2억9050만달러(약 3280억원)였다고 전했다.
이는 지난해보다 300만달러 이상 늘어난 수준이다.
맥콜은 2년 연속 ‘최고 갑부 의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