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철수 "국회가 생각 못한 부분"이라며 방역예산 비중 크다 짚어윤석열 공약 따라 "백신 부작용 국가책임, 보상 범위 가늠 어려워""부작용 45만건, 코백회 받아들일 보상해야…손실보상만큼 커지진 않아""접종 뒤 단기간 내 발생 혹은 비가역적 부작용 정신적·육체적 보상해야"팍스로비드·의료진 수당 포함 방역예산 추계…손실보상은 내주 중기부 보고
2차 추가경정예
민주통합당 문재인 대선후보와 진보정의당 심상정 전 후보는 2일 “정권교체와 새정치를 바라는 민주 진보 세력의 폭넓은 연대를 이룰 것”이라며 “대선 승리 이후에도 상호 존중과 연대의 정신을 바탕으로 새로운 대한민국을 열어나가기 위해 협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들은 이날 ‘정권교체와 새정치 실현을 위한 공동선언’를 발표 ▦이명박·새누리당 정권의 실정을 바로
새누리당 박근혜 대선 후보와 민주통합당 문재인 후보, 무소속 안철수 후보 등 18대 대통령선거 유력 후보들이 현실성 없는 대선 공약을 쏟아내고 있다. 또 일부 공약들은 이전에 나온 내용들을 그대로 다시 내놓는 등 재탕삼탕식 공약도 남발하고 있다.
문재인 후보와 안철수 후보는 지난 11일 약속이나 한 듯 종합공약을 발표했고 박근혜 후보도 이날 파격적인 가계
민주통합당 문재인 후보와 무소속 안철수 후보가 11일 나란히 발표한 대선 정책공약은 큰 틀에서는 비슷하지만 각론에서는 차이가 많다.
경제분야에서 두 후보는 경제민주화에 촛점을 맞췄다. 재벌개혁과 중소기업, 골목상권 보호 등이 두 후보 경제민주화의 핵심이다. 두 후보 모두 경제민주화에 집중하다보니 이번 종합공약에서 ‘성장’이 빠졌다.
단일화 협상의 전제조
민주통합당 문재인·무소속 안철수 대선 후보가 11일 종합 대선 공약을 발표하며 정책경쟁을 벌였지만, 정작 두 후보 모두 ‘성장’에 대한 구체적인 언급은 없었다. 복지정책과 경제민주화 등 분배와 관련한 정책에 상당 부분 할애한 반면, 경제 파이를 키우는 성장과 경기부양 정책은 도외시했다는 지적이다.
문 후보는 이날 국회 헌정기념관에서 ‘다섯 개의 문, 단
민주통합당 문재인 대선 후보는 11일 △일자리 창출 △경제민주화 △복지국가 건설 △새로운 정치 △평화와 공존 등 지금까지 내놓은 정책을 묶은 종합 공약을 발표했다.
문 후보는 이날 오전 국회 헌정기념관에서 ‘다섯개의 문, 단 하나의 문, 5대 문’이라는 주제의 프레젠테이션(PT) 발표에서 “국가의 자원배분에서 사람을 가장 우선하겠다”며 이같이 강조했다.
안철수 무소속 대선후보의 출마 이후 한달 간 활동을 두고 평가가 엇갈리고 있다. 후발·장외주자라는 핸디캡에도 예상 외의 맷집을 보여줬다는 긍정 평가와 함께 기성 정치인과의 차별성이 약하다는 지적도 나온다.
안 후보의 지난달 19일 출마선언 뒤 관심의 초점은 ‘안철수표 새정치’에 모아지는 한편 ‘그가 검증 공세를 이겨낼 수 있을 것인가’로도 집중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