접이식 전기차 개발
국내 연구진이 개발해 화제가 되고 있는 접이식 전기차가 사실은 해외에서 먼저 개발됐다.
지난해 1월 해외에서는 'HIRIKO'라는 이름의 접이식 전기차가 공개됐다. HIRIKO는 미국 매사추세츠 공대(MIT)와 스페인 정부가 공동 개발, 2010년 봄 독일에서 최초로 공개돼 화제가 된 후 2012년 1월 벨기에 브뤼셀에서 유럽 각국의
주차난을 해결할 수 있는 접이식 자동차가 개발됐다.
KAIST는 14일 조천식녹색교통대학원 서인수 교수 연구팀이 개발한 접이식 자동차 ‘아마딜로-T’를 공개했다.
연구팀은 아메리카 대륙의 아마딜로의 모습에 착안해 차량을 디자인 했으며, 아마딜로의 이름에 자동차의 시대를 연 포드의 세계 최초 대량생산 자동차인 ‘포드 모델 T’의 T를 붙여 ‘아마딜로-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