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젠투펀드'는 해외판 라임·옵티머스 사건…기관 투자자는 자신감을 가져도 돼"
환매중단 사태를 빚고 있는 '젠투펀드'는 홍콩계 회사인 젠투파트너스에서 발행한 사모펀드다. 두 차례 환매중단 됐고, 올해 상반기 만기가 도래하지만 환매 가능성이 거의 없어 투자자의 손실이 예상된다. 피해 금액은 최대 1조 3000억 원으로 예상되고, 투자규모의 70%가 기관
우리은행은 22일 이사회를 열고 더플랫폼 아시아 무역금융 펀드, 독일 헤리티지 파생결합증권(DLS), 젠투 파트너스 DLS 상품 가입 고객을 대상으로 선지급을 실시하는 고객 보상방안을 확정했다고 밝혔다.
선지급 대상 상품의 총규모는 1975억 원이다. 우리은행은 고객과의 개별합의를 거쳐 투자원금의 50%를 선지급한다.
우리은행 관계자는 “환매연기 기간
신한금융투자가 1조 원 규모 환매 중단 사태를 빚은 젠투 펀드에 돈을 넣은 투자자들에게 원금의 40%를 미리 지급하기로 결정했다.
28일 신한금융투자에 따르면 이날 이사회를 열고 ‘Gen2 파생결합증권(DLS) 신탁’ 투자자에게 투자금 4200억 원의 40%인 1680억 원을 가지급하는 안건을 의결했다. 연내 지급이 목표다.
신한금융투자는 젠투파트너
감사원, 비효율적 인력 운용 지적국실장 인사서 사무소장 공석으로금감원 “아직 정해진 것 없어”
금융감독원이 올해 인사에서 워싱턴사무소장을 공석으로 뒀다. 해외 네트워크 예산·인력 운용이 비효율적이라는 감사원 지적에 결국 폐쇄 수순에 들어간 것으로 보인다.
24일 금융당국에 따르면 금감원은 전날 발표한 국실장 인사에서 홍재필 워싱턴사무소장을 인적자원개발실
금융감독원이 환매중단 사태가 발생한 사모펀드 판매사들을 대상으로 검사에 나섰다.
6일 금융투자업계에 따르면 금감원은 이날 NH투자증권과 신한금융투자에 대한 현장검사를 실시했다. 이들 증권사는 각각 옵티머스자산운용과 젠투파트너스 펀드를 주로 판매했다. 검사 기간은 일주일로 알려졌다.
옵티머스자산운용은 현재 약 1000억 원 규모 펀드 환매가 중단됐으며
그동안 KB금융지주 통합 본사 부지로 거론됐던 MBC 여의도 사옥이 싱가포르계 프로젝트파이낸스(PF)기업에 팔릴 전망이다. MBC는 본사 매각을 추진한 지 3년 만에 결실을 보게 됐다.
24일 투자은행(IB)업계에 따르면 MBC는 최근 싱가포르계 프로젝트파이낸스(PF)기업과 서울 여의도 방송센터 본사 사옥 부지 매각을 위한 양해각서(MOU)를 체결한 것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