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불어민주당은 28일 ‘국회 세종시로 이전’ 공약을 수정하고 ‘분원’을 설치하는 방향으로 검토하겠다고 밝혔다.
더민주 이용섭 총선정책공약단장은 이날 오전 국회에서 열린 총선정책공약집 발표회에서 “국회의 대정부견제 기능을 강화하고 행정부처간 업무 효율성을 높이며, 국가의 균형 발전을 도모하기 위해 국회 분원을 세종시에 설치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당은
여야가 4.13 총선을 한 달여 앞두고 지금까지 발표한 공약들을 보면 공통적으로‘경제정책’을 핵심공약으로 내세웠지만, 정당별 접근방법에서는 큰 차이를 보였다. 또 퍼주기식 선심성 공약 남발과 이미 나온 정책을 발표하는 재탕 공약도 여전하다는 지적이다.
새누리당은 이번 공약의 중심을 ‘일자리’에 맞췄다. 김정훈 정책위의장은 이투데이와 통화에서 “일자리 중
더불어민주당은 18일 ‘더불어 잘사는 공정한 대한민국’을 정책목표로 한 20대 총선공약의 3대 비전 및 7대 약속을 발표했다.
이용섭 정책공약단장은 이날 국회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성장의 성과가 국민 모두에게 고르게 배분되고, 흙수저도 노력하면 금수저가 될 수 있도록 기회균등의 공정한 사회를 만들겠다”고 밝혔다.
더민주는 3대 비전으로 △더불어성장 △
4.13 총선이 두 달도 채 남지 않은 상황에서 정치권의 공약 경쟁도 치열해지고 있다. 여야는 민생을 위한 정책을 중점적으로 내세우면서도 차별성을 두기 위해 고심하는 모습이다. 특히 각 당은 하루 사이로 공약을 발표하면서도 비슷한 내용을 수정하고 세밀함을 더하는 등 치열한 공약 경쟁을 펼치고 있다. 새누리, 더민주, 국민의당 총선 공략을 보면 유권자들의
더불어민주당은 5일 청년일자리 70만개 창출과 고교 무상교육 실현 등을 4·13 총선의 주요 공약으로 제시했다.
더민주 이용섭 정책공약단장과 이목희 정책위의장은 이날 국회에서 기자회견을 열어 청년, 노인, 여성, 중·장년층 등 계층별로 공약을 발표했다.
청년 공약으로는 공공 일자리 34만8000개, 고용의무할당제 한시도입를 통한 25만2000개, 주 4
더불어민주당은 총선기획단장에 3선 의원을 지낸 정장선 전 의원을 임명했다. 정 전 의원은 총무본부장직도 겸임하게 된다.
더민주는 1일 국회에서 기자간담회를 열고 선거대책위원회 인선 결과를 발표했다. 더민주 김성수 대변인은 “정 전 의원은 당 사무총장을 지내 당무 전반에 대해 잘 알고 있는 분”이라며 “또 불출마를 선택했기 때문에 자유롭게 선거업무를 총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