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수출입은행은 방글라데시 카르나풀리 교량 건설 사업에 8억1000만 달러 규모의 차관을 제공한다고 30일 밝혔다.
윤희성 수출입은행장은 이달 27일(현지시간) 방글라데시 다카에서 샤리아 카데르 시디키 재무부 차관과 만나 이런 내용의 차관 공여 계약에 서명했다.
이 사업은 방글라데시 남동부 차토그램 지역의 카르나풀리 강을 건너는 철도·도
대우건설은 정원주 회장이 올해 1월 31일부터 이달 6일까지 인도를 방문해 댐무 라비(Dammu Lavi) 외교부 경제차관, 국영수력발전공사(NHPC) 경영진을 비롯한 복수의 기업 관계자들을 면담하고 현지 건설·부동산 시장을 점검하며 사업 확대를 위한 전략을 점검했다고 8일 밝혔다.
정 회장은 이달 2일 인도 뉴델리에 위치한 외교부 청사에서 라비 차
대우건설이 이라크 인프라 사업에 적극적으로 나서고 있다.
대우건설은 14일 조승환 해양수산부 장관과 백정완 대우건설 사장이 이라크 알포(Al Faw) 항만 건설현장을 방문하고 알포 항만 사업에 우리나라 기업의 진출 확대방안과 K-컨소시엄(대우건설·부산항만공사·SM상선경인터미널)의 항만 운영사업 추진 방안에 대해 논의했다고 20일 밝혔다.
K-컨소시엄
“고덕대교냐, 구리대교냐”
서울 강동구와 경기 구리시가 33번째 한강 다리 명칭을 놓고 ‘이름 전쟁’을 벌이고 있습니다. 강동구는 신설되는 다리 이름을 ‘고덕대교’로, 구리시는 ‘구리대교’로 명명할 것을 각각 주장하고 있는데요. 주민 서명운동까지 진행되며 양측간 이견이 심화하는 모양새입니다.
이 같은 이름 전쟁의 배경으로는 지역 이미지 개선과 발전, 집
행정안전부는 경기와 강원, 충북, 경북 지역을 중심으로 15일 오전 11시에 대설주의보가 발령되면서 정오부터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 비상 1단계를 가동하고, 위기경보 수준을 관심에서 주의로 상향한다고 밝혔다.
시장전망에 따르면 14일부터 강원지역을 중심으로 시작된 눈이 경기, 충북, 경북으로 확대돼 16일까지 강원산지 많은 곳은 40cm 이상 내릴 것으로
업무지구, 판교의 1.7배 규모철도 연계 S-BRT 정거장 5개1만7000가구 중 6066가구 공공임대
인천 계양지구가 3기 신도시 중 처음으로 지구계획이 확정됐다. 신도시의 구체적인 도시 조성 배치도가 완성된 셈이다.
국토교통부는 3기 신도시 최초로 인천 계양신도시(333만㎡)의 지구계획을 승인하기로 했다고 2일 밝혔다. 이로써 인천 계양신도시의 녹
대우건설은 지난달 30일 이라크 남부 바스라주에서 한화 약 2조9000억 원 규모의 알 포(Al Faw) 신항만 후속공사를 패키지로 계약했다고 4일 밝혔다.
대우건설에 따르면 파르한 알 파르투시 항만공사 사장과 김진우 대우건설 현장소장은 총 5건의 신항만 후속공사를 수의계약으로 체결했다.
후속공사는 △컨테이너터미널 안벽공사 (약 5586억 원) △컨
한화건설은 21일 서해남북평화도로 1단계 구간인 ‘영종~신도 평화도로’ 건설 공사를 수주했다고 21일 밝혔다.
인천시가 턴키(설계·시공 일괄입찰) 방식으로 발주한 영종~신도 평화도로 건설공사는 인천 중구 운서동(영종도)에서 옹진군 북도면 신도리(신도)까지 해상 교량과 접속도로 등 총 연장 4.05㎞ 구간을 건설하는 사업이다. 공사금액은 1123억 원이
아프티라 4개국 연결, 남부 아프리카 최대 프로젝트 “보츠와나-잠비아 교통 인프라 개선 기대”
대우건설은 8일 아프리카 보츠와나와 잠비아 등 4개국을 연결하는 ‘카중굴라 교량’을 준공했다고 밝혔다.
이 공사는 2014년 대우건설이 최초로 해외에서 수주한 엑스트라도즈 교량 공사다. 국내 건설사 수주 실적이 전혀 없었던 보츠와나와 잠비아 시장을 개척한
충청남도 보령시 원산도와 태안군 안면도를 잇는 해상교량 등 낙후지역의 접근성 향상을 위한 국도 공사 4건이 올해 말 마무리 된다. 이에 따라 지역경제 활성화와 지역 간 균형발전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국토교통부는 충남 보령시 원산도와 태안군 안면도를 잇는 해상교량을 26일, 남해군 이동면에서 고현면까지 4차로 도로를 27일 개통하며 청양군 화
수출입은행은 SK건설이 참여하는 ‘영국 런던 실버타운 터널 건설‧운영사업’에 프로젝트 파이낸싱(PF) 방식으로 대출 1억 9000만 파운드(미달러화 약 2억5000만 달러)를 지원한다고 26일 밝혔다.
PF는 프로젝트에서 나오는 현금흐름을 주요 상환재원으로 하고 프로젝트 자체의 자산, 권리 등을 담보로 프로젝트 회사에 금융을 제공하는 방식을 말한다
2016년 11월, 당시 도널드 트럼프 미국 공화당 대선 후보가 대통령으로 선출됐다. 예상치 못한 결과로 정·재계는 트럼프 대통령 인맥 찾기에 분주했다. 모두가 우왕좌왕하고 있을 때 약 20년 전 대우건설과 트럼프 대통령의 인연이 재조명 받았다. 1997년 대우건설의 전신인 (주)대우의 건설부문이 미국 뉴욕 맨해튼 에 ‘트럼프월드타워’ 건설에 참여한 사실이
한신공영은 지난 18일 베트남 하노이 그랜드플라자호텔 밀레니엄홀에서 ‘제11회 한국 유학 베트남 동문 초청 행사’를 가졌다고 20일 밝혔다.
이 행사는 한신공영과 한국 유학 베트남동문회가 공동주관한다. 한국에서 대학(원)을 마치고 귀국한 베트남 청년들을 격려하고 상호교류를 진작하기 위해 2007년부터 매년 시행하고 있다.
올해 행사에는 최용선 회장을
SK건설이 터키 이스탄불에서 유라시아해저터널을 개통했다.
SK건설은 지난 20일 터키 수도 이스탄불을 아시아와 유럽 대륙으로 가르는 보스포러스 해협 해저(海底)를 관통하는 5.4km 짜리 복층 유라시아해저터널을 개통했다고 21일 밝혔다. 이는 지난 2013년 1월 공사에 착공한 이래 48개월 만에 터널을 개통한 것이다.
이날 이스탄불 현지에서 열린
두 가지 게임에 깊이 꽂혔다. 하나는 ‘젠가(Jenga)’이고 다른 하나는 ‘귓속말 잇기’이다. 모든 게임이 삶을 베낀 것이라면, 오늘날 우리 현실을 가장 근접하게 담고 있는 게임이 이 두 가지가 아닐까 생각한 지 여러 날 됐다.
‘젠가’는 직육면체 나무 블록 54개를 한 층에 3개씩, 18층으로 쌓은 탑에서 게임 참가자가 돌아가면서 블록을 하나씩 빼서
유럽으로 가는 관문, 유네스코 세계문화유산으로 등재된 유서 깊은 도시, 바로 터키 이스탄불이다. 이곳에서 아시아와 유럽을 연결하는 대륙 간 해저터널이 한국 건설사의 기술력으로 시공되고 있다.
세기의 관심을 모으고 있는 유라시아 터널 프로젝트는 유럽과 아시아 대륙을 가르는 보스포러스 해협을 5.4㎞ 복층 해저터널로 연결하는 사업이다. 해저터널의 접속도로를
말레이시아에 둘러싸인 국토 면적 5765㎢, 경기도 절반 크기의 작은 왕국 브루나이. 인구가 40만명에 불과하지만 풍부한 원유와 천연자원으로 1인당 GDP가 2만6000달러에 이르는 작지만 강한 국가다.
최근 브루나이 정부는 석유·천연자원 중심의 경제에서 탈피하기 위해 신사업 육성에 기반이 되는 인프라 구축에 관심을 보이고 있다. 때문에 인프라 개발
대우건설은 11일 인도 갠지스강 교량 공사를 총 4억8000만 달러에 수주했다고 밝혔다. 이는 16년 만에 인도시장에 재진출한 대우건설이 올해 처음으로 수주한 사업이다.
이 공사는 인도 비하르주 산하 공기업인 BSRDCL(Bihar State Road Development Corporation Ltd.)이 발주하고 아시아개발은행(ADB)이 재원을 제공
공사비 1조3000억원, 세계 7위·국내 1위 수준의 총연장 21.27km, 사장교 길이 기준 세계 5위, 63빌딩에 버금가는 238.5m의 국내 최고 높이 주탑. 지난 2009년 10월 16일 위용을 드러낸 인천대교의 기록이다.
두바이에 현존하는 세계 최대 높이 건축물 부르즈 칼리파가 있다면 국내에는 삼성물산이 만든 수도권의 대동맥 인천대교가 있다.
SK건설이 세계 최초로 대륙 간 해저터널을 공사한다. 유럽으로 가는 관문인 터키 이스탄불에서 아시아와 유럽을 연결하는 대륙 간 해저터널이 한국 건설사의 시공력으로 만들어지고 있는 것이다.
앞서 해외에서 새로운 성장동력을 찾아 나섰던 SK건설은 지난해 해외 플랜트 부문에서 신규 국가ㆍ공종 진출에 성공, 약 66억7000만 달러를 웃도는 해외수주를 기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