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백화점 그룹 계열사 한섬이 사우스케이프와의 오랜 관계를 정리하고 지분 매각에 나선다. 고물가·고금리·고환율 등 ‘3고(高)’ 시대에 대비한 유동성 확보 차원으로 풀이된다.
16일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에 따르면 한섬은 지난달 말 이사회를 열고 보유 중이던 사우스케이프 지분 14.51% 전량 매각을 결정했다. 매수인은 사우스케이프의 최대주주인 정재봉 회장으
▲한국프로골프협회(KPGA) 제네시스 대상 시싱식
▲서울 용산 그랜드 하얏트 그랜드 볼룸 ▲사진=KPGA 민수용 포토
◇2017 KPGA 제네시스 대상 시상식 주요 수상자
△제네시스 대상 : 최진호
△제네시스 상금왕 : 김승혁
△스포츠토토 KPGA 인기상 : 이정환
△한국골프기자단 선정 Best Player Trophy :
정지선 현대백화점그룹 회장과 정유경 신세계 백화점부문 총괄사장이 패션 사업 부문에서 희비가 엇갈리고 있다. 현대백화점그룹 패션 계열사 한섬은 업황 불황에도 홀로 승승장구하는 반면 신세계그룹 신세계인터내셔널은 실적 약세에 주가도 부진한 흐름을 지속하고 있다.
20일 전자공시 시스템에 따르면 지난 19일 한섬은 중국항저우지항실업유한공사와 패션 브랜드 ‘
정지선 현대백화점그룹 회장이 패션전문기업 한섬 경쟁력 강화에 본격적으로 나섰다. 20여년만에 신규 여성복 브랜드를 론칭해 2018년 매출 1조 원을 반드시 달성하겠다는 방침이다.
한섬은 인수가격 차이를 놓고 한 차례 협상이 결렬되자 정 회장이 직접 정재봉 한섬 사장을 만나 협상을 담판 짓고 얻은 첫 인수ㆍ합병(M&A) 작품이다. 정 회장 품에 안긴 이후
정지선 현대백화점그룹 회장의 첫 M&A(인수·합병) 작품 ‘한섬’의 성장세가 거침없다. 패션업계 불황 속 나홀로 독주하고 있는 가운데 최근에는 면세점에도 둥지를 틀면서 ‘패션 명가’의 위상을 떨치고 있다. 주위의 만류에도 뚝심있게 한섬 인수를 밀어붙인 뒤 정 부회장의 공격적인 투자에 따른 고급화·명품화 전략이 이 같은 결실을 맺었다는 평가다. 성장세를 발
정지선 회장이 현대백화점그룹을 단순한 유통업체가 아닌 '종합 생활기업(토털 라이프 케어 그룹)'으로 만들어나가고 있다.
현대백화점그룹의 생활문화기업 현대리바트는 국내 최초로 자외선 LED 기술을 적용한 공기살균탈취기 '바이오 에어(Vio-air)'와 싱크볼 살균기 '바이오싱크 케어(Viosink-care)' 등을 출시하고 생활가전 시장에 진출한다고 5
◇ 총경 승진 예정
▲ 대전 2부 강력 육종명 ▲ 부산 3부 국제범죄 조중혁 ▲ 경기 2부 생활안전 박정웅 ▲ 서울 경호 김국선 ▲ 부산 1부 교통 안전 서호갑 ▲ 전남 1부 경무 백형석 ▲ 경기 3부 정보3 이동원 ▲ 부산 1부 경비 이봉균 ▲ 충남 2부 경비경호 최정우 ▲ 서울 생활안전 허명구 ▲ 서울 22경호 심한철 ▲ 대전 1부 경무 안태정 ▲ 광
줄곧 그룹 차원에서 사업 시너지를 낼 수 있는 물류 회사 인수ㆍ합병(M&A)를 적극 주문ㆍ시도해온 정지선 현대백화점그룹 회장이 동부익스프레스를 포기했다. 물류사 인수를 통한 사업 다각화와 계열사 물류비용 절감 차원에서 공격적으로 M&A에 나섰지만, KTB PE와 가격 및 여러가지 거래 조건 등을 둘러싸고 첨예한 갈등을 빚으면서 결국 포기키로 한 것이다.
국내 패션업계가 장기 불황에 발목 잡혀 고전을 면치 못하고 있는 가운데 현대백화점그룹 품에 안긴 한섬이 나홀로 웃음을 짓고 있다. 한섬 인수를 적극적으로 추진한 정지선 현대백화점그룹 회장의 든든한 지원 아래 불황 타개를 위해 신규 브랜드 론칭과 매장 확대, 홈쇼핑·온라인쇼핑몰 진출 등 다각적으로 사업 확대에 나선 덕분이다.
4일 관련 업계에 따르면 한
정지선 현대백화점그룹 회장이 국내 물류업계 3위인 동부익스프레스 인수ㆍ합병(M&A)에 나섰다. 줄곧 그룹 차원에서 사업 시너지를 낼 수 있는 M&A를 적극 주문ㆍ시도해온 까닭에 공격적으로 나설 것으로 보인다.
현대백화점 측은 “유통 물류로 이용했던 현대로지스틱스가 롯데그룹에 인수되면서 새로운 물류 채널을 확보해야겠다고 판단했다”며 “물류사 인수를 통한
한섬이 자회사 한섬피앤디를 매각했다는 소식에 상승세다.
23일 오전 9시 12분 현재 한섬은 전일 대비 3.67%(1550원) 오른 3만4750원에 거래되고 있다.
한섬은 한섬피앤디 소유지분 중 31.8%에 해당하는 229만5560주를 정재봉 한섬 부회장에게 매각했다고 전일 공시했다. 매각 대금은 800억원이다.
매각이후 남은 소유지분은 34.4%로
정지선 현대백화점그룹 회장이 그룹 차원에서 사업 시너지를 낼 수 있는 인수·합병(M&A)을 적극 주문하고 나섰다. M&A 주자로는 실탄을 충분히 확보하고 있는 현대홈쇼핑을 앞세웠다. 첫 M&A 작품이였던 패션회사 한섬이 성공적으로 안착해 그룹과의 사업 시너지를 내고 있는 만큼 정 회장은 현대홈쇼핑의 두 번째 M&A 대상을 찾는데 집중하고 있다.
정 회장
[종목돋보기]한섬피앤디가 저금리 차입이 가능해져 금융비용을 대폭 줄이게 됐다.
18일 금융감독원 전자공시 시스템에 따르면 한섬피앤디는 정재봉 한섬 부회장 일가와 계열사인 한섬커뮤니케이선으로부터 각각 1410억원, 120억원을 단기차입했다고 밝혔다.
이번 단기차입에서 눈에 띄는 것은 금리가 3.5%로 당좌대출이자율보다 낮아졌다는 점이다. 지난해 한섬
[e포커스]현대백화점그룹은 지난해 그룹내 주요 사업 부문 중 하나인 유선방송 정비에 힘을 쏟았다. 이를 위해 다수의 종합유선방송 업체를 계열사로 편입하는가 하면 부실계열사를 청산했다. 또 계열사 편입·제외 과정에서 미편입계열사(위장계열사)가 공정거래위원회에 적발돼 행정조치로 계열 편입된 뒤 청산종결 시켰다.
공정거래위원회에 따르면 현대백화점그룹은 지난해
현대백화점 계열사인 한섬피앤디가 정재봉 전 한섬 대표에게 이자 비용으로 연간 47억원이 넘는 돈을 지급해야 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올해 빌린 710억원에 대한 이자이며, 지난해 빌린 돈까지 합하면 60억원이 훌쩍 넘는다.
6일 금융감독원 전자공시 시스템에 따르면 한섬피앤디는 지난 4일 시설자금 마련을 목적으로 정재봉 전 대표로부터 300억원을 차입했
현대백화점 위장계열사인 사우스케이프가 공정거래위원회 조사가 시작된 시점에 부랴부랴 청산절차에 착수한 것으로 밝혀졌다.
정재봉 전 한섬 대표가 지배하고 있는 부동산 개발사업체 사우스케이프는 위장계열사 적발 후 계열사 편입신고를 마쳤지만, 정 대표의 자녀가 지배하고 있는 동명(同名)의 사우스케이프는 현재 해산절차 중이다.
30일 공정거래위원회에 따르면 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