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중기·에너지 분야영세 소상공인 전기료 일부 보전
2024년부터 3만 원대 5G 통신 요금제가 신설되고 재생에너지로 생산한 전기를 바로 전기차충전사업에 공급할 수 있다.
정부는 이런 내용을 담은 ‘2024년부터 이렇게 달라집니다’를 31일 발표했다.
국민 통신비 부담을 완화하기 위해 올해부터 3만 원대 5G 요금제가 신설된다. 1분기 3만 원대 5
내년 1분기(1~3월) 전기요금이 동결됐다.
한국전력은 내년 1분기 연료비조정단가(요금)가 올해 4분기(10∼12월)와 같은 킬로와트시(㎾h)당 5원으로 유지된다고 21일 밝혔다.
정부와 한전은 올해 1분기와 2분기 연속으로 올린 뒤 3분기와 4분기 연속 동결했던 전기요금을 내년 1분기에도 그대로 유지하기로 했다.
연료비조정단가, 한전의 누적적자,
한국전력의 올해 3분기까지 영업이익이 21조 8342억 적자를 기록했다.
한전은 3분기(누계) 매출액은 51조 7651억 원, 영업비용은 73조 5993억 원으로 21조 8342억 원의 영업손실을 봤다고 11일 밝혔다. 이는 전년 동기 대비 손실금액이 20조 7102억 원 증가한 수치다.
전력판매량 증가와 요금조정으로 매출액이 6조 6181억 원 늘었
정부가 3분기 전기요금 조정 여부 발표를 당초 21일에서 이번주 내 발표로 연기했다.
산업부 관계자는 "전기요금 인상에 따른 국민 부담을 최소화하기 위해 한국전력 자구노력 등을 더 살펴 보고 있는 중"이라며 "물가회의에서도 언급이 있었듯이 인상은 불가피해보인다"고 말했다.
한국전력 작년 영업이익이 전년 대비 9조 9464억 원 감소한 5조 8601억 원 적자(연결기준,잠정)를 기록했다.
작년 전력판매량 증가 등으로 매출액은 2조 55억 원 늘었지만, 연료비와 전력구입비 증가 등으로 영업비용이 11조 9519억 원 증가해 대규모 적자전환 한 것이다.
전기판매수익은 전년 대비 2.7% 증가한 57조 2102억원, 기타매출
4분기 전기료가 오를지 관심이다. 국제유가 상승, 탄소중립 등 전체적인 상황을 보면 전기료 인상 가능성이 크다. 인상 시 2013년 11월 이후 약 8년 만이다. 다만 코로나19에 따른 국민 생활 부담 등을 고려할 때 이번에도 인상 불발을 배제할 수 없다.
22일 정부와 업계에 따르면 정부와 한국전력은 23일 4분기 전기요금을 발표한다. 현 상황을 볼
정부와 한국전력이 원가연계형 요금제(연료비 연동제) 도입 후 발생한 미조정액을 모두 소진하면서 4분기 전기료 인상 가능성이 클 것으로 전망된다. 2분기 연속 연료비 연동제를 따르지 않아 도입 취지가 무색해지는 점도 전기료를 오르지 못하게 잡아 놓는 결정에 부담으로 작용된다.
21일 정부와 한국전력에 따르면 3분기 전기료는 2분기와 같게 결정됐다. 유가
7월1일부터 적용되는 3분기 전기요금을 동결됐다.
한국전력은 7∼9월분 최종 연료비 조정단가가 ㎾h 당 -3원으로 적용됐다고 21일 밝혔다. 이는 2분기와 같은 것으로 사실상 동결효과다.
액화천연가스(LNG), 유연탄, 유류 등 전기 생산에 들어간 연료비 연동분을 반영하면 연료비 조정단가는 ㎾h 당 0.0원으로, 2분기(-3원)보다 3.0원이 올라야
정부와 한국전력이 1분기 대비 2분기 전기요금 인상을 유보하면서 이르면 7월께 인상 가능성이 커지고 있다.
정부와 한전은 2분기 연료비 조정단가를 kWh당 -3.0원으로 책정했고 한전은 이를 22일 홈페이지에 공고했다. 원가연계형 요금제(연료비 연동제) 도입 이후 두 번째 조정으로 2분기에도 1분기에 이어 kWh 당 3.0원 인하를 유지한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