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검찰이 조세범죄 엄단 의지를 밝힌 가운데 기업 조세 사건에 대응하는 대형로펌 움직임도 분주해지고 있다. 대형로펌들은 전문 조세형사팀을 꾸리고 베테랑 인사들을 배치하는 등 준비에 한창이다.
5일 대형로펌들은 검찰의 ‘조세범죄합동수사단’ 설치 방침에 맞춰 관련 대응팀 설치 및 확대‧개편 계획을 밝혔다.
가장 발 빠르게 움직인 곳은 ‘조세 전문’으
김덕중 국세청장의 취임하며 1급 고위직이 모두 사표를 제출해 향후 수리 여부에 눈길이 쏠리고 있다.
8일 국세청에 따르면 김 청장의 고시 2회 선배인 조현관(행시 25회) 서울청장과 동기인 박윤준 본청 차장, 김은호 부산청장 등이 최근 사직서를 냈다.
이에 따라 국세청은 1급 승진 후보로 총 8명을 추려 안전행정부에 인사 검증을 요청, 안행부는 이들에
국세청 1급 인사가 당초 예상보다 빠른 10일 단행될 것으로 알려졌다. 11일 전국세무관서장회의에 앞서 인사를 단행, 조직 쇄신과 안정을 동시에 꾀할 것이란 전망이다.
국세청 고위 관계자는 8일 “11일 전국관서장회의에 앞서 1급 인사가 단행될 예정”이라고 전했다. 당초 1급 인사가 20일 전후로 단행될 것으로 예상된 데 비하면 대폭 앞당겨진 셈이다.
“새 정부 국정과제인 지하경제 양성화를 통해 국세수입을 확보하는 데 힘쓰겠다. ”
김덕중 국세청장은 지난 15일 국세청장 후보자로 내정된 직후 짤막한 내용의 보도자료를 통해 이같이 밝혔다. 당시 국세청과 여야 정치권에서는 김 후보자가 국세청장으로 내정된 것에 대해 상당히 우호적인 시각을 나타냈다.
국회 인사청문회에서도 국회 기획재정위 소속 여야 의원들
윤상직 지식경제부 장관의 인맥은 크게 알려져 있지 않다. 현직 차관 중 유일하게 장관으로 승진했다는 점에서 새 정부의 다른 장관들에 비해 활발한 인맥형성의 기회가 적었던 탓이다. 또 묵묵히 자신의 분야에서 전문성을 키워 입각에 성공한 만큼 그의 인맥은 학교 동문이나 고시 동기, 산업 전문가 집단 등에 집중된 것으로 알려졌다.
가장 눈에 띄는 것은 역시
박근혜 정부의 초대 국세청장으로 행시 27회인 김덕중 중부지방국세청장이 내정되면서 큰 폭의 후속 인사가 예상된다.
행시 24회인 이현동 현 국세청장과 조현관 서울지방국세청장(25회)는 물론 김 후보자와 27회 행시동기들이 고위직 국장급에 포진하고 있기 때문이다.
18일 국세청에 따르면 행시 27회는 박윤준 국세청 차장과 송광조 국세청 감사관, 이전환
박근혜 대통령은 15일 검찰총장과 국세청장등 17개 장·차관급 외청장과 금융감독원장에 대한 인사를 단행했다. 이에 따라 정부조직법 미통과로 인선이 힘든 부처 차관 등을 제외하고 사실상 박근혜 정부의 인선이 모두 마무리됐다.
이번 외청장 인선 역시 ‘전문성’에 무게가 실렸다. 앞서 각 부처 장·차관 등 내각과 청와대 비서관 인선에서 보여준 ‘전문가’·‘
신임 국세청장으로 내정된 김덕중 중부지방국세청장은 국세행정에 대한 해박한 지식과 함께 열정, 그리고 추진력을 겸비한 실무형 국세공무원으로 정평이 나있다.
이 때문일까. 박근혜 정부 출범과 함께 가장 유력한 차기 국세청장 후보라는 평가를 받아 왔다.
15일 박근혜 정부가 초대 국세청장으로 김 중부청장을 내정하자, 여당과 야당에서도 앞으로 예정된 인사청
박근혜 대통령이 13일 정부 각 부처의 차관 인사에 이어 오는 14일 외청장 인사를 단행, 국정 추진력을 높인다.
특히 4대 권력기관장 중 인선이 이뤄지지 않은 검찰·경찰·국세청장에 누가 발탁될 지 여부에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앞서 박 대통령은 공공기관장에 “새 정부 국정 철학을 공유할 수 있는 사람을 임명해 달라”고 당부한 바 있어 전 정부에서
박근혜 정부 초대 국세청장에 조현관 서울지방국세청장이 유력한 것으로 전해졌다.
12일 정부 고위 관계자에 따르면 박 대통령은 오는 14일 외청장급 기관장 인사를 단행할 예정이다.
조 청장은 경북 대구출신으로 경북고등학교와 영남대학교를 졸업한 후 행정고시 25회 합격, 국세청과 인연을 맺었다. 이후 대구세무서 총무과장을 시작으로 서울청 조사3국장, 국
조현관 서울지방국세청의 국선도 사랑(?)이 남다르다.
조현관 서울국세청장은 지난 8일 남대문세무서 5층 대강당에서 열린 '저동별관 국선도 동호회' 정기 수련회에 참석, 직원들과 함께 수련에 참여했다.
이날 조 서울청장은 석주언 사범의 지도아래 수련활동을 가졌으며, 먼저 수련한 선배로서 고난도 동작을 직접 시범해 직원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었다.
또한
조현관 서울국세청장은 지난 8일 오전 서울지방국세청 조사국 별관을 방문, 세수확보를 위해 고생하는 직원들과 일일이 악수를 나누며 격려했다.
이날 조 청장은 “조사공무원은 국세청의 얼굴이며, 올해 지하경제 양성화를 위한 조사공무원의 역할이 어느 때 보다 중요해졌다"며 "세정환경의 변화에 맞게 효율적이고 원숙한 세무조사를 해주기 바란다”고 말했다.
이
박근혜 대통령 당선인이 인선 작업에 속도를 냄에 따라 청와대 비서실 남은 인선과 검찰총장·경찰총장·감사원장·국정원장·국세청장 등 차기 5대 권력기관장 인선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 또 금융위원회·공정거래위원회 등 주요 경제기관의 차기 수장이 누가 될지도 주목된다.
청와대는 ‘3실장 9수석 비서관’ 체제여서 18일 비서실장을 비롯한 일부 인선이 발표됨에 따
‘박근혜 정부’ 출범이 한달도 남지 않은 가운데 5대 권력기관장 중 하나인 국세청장 인선에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이명박대통령(MB) 맨’으로 분류된 이현동 국세청장은 2010년 8월 임명돼 교체 가능성이 높다는 분석이다.
특히 박근혜 대통령 당선인의 대선 복지공약으로 재원 확보에 비상이 걸린 가운데 박 당선인이 국세청장 자리에 자신이 믿을 수 있
[IMG:CENTER:CMS:412168.bmp:SIZE400] 조현관 서울지방국세청장은 2012년 제2기 부가가치세 확정신고 기간을 맞아 지난 24일 용산세무서를 방문, 신고 현장을 둘러 보았다.
25일 서울국세청에 따르면 이날 방문은 납세자가 신고하는데 불편함이 없는지, 신고와 관련해 지방청에서 지원해 줄 사항은 없는지 등을 파악한 후 이를 세정운
조현관 서울지방국세청장은 지난 18일 서울지방세무사회(회장 김상철)를 방문해 회장단과 24개 지역세무사회 회장 등과 간담회를 개최했다.
21일 서울국세청에 따르면 조 청장은 이날 간담회에서 지난해 각종 신고와 ‘성실신고확인제도’의 정착 등 서울지역 세정을 무리 없이 운영할 수 있도록 협조해준 것에 대해 세무사들에게 고마움을 표시했다.
조 청장은 또
조현관 서울지방국세청장은 지난 11일 금천세무서(서장 이만수)를 방문해 내방 민원인들의 불편사항을 살피고, 직원들을 격려했다.
12일 서울국세청에 따르면 조 청장의 이번 방문은 연도말 업무 마무리를 위해 고생하는 직원들을 격려하고, 관내 사업자들의 불편한 사항을 파악하기 위한 일환으로 마련됐다.
이날 조 청장은 “힘든 여건이지만 서로 격려하고 소통하는
조현관 서울지방국세청장은 지난 달 29일 프레스센터 매화홀에서 열린 서울상공회의소 산하 서울경제위원회 조찬간담회에서 “경영애로기업에 대해서는 법이 허용하는 범위 내에서 최대한의 세정지원을 약속하겠다”고 말했다.
또한 조 청장은 이날 서울시 각 구 상공회 회장단의 세무상 애로사항을 청취하고, 건의사항에 대해서는 적극적으로 세정에 반영하겠다고 전했다.
조현관 서울지방국세청장은 지난 15일 청사 인근 식당에서 서울청 산하 일선세무서장들과 만찬을 갖고, 세정 현안 업무 및 애로사항 등을 경청했다.
19일 서울청에 따르면 이날 행사는 어려운 여건 하에서도 연도말 업무 마무리를 위해 고생하는 일선 세무서장들을 격려하기 위한 일환으로 마련됐다.
조 청장은 이 자리에서 “올해도 실제로 일할 수 있는 기간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