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협금융지주가 농협은행에 대해 파격 인사를 단행했다.
농협금융은 9일 금융지주와 농협은행 부행장급 인사를 발표했다. 농협금융에서는 임원 1명이 바뀌고, 농혐은행에서는 부행장 11명 중 9명이 물갈이 됐다.
농협금융지주에서는 임기가 종료되는 허원웅 상무 대신 홍재은 전 자금부장이 상무로 승진했다.
농협은행에서는 기존 11명의 부행장 중 박규희 여신
SC은행은 지난 3일 서울 소공동 웨스틴조선호텔에서 NHN엔터테인먼트와 전략적 업무제휴 협약을 체결했다고 4일 밝혔다.
이날 업무 협약식에는 SC은행 윤패트릭 리테일금융총괄본부장, 김홍선 정보보안본부 부행장과 NHN엔터테인먼트 정우진 대표, 김동욱 페이코사업본부장 등이 참석했다.
이번 협약을 통해 양사는 △NHN엔터테인먼트의 페이코(PAYCO)와 SC
“이상금융거래탐지시스템(FDS)이 구축된다고 모든 보안 문제를 해결할 수는 없습니다.”
조규민 금융보안연구원 정보보안본부장은 “FDS 구축만으로는 금융사기를 예방할 수 없다”며 이같이 말했다.
FDS는 실시간으로 부정거래 여부를 판단해 온라인 금융사기에 대응하는 시스템, 즉 사후 보안 역할에 초점이 맞춰져 있다. 그렇기 때문에 FDS 시스템 구축만으
“한번만 더 터지면 끝이다.”
온 국민을 대혼란에 빠뜨린 개인정보 유출 사고가 발생한 지 어느덧 1년이 흘렀다. 정부의 적극적 제도 정비와 처벌 강화에도 불구하고 1억4000만건의 정보 유출 사고가 발생해 혹독한 대가를 치러야 했다.
금융회사들은 사고 발행 이후 ‘소잃고 외양간 고친다’는 비판에도 불구하고 ‘길 가다 넘어지면 돌멩이라도 줍고 일어난다’
삼성카드는 국내 금융정보 보호 분야의 검증된 전문가인 성재모 상무를 CISO(정보보호 최고 책임자)로 신규 영입했다고 17일 밝혔다.
성재모 상무는 대내외 보안정책 수립, 고객정보보호 강화, IT보안 지원 등 IT 정보보안을 강화하는 한편, CISO로서 전사 보안 부문을 총괄하게 된다.
성재모 상무는 금융보안연구원 정보보안본부 본부장, 한국인터넷진
금융감독원과 시중은행들이 보안 강화에 나서고 있다. 올 초 발생한 대규모 고객정보 유출사태 이후 전산·보안 인력을 대거 늘리는가 하면 정보보호최고책임자(CISO)의 직급을 격상하는 등 분주한 움직임을 보이고 있다.
23일 금융권에 따르면 금감원은 오는 8월 중 IT 전문가 30여명을 채용할 예정이다. 앞서 금감원은 지난 5월 계속되는 전산사고에 효과적으로
김주하 농협은행장의 인사 실험에 금융권의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농협은행의 최대 아킬레스건이 된 전산과 카드부문 책임자에 외부 인사를 전격 영입한 것이다. 농협은행이 부행장 자리에 외부 출신을 임명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농협은행은 지난 10일 카드사업 총괄 사장(부행장급)으로 신응환 전 삼성카드 부사장을 선임했다. 신 사장은 삼성카드에서 상무, 전
NH농협은행은 고객정보보호의 날을 지정하고 정보보안본부를 신설하는 등 금융소비자 권익과 고객정보 보호 쇄신 작업에 전격 착수했다.
김주하 농협은행장은 28일 본사 회의실에서 임직원 100여명과 함께 매월 15일을 금융소비자 및 고객정보 보호의 날로 정하고 선포식을 가졌다. 농협은행 전 사무소는 앞으로 매월 15일 금융소비자와 고객정보 보호를 위한 세부
농협은행은 내달 1일 출범하는 정보보안본부 총괄 부행장 겸 CISO(정보보호최고책임자)로 남승우 전 신한카드 IT본부장을 선임했다고 28일 밝혔다.
남 부행장은 1957년 서울 출생으로 연세대 수학과, 동 대학교 대학원 전자계산학과 석사를 취득했다. 1983년 한국장기신용은행 전산부로 입사한 이래, 한국HP, 한국MS, 신한금융 IT기획팀장을 거쳐 신
앞으로 카드사들이 고객의 개인정보를 제휴사와 공유하거나 마케팅에 활용하는 행위가 엄격히 제한된다. 지금과 같은 대규모 정보가 공유될 경우 또 다른 금융사고가 발생할 수 있다는 우려에서다. 카드사들은 자사 계열사를 포함해 최대 1000여개 제휴업체에 고객의 개인정보를 제공하고 있는 것으로 드러났다.
20일 금융감독원에 따르면 이달 말부터 카드 가입 신청서를
마이크로소프트(MS)사의 PC운영체제 ‘윈도XP’지원 종료시점이 1년 앞으로 다가오고 있지만,국내 기업 절반이 여전히 윈도XP를 사용중인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보안 취약점 관리 등 중요 업데이트가 윈도XP 지원 종료에 맞춰 중단돼 향후 XP사용 기업들이 보안 위협에 노출될 가능성이 높다는 우려가 제기되고 있다.
MS는 내년 4월 8일을 기점으로 윈도
한국이 악성코드 유포지 세계 3위인 것으로 조사됐다.
8일 마이크로소프트가 발표한 '2012년 하반기 보안 동향 리포트'에 따르면 한국은 지난해 4분기 웹사이트 1000개당 18개가 악성코드 유포지로 악용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에 따라 한국은 브라질(32개), 중국(25개)에 이은 세계 3위 악성코드 유포지로 드러났다. 이는 약 16개로 조사된 러
한국마이크로소프트(이하 한국MS)가 윈도우 XP에 대한 모든 지원을 내년 4월8일 완전 종료키로 결정했다. 이에 따라 국내 1500만명 가량의 이용자들이 혼란을 빚을 전망이다.
한국MS는 8일 서울 대치동 본사에서 미디어 브리핑을 갖고 윈도우 XP에 대한 연장 지원이 1년 뒤인 2014년 4월8일을 기해 전세계적으로 동시에 전면 종료된다고 밝혔다. 이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