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나라에는 두 명의 그랜드 슬래머가 있다. 국내 골퍼들의 워너비 박인비 선수와 1급 시각장애인인 조인찬 골퍼다. 박 선수도 대단하지만 필자 가슴에 깊은 울림을 준 선수는 조인찬 골퍼다. 양 눈의 시력을 잃고서 장애인 골프 커리어 그랜드슬램(생애 통산 4대 메이저대회 석권)을 해냈기 때문이다. 사업가였던 그는 1986년 골프에 입문했지만 2년 뒤 불행이 찾
시각장애인 국가대표 조인찬 씨(63·벤투스 회장)가 블라인드 골프대회인 브리티시오픈에서 우승하며 커리어그랜드슬램을 달성했다. 한국인 최초다.
조인찬 씨는 21일(한국시간) 영국 텔포드컨트리클럽(파72)에서 이틀간 열린 대회에서 195타(96-99)를 쳐 그로스 챔피언을 차지했다.
이로써 조인찬 씨는 호주오픈(2008,2011년.2회우승), 캐나다오픈(
3일부터 이틀간 군산CC 김제-순창코스에서 시각장애인 골프대회가 개최된다.
이 대회는 핸디캡 스트로크 플레이로 진행, 지난 7월 캐나다 블라인드 골프오픈 등 국제대회에서 3승을 거둔 조인찬 씨를 포함, 총 19명의 선수들이 출전한다.
시각장애인골퍼가 플레이를 하기 위해서는 서포터, 캐디가 필요하다.
시각장애인이 골프를 즐기기 위해서는 서포터의 도
시각장애인 조인찬(59)씨가 시각장애인 골프대회에서 우승했다.
블라인드 국제골프대회에서 2승을 거둔 시각장애인 1급인 조인찬씨는 13일(현지시간) 캐나다 노바스코샤주 핼리팩스의 마운틴GC(파72)에서 끝난 캐나디언 블라인트 골프 오픈 최종일 경기에서 14오버파 86타를 쳐 합계 176타로 종합우승했다.
이 대회는 IBGA(International B
블라인드 국제골프대회에서 2승을 거둔 시각장애인 1급인 조인찬씨(59)가 3승에 도전한다.
대회는 캐나다에서 열리는 국제대회 2개 대회에 연속출전한다.
IBGA(International Blind Golf Association·국제시각장애골프협회)가 주최하는 이번 대회는 11일(이하 현지시간) 개막해 3일간 열리는 캐나디언 블라인드 골프오픈이다. 장
행복한 기준이 무엇일까.
곰곰이 생각해본다. 돈 많은 것? 건강한 것? 좋은 친구를 가진 것? 아이들이 공부 잘하는 것? 장타를 날리는 것? 미모가 뛰어난 것? 등등.
이는 겉으로 드러난 것들이다. 가치관에 따라서 물론 다를 수 있다. 그런데 재미난 사실은 우리가 갖고 있는 것, 그 자체의 가치를 잘 모르는 경우가 적지 않다. 아니, 잊고 산다.
#미국의 한 골프장. 골퍼들이 한창 플레이 중이다. 그런데 유독 한 팀이 늑장플레이를 하는 것이 눈에 띄었다. 내기 골프도 안하는데 앞 팀이 홀마다 밀리자 뒤 팀의 골퍼들은 슬슬 짜증이 났다.
캐디에게 “앞 팀 골퍼들이 혹시 회원들이니?”하고 물었다.
“아닌데요. 사실은 저분들은 소방대원들이었는데 어느날 화재진압을 하다가 모두 실명(失明)을 했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