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민전·최수진 국민의힘 의원은 채상병 특검법에 반대하는 필리버스터가 시작된 직후 국회 본회의장에서 잠든 모습이 포착된 점에 대해 사과했다.
당 수석대변인을 맡고 있는 최 의원은 4일 당 비상대책위원회 직후 기자들과 만나 “물의를 일으켜 죄송하다”고 말했다.
최 의원은 “우리 당이 국민에게 호소하는 자리에서 제가 너무 피곤해서 졸았다”며 “사과드린다”
1차관 강경성 주경야독 입지적 인물인 동시 산업·에너지실장 거친 에이스 오브 에이스2차관 최남호 대변인 2회로 강한 소통력과 산업·에너지 거친 실무형 차관통상본부장 정인교 통상 맥을 제대로 집는 전문가·언론계 별명은 ‘멘트 자판기’
산업통상자원부 2인자들이 모두 교체·이동했다. 윤석열 정부 2기 내각에 맞춰 산업부도 안덕근 장관을 필두로 하는 2기 체계
“의료기관에서 범용적으로 쓰이는 심전도 검사를 활용해 질환을 조기 진단하면 골든타임을 지키고 많은 생명을 살릴 수 있다고 생각했습니다.”
최근 본지와 만난 권준명 메디컬에이아이 대표는 올해 3월 식품의약품안전처로부터 품목허가를 획득한 ‘AiTiaLVSD’(좌심실수축기능부전을 선별하는 심전도 분석 AI 소프트웨어)를 개발하게 된 계기에 대해 이같이 설명했
더불어민주당이 4일 예정된 대규모 ‘장외투쟁’을 앞두고 당내 불만이 계속되고 있다. 당 내부마저도 공감대가 충분하게 이뤄지지 않은 데다 오히려 이재명 대표에 대한 ‘방탄 프레임’만 부각될 수 있다는 우려에서다.
이재명 지도부는 자당이 주최하는 장외투쟁 성격의‘국민 보고대회’의 참여 독려에 분주한 분위기다. 이재명 대표는 3일 자신의 블로그에 “바로 내
조폐공사는 반장식 사장이 지난주 화폐본부를 직접 방문해 ‘은행권 용지 품질 등급제’로 은행권 품질 향상에 공을 세운 오창걸 인쇄처 품질관리부 차장을 격려하고 포상행사를 진행했다고 26일 밝혔다.
‘CEO 초이스’는 조폐공사가 임직원들의 혁신마인드를 장려하기 위해 주인공들을 발굴해 반장식 사장이 직접 현장을 찾아가 포상하는 제도다.
조폐공사의 오랜 고민
☆ 제임스 밴 플리트 명언
“나는 자기 스스로 일에 높은 동기를 부여하지 않는 사람이 관리자로 성공하는 경우를 결코 보지 못했다.”
미국의 군인. 노르망디 상륙작전에 참가한 그는 발지전투를 지휘한 것으로 유명하다. 퇴역 후에는 한미재단(韓美財團) 총재를 지내며 한국 재건 및 문화사업에 많은 공적을 남겼다. 1951년 4월 미 제8군 사령관으로 6·25전
귀농 5년 차 이동필 전 농식품부 장관 "귀농·귀촌 정책 분리해서 추진""지방소멸 위기, 절실하게 생각…부서 간 칸막이 낮추고 일하는 방식 바꿔야"
“알아주는 사람은 없지만 이렇게 사는 사람도 있어야지요. 국무위원까지 했지만 고향에서 어머니 모시고 텃밭 가꾸며 노후를 보내고픈 오랜 생각을 실천에 옮겼죠. 죄지은 것도 아닌데 왜 그리 서두르냐는 아내의 말에
하나금융나눔재단은 '다문화 가정대상' 시상식을 개최했다고 3일 밝혔다.
전일 서울 명동 하나금융 본사에서 진행된 시상식에는 함영주 하나금융나눔재단 이사장과 진선미 여성가족부 장관, 우딴신(U Thant Sin) 주한 미얀마 대사, 키란 사켜(Kiran Shakya) 주한네팔 대리대사, 응우엔 부 뚜(Nguyen Vu tu) 주한베트남 대사, 김인순
'2019 수능 만점자' 공군 취사병이 '불수능'이라는 이번 수능에서 만점을 받은 비결을 밝혔다.
공군은 제3방공유도탄여단(이하 3여단) 기지대에서 급양병(취사병)으로 근무 중인 김형태 일병(22)이 지난달 15일 실시된 수능에서 만점을 받았다고 7일 밝혔다.
김 일병은 5명의 재수생 만점자 중 한 명이다.
김 일병은 성균관대학교
‘시험 볼 기회는 3년에 단 한번, 총 다섯 단계를 거쳐야하며 경쟁률은 2000~3000대 1. 대신 합격만 하면 평생이 보장된다.’
불수능에 데이고 헬논술에 뺨 맞은 수험생들이 눈물을 삼키던 지난 주말, ‘조선시대 과거시험의 위엄’이라는 수년전 게시물이 새삼 회자 됐다.
과거시험은 인근 100리에 드문 수재라해도 30년을 준비해야 겨우 통과할
홍남기 국무조정실장이 신임 경제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에 내정됐다. 1960년생으로 강원도 춘천 출신인 홍 내정자는 춘천고, 한양대 경제학과, 동 대학원 경제학 석사, 영국 샐포드대학교 대학원 경제학 석사를 취득했다.
행정고시 제29회로 공직에 입문해 기획예산처(현 기획재정부) 예산기준과장, 대통령비서실 경제정책수석실 정책보좌관, 기획재정부
크리스마스에 재래시장에서 ‘와인장터’를 열었다면? 성공했을까, 아니면 쪽박을 찼을까. 99.99%의 고객들은 아마도 실패를 했을 것이라고 판단할 것이다. 맞다. 철저하게 고배를 마셨다.
시장 예측을 잘못한 것일까, 아니면 와인문화의 변화를 바랐던 것일까. 답은 후자다. 몬도델비노 코리아 박성수 대표(47)는 함박 눈이 쏟아지던 크리스마스 이브에 ‘달달한
이재명 성남시장이 대학 입학을 위해 겪은 일화를 전했다.
7일 오후 방송된 tvN ‘어쩌다 어른’에서는 성남시장 이재명이 출연해 ‘주인으로 산다는 것’에 대해 강연했다.
이날 이재명 성남시장은 “전두환 군사 시절 본고사를 폐지하고 학력고사와 내신 성적만 좋으면 대학 입학이 가능했다”라며 “객관식만 잘 치면 됐었다. 드디어 내 시절이
윤종규 회장이 KB금융 역사의 한 페이지를 장식하고 있다. 2014년 내부 출신으로는 처음 KB금융 수장이 되더니 이번엔 최초의 연임 회장으로 이름을 올렸다.
윤 회장은 26일 단독으로 KB금융 확대지배구조위원회의 심층평가를 받는다. 이변이 없는 한 윤 회장의 연임은 확실시된다.
윤 회장은 금융권에서 입지전적인 인물로 꼽힌다. 윤 회장이 걸어
문재인 정부의 1기 경제팀 진용이 사실상 구축됐다. 경제팀에 합류한 인사들의 면면을 살펴보면 정통관료부터 정치인, 교수까지 다양하게 분포됐다. 특히 시민단체에서 활동한 경력이 있는 교수 출신의 약진이 눈에 띈다. 문재인 대통령의 경제철학 ‘J노믹스’의 핵심인 소득주도성장론을 실현시키기 위한 인사에 방점을 둔 결과로 풀이된다.
다만, 이 같은 인사를 두
국회는 5일 조재연 대법관 후보자에 대한 인사청문회를 실시한다. 조 후보자는 상고 출신으로 ‘주경야독’ 신화를 썼다는 평가를 받는 인물이다. 1993년부터 변호사로 활동하며 사회적 약자를 옹호하는 사건을 다수 맡았다. 다만 ‘준법 정신’이 도마 위에 오를 것으로 예상된다.
국회 인사청문특별위원회(이찬열 위원장)는 이날 국회에서 조 후보자를 검증한다. 청문
문재인 정부 첫 경제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으로 임명된 김동연(60) 부총리는 여러 정부에서 중용돼온 정통 경제관료이자 ‘고졸 신화’의 주인공이다. 지금까지 문 정부에서 지명된 장관 후보자 중 유일하게 문재인 대통령과 인연이 없다.
지명된 당일 언제 지명 사실을 알게 됐느냐는 기자들의 질문에 “문재인 대통령과 일면식도 없고 전화통화를 한 적도 없다.
文 “장하성, 소득주도 성장 이끌 적임자”
9년간 추진해온 ‘대기업 중심 성장’ 깨고
‘임금→내수→ 일자리→경제’ 선순환 강조
張 실장 “중소기업소상공인 성장에 방점”
“환상의 조합” 평가 속 “엇박자” 우려도
문재인 정부의 경제정책인 이른바‘J노믹스’를 주도할 경제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에 김동연 아주대 총장과 청와대 정책실장에 장하성 교수가
여걸 정종명(1895~?)은 우선 겉보기보다 더 서글서글하고 동정심이 넘쳐나는 넉넉한 마음의 전문직 산파(조산원)였다. 뜻을 같이한 첫 남편 신철과 이혼한 후 다른 운동가와도 재혼하였으나 신철이 아플 때는 지극 정성으로 돌보는 그런 여성이었다. 운동가들의 옥바라지도 도맡아 하여 큰누님처럼, 어머니처럼 보살핌으로써 ‘운동계의 대모’라 불렸다. 옥중에서까지 출