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선' 출신에 총리까지 '승승장구'…한때 '포스트JP' '성완종 리스크' 연루 의혹…63일 최단명 총리 불명예2017년 12월, 대법원 무죄 확정…사실상 지난해 은퇴
충청권 대표 정치인으로 불리던 이완구 전 국무총리가 14일 지병으로 별세했다. 향년 71세.
충남 홍성군에서 태어난 고인은 양정고를 졸업하고 성균관대 재학 중이던 1974년 행정고시(15
박근혜 대통령이 '국정농단 사태'의 주범인 최순실 씨의 지시대로 수석비서관회의에서 입장을 밝혔다는 주장이 제기됐다. 사실상 최순실 씨가 수석비서관회의 내용을 결정해 왔다는 것이다.
JTBC '뉴스룸'은 4일 최순실 씨와 정호성 전 청와대 비서관이 2013년 10월 28일 나눈 통화 내용의 녹취록을 보도했다.
이날 JTBC '뉴스룸'이 공개한 녹취록에 따
검찰이 이완구 총리의 불법 선거자금 수수 의혹과 관련해 2013년 국회의원 재선거 당시 이 총리 캠프 관계자들에게 소환을 통보한 것으로 전해졌다.
16일 특별수사팀(팀장 문무일 대전지검장) 등에 따르면 검찰의 소환 통보 대상은 성 전 회장이 2013년 부여-청양 국회의원 재선거에 나선 이 총리의 선거 사무실을 그해 4월 4일 방문했을 때 캠프 상주 직원
16일 정홍원 국무총리가 오후 3시 정부 서울청사에서 이임식을 갖고, 총리직에서 물러났다. 정홍원 총리는 현 정부 출범 다음날인 2013년 2월26일부터 2년 가까이 총리직을 수행해왔다. 지난해 4월27일 세월호 참사에 대한 책임을 지고 사의를 표명했으나 안대희, 문창극 후보자의 낙마로 유임됐다. 이날 이임식을 마친 정홍원 국무총리가 정부서울청사를 떠
정홍원 국무총리가 16일 "작년 4월16일을 저는 결코 잊을 수 없다. 절대 일어나서는 안될 세월호 참사로 인해 형언할 수 없는 아픔을 감내해 오신 희생자 유가족과 실종자 가족 여러분께 깊은 위로의 말씀을 드린다"고 말했다.
정 총리는 이날 오후 이완구 총리 후보자의 국회 인준 표결에 앞서 정부서울청사에서 이임식을 열고 "정부는 세월호 참사를 뼈아픈 교훈
이완구 국무총리 후보자 임명 동의안 표결을 앞두고 정치권이 시끄럽습니다. 새정치민주연합이 이완구 후보자에 대해 부적격 판정을 내리고 여당의 표결 강행을 반발하고 있죠. 이완구 후보자에 대한 자격시비에다 최근 녹취록 파문까지 불거지면서 '퇴직하고 싶지만 퇴직할 수 없는’ 정홍원 총리라는 주제로 패러디물이 쏟아지고 있습니다. 정청래 새정치민주연합 최고위원은 아
앞으로 국군사이버사령부의 사이버작전은 합동참모의장이 관할하게 된다.
정부는 10일 정부서울청사에서 정홍원 국무총리 주재로 국무회의를 열고, 이 같은 내용을 골자로 한 '국군사이버사령부령' 개정안을 심의·의결할 예정이다.
개정안에 따르면 합참의장은 국방부 장관의 명을 받아 국군사이버사령부의 사이버작전을 지도·감독하게 된다.
또 이와 관련해 합동작전을 위
박근혜 대통령이 3일 국무회의를 앞두고 가진 차담회에서 골프 활성화 방안을 주문하고 나섰다. 현 정부 들어 박 대통령이 ‘골프 금지령’을 공식적으로 내린 적은 없지만, 지난해 5월 세월호 사고 이후부터 공직 골프를 금기시 해왔다는 점에서 관심을 끌고 있다.
박 대통령은 “올 10월 달에 프레지던츠컵을 한다”면서 “골프 대회 중에는 세계에서 가장 권위 있는
박근혜 대통령이 2일 63번째 생일을 맞았다.
취임 이래 최악을 기록 중인 국정 지지도와 어수선한 사회 분위기 탓인지 마냥 달갑진 않아 보인다. 박 대통령이 이날 하루 모든 공식 일정을 비우고 조용히 정국 구상을 하며 보내기로 한 것도 이런 분위기를 반영하고 있다.
박 대통령은 동생인 박지만 EG 회장 부부 등과의 가족모임은 물론 참모들과의 식사도 별
정부와 청와대는 1일 오전 정부서울청사에서 내각의 모든 장관들과 청와대 주요 수석들이 참석한 가운데 정책조정강화회의를 가졌다.
이날 회의에는 내각에서는 최경환 경제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과 황우여 사회부총리 겸 교육부 장관 등 통일ㆍ외교ㆍ국방을 제외한 모든 국무위원과 추경호 국무조정실장이 참석했다.
또 청와대에서는 현정택 정책조정수석, 조윤선 정무수
정부는 30일 정부 서울청사에서 제4차 원자력진흥위원회를 열고 ‘중·저준위 방사성폐기물관리 기본계획’을 확정했다.
원자력진흥위원회는 원자력이용에 관한 중요사항을 심의·의결하는 기구로 미래부 장관 등 정무위원 5명과 민간위원 6명 등 총 11명으로 구성됐다.
이날 확정한 ‘중․저준위 방사성폐기물관리 기본계획’의 주요내용은 예비검사 → 인수검사 → 처분검
정홍원 국무총리는 27일 “대통령께 시중의 소리라든지, 필요한 경우 이렇게 저렇게 하는게 좋겠다는 얘기는 과거 총리들도 해왔다”고 말했다.
정 총리는 이날 오후 정부세종청사에서 총리실 출입기자들과 가진 간담회에서 “나도 대통령에게 얘기(쓴소리)를 할 만큼 했다”며 이 같이 밝혔다. 이날 간담회는 후임 총리가 지명되면서 자신을 담당해온 기자들에게 작별 인사
정홍원 국무총리가 취임 2주년을 채우지 못하고 마침내 자리에서 물러나게 됐다.
김용준 초대 총리 지명자의 예기치 않은 낙마로 발탁된 정 총리는 인사청문회와 국회 인준을 큰 무리없이 통과하고 박근혜정부 출범 바로 다음 날인 2013년 2월 26일 임명장을 받았다.
이후 행보 역시 책임총리로서의 역할에 대한 논란이 없지 않았지만 비교적 무리없이 국정의 제
정홍원 국무총리는 16일 최근 발생한 인천 어린이집 아동학대 사건과 관련해 “어린이집에서의 학대행위는 전 국민의 공분을 일으키는, 절대 있어서는 안될 일”이라고 밝혔다.
정 총리는 이날 서울 종로구에 있는 ‘종로생명숲어린이집’을 방문한 자리에서 “어린 시절에 당한 폭력은 평생 지울 수 없는 상처로 남는다”며 이같이 말했다. 이어 정 총리는 “무엇보다도 복
최성준 방송통신위원회 위원장이 단말기 유통구조 개선법(단통법) 조기정착과 불공정 행위에 대한 조사를 강화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최 위원장은 방통위, 한국정보통신진흥협회, 한국방송협회 등 15개 방송통신 유관협회(주)·기관이 15일 서울 대한상공회의에서 공동주최한 ‘방송통신인 신년인사회’ 참석해 이 같이 말하며 “올해는 방송통신 정책들이 하나씩 성과를
정홍원 국무총리가 13일 정부서울청사와 정부세종청사간 열린 영상 국무회의에서 모두발언을 하는 가운데 박인용 국민안전처 장관을 비롯한 국무위원들이 이를 듣고있다. 이날 정 총리는 "최근 발생한 의정부 아파트 화재와 관련해 새로운 주거형태 등의 화재 취약요인을 심층 검토해 건축 및 소방 제도개선책을 마련해야 한다"고 말했다. 신태현 기자 holjjak@
정부는 13일 정홍원 국무총리 주재로 국무회의를 열어 보호관찰 심사위원회 소속 민간위원에 대한 처벌을 공무원 수준으로 강화하는 '보호관찰 등에 관한 법률' 개정안을 심의·의결했다.
개정안은 보호관찰 심사위의 민간위원을 처벌할 경우 공무원 신분을 적용하도록 하는 공무원 의제 규정을 마련하는 내용을 담고 있다.
지금까지는 보호관찰 심사위 소속 민간위원이
박근혜 대통령이 12일 오전 청와대 춘추관에서 가진 신년 기자회견에서 가장 많이 언급한 단어는 ‘경제’로, 모두발언에서만 무려 42차례나 있었다. 올해가 경제활성화의 ‘골든타임’이라고 강조해 온 만큼 경제회복에 대한 박 대통령의 의지가 엿보이는 대목이다.
‘나라’와 ‘국민’이란 단어는 각각 16차례 언급됐다.
특히 ‘성장’ 16번, ‘개혁’ 13번, ‘혁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