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해 주택담보대출이 가장 많이 늘어난 지역은 제주도였으며 공시지가 상승률도 전국 최고를 기록한 것으로 나타났다. 중국인 등의 부동산 투자 열풍이 주택담보대출 수요를 견인한 것으로 보인다.
25일 한국은행에 따르면 작년 말 현재 제주도의 예금취급기관 주택담보대출 잔액은 4조2963억 원으로 1년 전보다 32.9% 증가했다. 이는 전국 18개 시도 지역 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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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땅값 상승 견인 동력은 세종시와 제주지역에서 일어났다. 반면 고양ㆍ일산 땅값은 지난해보다 하락했다.
국토교통부가 28일 발표한 올해 개별공시지가 자료에 따르면 전국 17개 시·도 가운데 공시지가가 가장 많이 오른 곳은 세종시로 작년보다 20.81% 상승했다. 정부청사가 들어서면서 인구 유입이 지속돼 토지에 대한 수요가 늘었기 때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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