채소인 양하를 캐러 오름에 올랐다 길을 잃었던 실종자 3명이 자치경찰과 소방 구조대에 무사히 구조됐다.
15일 제주자치경찰단 등에 따르면 전날 오후 4시 30분께 제주시 조천읍 세미오름에서 70대 남성이 119에 “아내, 처제와 함께 길을 잃고 헤매고 있다”고 신고했다.
신고를 받고 현장에 출동한 자치경찰은 곧바로 드론을 띄워 20분 만에 신고자 위
기존 경찰 조직을 국가경찰과 자치경찰로 나눠 지휘·감독을 달리하는 자치경찰법이 국회 행정안전위 소위를 통과했다.
행안위는 2일 법안심사소위를 열어 경찰법 전부개정안을 여야 합의로 의결했다고 밝혔다.
개정안은 자치경찰 사무는 시·도지사 소속의 독립된 행정기관인 시·도자치경찰위원회가, 국가경찰 사무는 경찰청장이, 수사경찰 사무는 국가수사본부장의 지휘·감독
법무부가 국적법 제정 70주년을 기념해 최초로 모범귀화자 4명을 선정했다.
법무부는 19일 오후 1시 30분 법무부 대회의실에서 선정된 모범귀화자를 대상으로 모범귀화자 선정 기념패와 기념품, 출입국우대카드를 수여하고, 함께한 가족 등 16여 명과 축하하는 행사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들은 이민자로서 한국에 이주해 자기계발, 기업경영, 봉사활동
내년부터 서울과 세종, 제주에서 자치경찰제가 시범 실시된다.
자치경찰제는 지역 주민이 뽑은 지방자치단체장 아래 자치경찰을 두는 것이다. 자치경찰제는 중앙 정부의 경찰권을 각 지방에 분산하고, 지자체가 경찰의 설치·유지·운영을 담당하는 제도를 말한다.
21일 정부가 발표한 '검경 수사권 조정 합의문'에는 "수사권 조정은 자치경찰제와 함께 추진하기로
문재인 정부의 중요 국정과제 중 하나인 광역단위 자치경찰제의 밑그림이 발표됐다.
경찰 외부 전문가들로 구성된 경찰개혁위원회는 7일 일부 범죄에 대한 수사권 부여를 포함한 광역단위 자치경찰제 시행 권고안을 발표했다.
권고안은 전국 광역시·도 소속으로 자치경찰본부를 설치하고, 경찰 업무 관련 심의·의결기구인 시·도 자치경찰위원회를 구성하는 방안을 담
문재인 대통령은 20일 “검찰·경찰 수사권 조정은 내년부터 본격적으로 추진하고 자치경찰제 도입도 차질 없이 준비하겠다”고 밝혔다.
문 대통령은 이날 오전 서울 광화문 광장에서 열린 경찰의 날 기념행사에 참석해 이같이 말하며 “검경 수사권 조정은 두 기관의 자율적인 합의를 도모하는 한편, 필요하면 중립적인 기구를 통해 결론을 내겠다”고 의지를 나타냈다.
문재인 대통령은 20일 오전 서울 광화문 광장에서 열린 경찰의 날 기념행사에 참석해 “자치경찰제 도입도 차질 없이 준비하겠다”며 “ “지역마다 다른 다양한 지역주민의 치안 서비스 요구에 적극 부응해 한다”고 말했다. 또 문 대통령은 “이미 12년째 시행중인 제주자치경찰의 사례를 거울 삼아 보다 완벽한 자치경찰제를 전면적으로 도입하겠다”고 밝혔다.
자치경찰은 새 정부가 야심 차게 밀어붙이고 있는 검·경 수사권 조정의 전제이자 경찰 개혁의 핵심이다. 지금까지 몇 차례 시도가 있었으나, 결실을 맺지 못하고 미완의 과제로 미뤄져 왔다. 이것이 최근 검찰 개혁 작업이 가시화됨에 따라 경찰 개혁의 일환으로 다시금 급물살을 타기 시작했다.
국정기획자문위원회가 발표한 100대 국정과제를 보면 경찰권 분산 및
[세월호 침몰]
8시 10분 단원고 전화는 제주 자치 경찰 발신
오전 8시 10분 안산 단원고에 전화한 것은 제주해경이 아니라 수학여행단 안전관리를 맡은 제주도 자치경찰로 확인됐다.
앞서 안산 단원고가 여객선 '세월호' 침몰사고 발생 40여분 전 제주해경으로부터 전화를 받았다고 주장한 것을 놓고 미리 해경측은 이상징후를 파악한 것이 아닌가하는 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