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원재활용법 하위법령 일부개정안 입법예고
플라스틱 재생원료 의무사용 업종이 페트를 연간 1만t(톤) 이상 생산하는 원료 생산자에서 연간 5000톤 이상 페트를 사용해 최종제품을 생산하는 생수생산업·기타 비알코올 음료 제조업으로 확대된다.
원료 생산자가 의무적으로 재생원료를 사용한 페트 원료를 생산해도 최종제품(페트병) 생산자가 비싼 가격 탓에 이를 쓰지
삼정KPMG는 ‘다시 불어올 폐기물 열풍, 폐플라스틱 재활용을 중심으로’ 보고서를 발간했다고 18일 밝혔다. 이 보고서는 플라스틱 재활용 시장의 성장세와 밸류체인별 이슈를 살펴보고, 국내 기업의 투자 트렌드를 분석했다.
보고서에 따르면 글로벌 폐플라스틱 재활용 시장은 2023년 694억 달러에서 연평균 8.1% 성장해 2030년에는 1200억 달러 규
롯데칠성음료가 무라벨 페트병 도입에 이어 질소 충전 기술을 적용해 더 가벼운 ‘아이시스’ 페트병을 국내 최초로 선보였다. 이를 통해 매년 플라스틱 사용량 127톤을 줄이고 지속 가능 경영을 위한 '2030 플라스틱 감축 로드맵' 수립에 한 발 더 가까이 다가가고 있다.
롯데칠성음료에 따르면 작년 10월 신기술을 적용한 초경량 페트병 도입에 따라 롯데
제주삼다수를 생산·판매하는 제주개발공사는 제주삼다수 전 품종의 용기 무게를 약 12% 감량하는 데 성공했다고 16일 밝혔다.
제주개발공사는 제주삼다수의 기존 디자인을 유지하면서도, 환경성과 품질 강화를 목표로 용기 경량화에 집중해왔다.
1년여간 노력 끝에 제주삼다수 전 품종의 용기 무게를 약 12% 줄였다. 용기의 압축 강도도 함께 개선해 품질과
2025년 환경부 주요정책 추진계획
정부가 2035년까지의 온실가스 감축 목표를 담은 2035 국가온실가스감축목표(NDC)를 올해 하반기 중 마련해 유엔 기후변화협약(UNFCC) 사무국에 제출한다. 일회용컵 보증금제는 지역별로 '맞춤형 적용'하되 대형 프랜차이즈 등을 중심으로 단계적 확대한다.
환경부는 이날 정부서울청사에서 이러한 내용의 '2025년 환
대한상의-산업부, ‘탄소중립 정책협의회’ 개최2030년 전기차 보급목표 달성률 16.1% 불과전기차 캐즘 극복 위해 지원정책 확대 건의
최근 전기차 캐즘(일시적 수요 정체) 현상이 이어지고 유럽연합(EU), 미국 등 주요 교역대상국이 탄소 관련 통상 규제를 강화하는 가운데 배터리·자동차 산업계가 정부에 지원 확대를 요청하고 나섰다.
대한상공회의소는 산업
LG생활건강이 올 한해 지속가능경영 공로를 인정받아 ‘대통령표창’을 수상했다.
LG생활건강은 10일 서울 대한상공회의소에서 산업통상자원부가 주최한 ‘2024 지속가능경영 유공’ 시상식에서 최고 영예인 대통령표창을 받았다고 11일 밝혔다.
산업통상자원부는 매년 지속 가능한 경영을 위해 환경, 사회, 지배구조 측면에서 우수한 성과를 낸 기업과 기관을 선정
SPC그룹의 포장재 생산 계열사 SPC팩은 ‘2024 순환경제 신사업 공모전’에서 기업 부문 대상을 수상했다고 5일 밝혔다.
순환경제 신사업 공모전은 자원을 효율적으로 이용해 환경 보호와 지속 가능 성장을 추구하고자 산업통상자원부가 주최하는 행사다.
SPC팩은 식품 포장지의 플라스틱 사용량을 줄이기 위해, 재생 플라스틱 필름과 종이 재질로 쉽게 재활
부산 벡스코서 INC-5 계기 학술토론회"국내외 전문가 제언 토대로 제도 지원"
환경부는 27일 플라스틱 오염 국제협약 제5차 정부간협상위원회(INC-5)가 열리고 있는 부산 벡스코에서 탈플라스틱과 재생원료 사용 활성화를 주제로 국제 학술토론회(포럼)를 연다고 26일 밝혔다.
이번 행사에는 환경부를 비롯해 유럽연합(EU), 유엔지속가능발전센터(UNOSD
아모레퍼시픽이 플라스틱 순환경제의 사회 전반 확산을 목표로 하는 정부-산업계 간 협력체계 ‘지속가능한 플라스틱 순환경제 이니셔티브’에 참여한다.
25일 정부와 산업계는 ‘플라스틱 오염 국제협약 제5차 정부간협상위원회(INC-5)’가 열리는 부산 벡스코에서 ‘지속가능한 플라스틱 순환경제 이니셔티브’를 발족했다. 발족식에는 김완섭 환경부 장관, 박형준 부산
환경부, 25~29일 '플라스틱에 대한 새로운 생각' 행사플라스틱 순환경제 이니셔티브 발족…기업 등 18곳 참여
25일부터 내달 1일까지 부산 벡스코에서 열리는 유엔 플라스틱 오염 국제협약 제5차 정부간협상위원회(INC-5)를 계기로 국내 플라스틱 순환경제 정책·기술을 전 세계에 공유하는 자리가 마련된다.
환경부는 25일부터 29일까지 벡스코에서 '플라
정부가 내년 2월부터 배터리 안전성을 직접 사전 인증하고, 배터리의 전 주기 이력을 관리하는 제도를 도입한다. 정부가 인증한 안전한 배터리를 제작부터 판매, 운행, 폐차까지 관리함으로써 전기차에 대한 소비자들의 신뢰를 높이는 한편, 사용 후 배터리 재사용ㆍ재활용 시장의 개화를 앞당길 것으로 기대된다.
국토교통부는 11일부터 ‘배터리 안전성 인증제’와
락앤락이 한화토탈에너지스와 손잡고 친환경 사업을 추진한다고 28일 밝혔다.
락앤락은 자원순환 캠페인 ‘러브 포 플래닛(Love for Planet)’을 통해 수거한 폐플라스틱을 한화토탈에너지스에 전달하고 한화토탈에너지스는 이를 산업소재로 가공해 제품화를 진행하며 자원순환을 위한 협력을 이어가기로 했다.
락앤락 관계자는 "해당 사업을 통해 폐플라스틱
자원순환 녹색기술기업 엘디카본이 폐타이어를 이용한 탄소중립적 재생원료 기술로 글로벌을 겨냥해 사업을 전개하고 있다.
17일 업계에 따르면 엘디카본은 국제 친환경 인증을 받아낸 기술력으로 한국을 넘어 아시아를 선도하는 재생카본블랙(GCB) 전문기업으로 성장할 계획이다.
2017년 설립된 엘디카본은 수명이 다한 폐타이어에서 ‘카본블랙’을 재창출하는 자원
코오롱ENP가 유럽 최대 플라스틱 전시회에서 고부가가치 제품을 선보인다.
코오롱ENP는 유럽 최대 국제 플라스틱 무역 전시회인 ‘파쿠마(FAKUMA) 2024’에 참가해 해외 시장에서 주목받는 메디컬(의료) 제품을 비롯한 지속가능한 소재 솔루션을 선보인다고 16일 밝혔다.
부스는 ‘지속가능성’을 테마로 친환경 소재, 차세대 모빌리티용 핵심소재, 복합
'DPP 대응 플랫폼 구축 가이드라인' 용역 입찰 공고산업 데이터 활성화와 디지털·그린 전환 촉진 기대
정부가 글로벌 탄소규제 대응과 산업 데이터 활용 촉진을 위한 한국형 산업 공급망 데이터 플랫폼의 밑그림을 그린다.
산업통상자원부와 디지털플랫폼정부위원회, 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디지털제품여권(DPP·Digital Product Passport) 대응 플
롯데칠성음료는 무라벨 제품 등으로 지난해 182톤의 플라스틱을 감축했다고 2일 밝혔다. 이는 라벨이 있는 생수 500ml 페트병 라벨의 무게가 0.37g인 점을 고려했을 때, 약 5억 개 생수병의 라벨을 줄인 수준이다. 개당 길이 21.1cm의 라벨을 일렬로 연결시 지구 둘레의 두 바퀴 반인 약 10만km에 달한다.
롯데칠성음료는 2020년 업계 최초로
롯데칠성음료는 무라벨 페트병 등 패키지 자원순환을 위한 활동을 꾸준히 전개하고 있다고 9일 밝혔다.
롯데칠성음료는 2020년 1월, 국내 생수 브랜드 최초로 페트병 몸체에 라벨을 없앤 무라벨 제품 ‘아이시스8.0 ECO’를 선보였다. 4년간 무라벨 제품 확대 노력을 지속한 결과, 플라스틱 라벨 절감량은 2021년 82톤, 2022년 176톤, 202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